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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월, 수능 한국지리에 등장한 선지 구성법인데 기존 합답형 출제 지침을 꼼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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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드라마라 모르시는분들 많으려나 너무러블리하다 나도 저런성격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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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닉이랑 슬기프사로 바꿨네 볶음머리 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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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9 수능 다 올렷는데 이미 특정당햇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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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똑같은 내용이라 무서움 계속내목을조르고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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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스나하면 어디까지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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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1짤 3초삭 8
이 시간에 뭘 보려고 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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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아요 13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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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잘 안된 친구들이 많아서 못 나대고있음… 가족이랑 소수 친구들한테만 자랑했음뇨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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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머리도나쁘고 하나라도안정적인과목이없는데 이번수능망친것도사실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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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인듯 0
그런데 선택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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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T YUMMY 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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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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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살 대학교 1학년이고 내년에 21살되는 학생입니다 수시로 공과 대학 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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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국어(언매) 74 수학(미적) 85 영어 2 생1 90 지1 71 대학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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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반수 1
현역 34225>재수 백분위 72 89 2등급 94 94 부산대 전자 갈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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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1년 더한다고 나아질건없을듯 진짜 수능뽀록인거 같으니까 현실에 수긍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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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 하나 듣고 자러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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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건전한글만쓰면 특정이무섭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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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아프다 4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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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집단에서 찐남자취급 못받고 이딴거 상관없으니 나도 추가2년 인벤토리에서 꺼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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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옯평 수준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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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면 싫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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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종 작법 인스타 찾았는데 06임……………. 이게머노 얘가 아닌가…? 근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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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은다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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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꽁냥꽁냥 거리네 운동을 쳐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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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수능을망한거같지도않움 사실수눙울친지도잚ㅎ르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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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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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달렷습니다 필요에 따라 번갈아가며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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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버그 1
저만 계속 합격예측 볼 때마다 새로고침 되나요? 뭐 보려고 해도 새로고침 돼서 보질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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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외고라 진짜 수시러들 서연고 ㅈㄴ가는데 나도 1학년땐 수시 챙겼으니까 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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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발표하겠습니다 24
저는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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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군 투표 부탁 12
건대 미컴 7칸 외대 자전 7칸 이대 인공지능 5칸 중대 경영 3칸 댓글 좋아요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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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주량 투표 6
보통 대학생 평균이 어느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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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파랑테 하이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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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힐끗처다보는거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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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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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삼님은 웃을 때 먼가 ㄹㅇ 행복하게 웃는거 같아서 2
보기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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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 시차로바꿈 0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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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때마다 쎈 3회독씩 했고 수능에 더 적합?한거 골라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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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 없는 삶이 지속되고 있어요 한심한거 아는데 이젠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어요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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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딱 ‘3타‘ 인지 알수있었음 잘 가르치고 재미있고 좋음 아주 맘에 듬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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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은 공부하러 간건데 누가 자길 지켜보고 제스타일어쩌구 번호좀 달라 이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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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 백분위 90에서 80으로 내려가버린…. 급간 개나락……… 고대식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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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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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문과인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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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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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추합 일정 0
[충원합격자 발표 일정] 2024. 12. 26.(목) 18:00까지 라고 써있는데...
자살의 제일 큰 리스크는 실패임
못죽으면 반불구되는거임
걍 사는거죠 부담감을 좀 내려놓아봐요 삶의 의미 별겁니까
저도 대학 합격증 받고 여기서 열린 결말로 끝내면 미래에 실패해서 주변에서 무시 받는 일은 없지 않을까? 여기가 내 인생의 고점이 아닐까?
걍 에베레스트 혼자 가서 다이빙하는게 맞나?
이런 생각도 종종 했었지만
한편 너무 바보 같은 생각이 아닐까 싶어요
살면서 얻는 기쁨도 분명 있을텐데 지금 단정짓고
화장터 가는건 아쉽지 않을까요?
나중에 크게 실패하면 에베레스트 산맥 깊은 곳 들어가서 다이빙 박겠지만 그 전까지는 열심히 살려구요 일단 미래가 두려워도 살아보는게 맞음 ㅇㅇ
우리는 성욕이 진화의 부산물인 것을 알면서도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고 행복이라는 것이 세로토닌의 작용임을 알면서도 행복을 찾으려고 하죠
교통사고가 나서 지적 장애인이 되는 순간 우리가 수능을 향해 열심히 달려온 N년은 사라져버리고
이혼하는 순간 사회에서 낙인이 찍혀버리죠
삶이라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지만
반대로 무의미하기에 어떤 의미를 붙여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의미를 찾기 힘들다면 무의미한채로 살아가다가
의미를 찾을 힘이 생겼을 때 나만의 이름표를 붙이면 됩니다
자주 봤던 분이라 성적도 좋은 걸로 기억하는데
독백의 시간을 너무 길게는 가져가시지는 마세요
고심 끝의 악수라고들 하잖아요
저도 모든건 무의미하기에 오히려 내가 의미를 붙일수있는거다라고 생각해왔었는데
그냥 요즘 좀 침체기인거 같아요
뭔가 스스로 가치있는 사람이 되고싶었는데
그래서 노력했는데 전혀 그런게 없는 사람이된거같으니까 의미붙이기도 힘들고
괜히 커뮤에 우울한 글이나 쓰고있네요...
아무 도움도 안되는 걸 알아서 위로해드리긴 어려울 것 같아요
침체된 채로 좀 있는 건 어떨까요
세상에서 is나 are이 어디 있겠습니까
모든 것은 ing 아니겠어요
그렇게 가라앉은 상태로 있다가 다시 부력 때문에 떠오르는 순간도 있을거고 다시 언젠가 또 침체되겠죠
그 순간순간을 그냥 받아들여보세요
실존을 인식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같은 고지능동물만의 특권이라면 특권일테니까요
감사합니당....
근데 그렇다고 ㅁ약을 빨다가 갈수는 없으니 어쩔수없이 사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