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타이밍에 기숙학원 들어가는거에대 해서 어떻게생각하시나요(반수생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4801477
7월에 반수 시작한 사람인데 지금 시점에서 기숙학원 들어가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사실 동네 내려와서 도서관 다니면서 부족한거 위주로 공부하려했었는데 대학교다니면서 정말 친하게
지냈던 반수해서 오신 형들이랑 저를 정말 잘 아시는 학원선생님께서 모두 지금이라도 학원 드가는게 어떻겟느냐고 하시네요.. 제가 현역때도 막 미친듯이 공부하고 자기관리 잘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사실 불안한김이 없지 않는것도 사실이긴 한지라 저도 갑자기 고민이 막되네요. 솔지깋 저혼자 하는것보다 들어가서 하는게 공부량이라는 측면에선 많아질 수 잇을거같긴해서요.
다만 지금 걱정되는 것이 두가지잇어요.
먼저, 제가 생각해온 공부 커리큘럼을 따라가고싶은데 기숙학원에 들어가면 그걸 못 실천할까봐..
예를들면 제가 이번에 반수하면서 첨으로 수학 인강들으려고합니다. 한석원 알파테크닉이라 실전 모의고사만요..(알파테크닉은 시간관계상 완벽하지 못한 부분들만 골라서 들을예정이에요) 근데 어디 학원 들어가면 분명 그 학원만의 커리가 잇을거고 그러면 제 계획에 맞춰서 못해 어중간해질까봐 두렵네요
둘째로, 지금 가려면 어느쪽 학원 가야될지도 참 고민입니다. 아는 기숙학원이면 이천 쪽 대성 밖에 없는데 다른 데는 어디가 잇고 서로 차이가 어떤지.. 그런거에 대한 고민이드네요(경제적 부담도 꽤 크더라구요, 대학 등록금만한돈이 한달돈이니까 ㅠㅠ)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꼭이요.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일 일정 8
일어나서 밥먹고 씻고 마크하기 근데 애니도 봐야되네.. 아 한번 나갔다 오기도...
-
easy 8
컷 아임더 베스트
-
학교 옮기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거지 전과 복전 까다로웠으면 진작 수능 쳤을 듯
-
본인 오르비 24시간 상주하는데 오르비 매니저 직책 달아주셈뇨
-
10만덕 넘으면 옯창
-
덤벼
-
나 옯창인가 11
옯뉴비같음
-
!!!!!!!!!!!! 토익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
전쟁 선포함뇨 1
테러리스트와 협상은 없다
-
서울대전기탈출 << 이분 goat셨는데 결국 설의 가셨는지 궁금
-
머임 왜또글삭함 1
인사도못하게만들면 어쩌라는거임
-
수능은 안치고 싶다 점점 현실이랑 타협하게 되는 느낌이 드네요 그냥 군대를 빨리갈까
-
이미 예상하고 안자고 있었음뇨 ㅇㅇ
-
잔다 2
특) 안잠
-
난 옯창인가? 4
-
사람들은 항상 인증을 10
내 주 활동시간에만 함.
-
테스트 2
-
근데 내 ㅇㅈ은 5
아무도 안 궁금해함
-
맘에들면덕코
-
ㅇㅈ 9
이걸 믿음?
-
역사는 나의 승리로 기억될 것
-
국어3(백81) 수학4(백74)(3컷걸림) 영어 1 사탐1(백98) 사탐2(백90)...
-
내가 소중하게 가꾼 농장이 난장판이 돼잇을 거 같음. 그래서 너무 슬프고 잠을 이룰 수가 없음.
-
매월승리 살까요 1
국어 학원 다니는데 따로 매월승리 사서 꾸준히 푸는 건 비추인가요?? ㅠㅠ
-
자야지 0
너무늦었어
-
조쓸라
-
아펠리오스
-
진짜감뇨
-
근데 0
현장조교시급은 왜 안 알려주는거임 돈벌러가는건데 얼마 주는지 말해야할거아냐;...
-
선넘질받 9
하면 사람들이 선을 안 넘음
-
자야겠뇨 4
바이바이
-
눈팅만 하지말고 글 좀 써봐
-
안 자는 사람? 12
-
어떰? 들어올 만함?
-
주체할 수 없는 분뇨 12
뻥임뇨
-
ㅇㅈ 메타였음? 9
-
억장이 와르르
-
있는데 추천함 별로 무섭지도 않음 ㄱㄱ 개재밌음
-
그래서 한참보다가 반응따라서 복사함
-
ㅠㅠ
-
이미지랑은 관련 없음뇨
-
ㅇㅅㅇ
-
사수인데 여캠을 진심으로 사랑했음뇨 진심으로 남친없을거라고 돈 개많이 바금뇨 수능 망하고 정공감뇨
-
난 토쏠리던데
-
루비어디감??? 4
사실 얼굴은 안궁금하고 댓글로 장난질해야함
-
누군지는 비밀임뇨
아 만약 재종 기숙학원 들어가면 듣는 수업을 자기가 정할수있고 또 적게 정하면 값도 싸지나요 ㅠㅠㅠ
당연히 자기가 못 정하죠. 성적에 따라 반이 배정되므로 수업, 강사는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갠적으론기숙은 비추고 가실거면 가까운 재종에 가시는게 날거 같네요.
포항에살고잇는데 가까운 재종가바야 이동시간아깝고 먼가 그닥좋진않을까같아요.. 휴 근데 진짜 학원커리만 따라야된ㄴ사면 쫌 ㄱㅇ렇네요
그건 뭐 어쩔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그동안 본인이 혼자서 공부 잘 해왔으면 독학하시는게 날 수도 있죠. 사실 이때 재종 가봐야 추석,개천절,모의고사일 빼면 수업시수가 그리 많지 않을겁니다.
저 지금 계획대로면 추가적인 배움이 필요해서 하는 거는 한석원 인강이랑 메가스터디 사탐 파이널 강의랑 오르비 논술인데...
공부관리나 생활패턴의 관리에 돈을 기숙학원에 투자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은데 그리 듣고싶지는 않은 수업을 들으면서 공부할 시간을 약간 뺏기는게 아쉬워서 이러는 건데... 휴 모르겟네요 제가 너무 아직 이 쪽을 잘 모르고 저만 생각하고잇는건지
혼자서 잘하고 계시다면 굳이 안 다니셔도 되요
기숙독학학원도 있어요 검색해보세요
기숙독학학원은 그냥 공부만 관리하는곳인가요?? 음...
수시가 코 앞에 다가오고 수능도 얼마남지 않은 시점인데 방향도 못 잡고 더구나 귀는 얇아서 갈팡질팡하는 님 마음이 가장 큰 문제네요 완벽한 건 어차피 없는데 이것도 저것도 요것도 다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아 하는 것 같고 그렇게 계속 고민하면서 시간만 보내세요
공부법의 문제가 아닙니다.
본인 스스로가 목표나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는 결코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합니다.
현재의 마음가짐이라면 기숙학원에 들어간다고 무언가 달라지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경우의 수를 따지지 말고 지금 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특정 점수나 대학을 목표로 하지 말고 오늘 하루 최선을 다했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열심히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전 그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일단 제마음가짐이중요한거같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