중앙대경제학부 vs 한국외대 동양어대학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4216711
이번에 정시로 두 대학을 합격한 학생입니다.
부모님과 주변 친구들을 두말할것없이 중앙대라고 하지만...
저는 쉽게 결정이 안되네요ㅠㅠㅠㅠ
외대는 아랍어가 비전이 있다고 생각되 아랍어를 전공으로 삼고 싶은데요ㅠㅠㅠ
중대는 경영관도 새로짓고 두산이 많이 투자를 하고 있으니 군대 갔다오면 많이 좋아져잇을거 같긴한데
어디를 선택하는것이 현명할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국어는열심히해도3뜰수있는과목이고 수학도아무리잘해도 실수많이하면 2등급뜰수있고...
-
안녕하세요 0
-
구란거같음 냄새저감 어쩌구담배 사가는손님한테 담배쩐내가 더 남 비흡연자라 그런가 ㅋㅋㅋ
-
나이가 좀 있는 수험생인데 요즘은 다들 노트에 안풀고 갤탭이나 아이패드에 푸는...
-
요즘 오르비 보면서 느낀점임
-
잠실에 서울책보고라는 거대한 헌책방 비스무리한게 있는데 12/31까지 운영하고...
-
교수님아 진짜 피피티 분량도 미쳤는데 영어로 쳐도 정확하게 안나오는 단어들 가득찬...
-
그렇다고 발버둥 치지 않을 수도 없으니 원… 최선을 다해야지 뭐
-
제육도시락vs뭐 김치찌개도시락인데 젤리틴공법으로해서 그냥 데우면 찌개가된다함 뭐먹지
-
특히 의대 지망생들은 안 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지도 확실하지도 않은 26의대...
-
그래도 매년 한두학교정도는 있지 않을까요?(지잡대 제외)
-
제가 22가 마지막이였는데 동생때문에 물어봅니다.. 많이 괴랄해졌나요 그때보다?
-
생윤사문 임정환 2
예비고3이고 노베상태라 임정환 풀커리 타려는데 딱히 거를만한 강의는 없나요? 아니면...
-
다들 맛저 ㄱㄱ
-
초중등 9년동안 학원 성실히 다니고 공부 열심히 한채로 고닥교 진학해서 고등3년간...
-
정치글 쓰려고 가입한건 얼마나 할짓이 없는거냐
-
서울대식 400.1인데 낮공은 인원수가 적고 중간공 높공은 점수가 딸리고;;; 어딜가야되지;;;;;
-
비가 처오네 3
조같은 동네
-
고속은 요 라인 꼬리컷을 395-6으로 보던데 다들 어때보이나요 이대로만 나오면...
-
동생이 고민중이여서 오랜만에 들립니다.요즘 경향상 어떤게 젤 낫나요??
-
가능함? 25는 법때매 안된다면서
-
고대 일반공대(신소재정도)vs성대 한양대 계약학과(성대 반시공이나 한양대 반도체)
-
되면 사문끼고 안되면 물2지1 할 생각중...
-
과외 장소를 스터디카페에 있는 스터디 룸으로 잡으면 학생이 비용을 내나요, 과외선생님이 내나요?
-
모집정지 말고 유급을 수시지역인재에 난사하면 되는거 아님? 3
ㅇㅇ 너무 뇌 뺀 이야기이긴 함 가천의는 논술에 난사하고
-
좋아하는 남자 생기면 말만 걸면 엥간하면 자기껄로 만들 수 있음?
-
나좀살려주ㅏㄹ 붙여만주면 시속90km로 사족보행하면서 정문통과함.
-
약간의 공격댓글을 감안하면서 반응에 대응할 수 있는 게시글을 쓰는 거임!
-
정시입결 어케나올거같음
-
대학원은 각오하고 있긴한데
-
ㄹ. 을국과 병국의 외화 지급액은 5억이다. 을국 ->5억 병국-> 5억으로...
-
사탐공대 0
인서울 중에 사탐 선택으로 불가능한 대학 어디있나요? 재수를 지구+사탐1로 할 생각입니다
-
내신 1.6 재수생 경제 관련으로 생기부 꽉 채워졌는데 인문광역이나 사회학과 쓴다고...
-
맥주 먹고 싶다 4
ㄹㅇ로다가... 시원한캔맥에 이마트에서사온 닭꼬치만전자렌지돌려도 캬
-
윤 대통령은 정치권에는 "이제 폭주와 대결의 정치에서 숙의와 배려의 정치로 바뀔 수...
-
좀 옛날 노래인가
-
근데 반수할거면 같은 라인 안에선 국립대 가는게 낫지 않나 1
등록금 차이 많이 날 텐데
-
어떤 분야이든 노력해서 성공한 사람들은 적어도 4등급 이상의 재능을 가져야 뭔가를...
-
수시를 붙어도 의평원 때문에 고민해야되고 수시를 떨어지면 애매한 수능성적때문에...
-
4일차 6
성공
-
종강하면 바로 수제맥주집 가야지
-
채점하고 점수 전산화하는 거 제시간에 할 수 있을까?
-
둘다싫음이 제일 많으면 두 후보 둘다 탈락시키고 다시 후보 선출
-
소름돋아
-
안먹으면 ㅈㄴ패야지
-
이건 먹어야지....
-
닭가슴살 맛있는거같음 11
내스타일
저라면 중대요
저라면 중대요 (2)
중대요
중대죠
밸붕같네요
언어 쪽 관심이 있다면 외대도 좋아보이는데
아랍어에 관심 있어서 그 쪽으로 나아가고 싶으신 거면 외대, 그냥 비전 있어서 그런 거면 중대 추천이요~
두산이 요즘 들어 힘든다해도,외대재단보단 훨 낫죠,,
당근 중대죠. 외국어는 중대 가서 얼마든지 배울 수 있습니다.
아랍어같은 특수외국어는 다른 대학가서 못배워요..무지막지하게 어렵기때문에 (세계3대난어) ^^
중앙대요..
특수외국어..특히 아랍어같은 경우는 중대가서 절대 못배웁니다. 특수외국어는 학부1학년때부터 전공과정으로 빡세게 배워야 사용가능하다고 알아요,, 만약 아랍어에 정말 삘꽂혔다면 외대아랍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중대가세요..ㅋ
1. 외국어는 중대가서 얼마든지 배울 수 있습니다 = 경제학은 외대가서도 얼마든지 배울 수 있습니다.
2. 특수 외국어 + 상경 이중전공 하시려면 외대 오시구
3. 언어에 관심 없으시면 중대가세요. 중대 경제면 상경이니까 괜찮구요. 관심 없는 언어 4년 배우려면 고욕입니다.
결론: 취향따라서 가세요
중앙대 상경계열과 외대 동양어계열로 비교하심이 맞네요.
일단 학교간 급차로 학벌을 비교하기엔 차이가 크지 않아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과를 비교하심이 맞는데,
과가 명백히 나뉩니다. 상경이냐, 어문이냐,
상경계열의 경우엔 취직에 큰 메리트가 있고 어문의 계열에는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허나 어문의 경우에도 요즘 블루오션으로 각광받는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계열에
전문성을 둔다면 자신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쪽으로 취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건설사 계열에서 현지로 보내기 위해
포르투갈어에 전문성을 띈 사람을 공채하여, 해외로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수가 극히 제한되어 있다는 것이 함정이지만요.
무엇보다 이러한 경우에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가 바뀌지 않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글쓴이가 아랍어에 큰 흥미를 느끼고 적성이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하시다면
외대 동양어과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학과가 되겠지만,
그러하지 못한 보통의 사람의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중앙대 상경계열로 진학하심이 맞습니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상경계열 전공자가 어문계열 전공자보다
취직 및 업무수행에 유리한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어문은... 자기 위로 4개학년 통틀어 이길 자신 없으면.. 전망있어도 경제보다 좋다!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