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칼럼01) 한의사의 진로-한의사는 개원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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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신대 한의대 한의한의 입니다. 일반사람들이 ‘한의사’라는 말을 듣고 떠올리는 것들은 보통 한의원 원장님들입니다.
[드라마에서 한의사 연기를 하는 윤계상씨와 자랑스런(?) 한의사
이코노미(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이렇게 보통 한의대를 졸업하면 대개 임상의로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요즘 한의대생들에게서도 약간의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즉, 임상의 뿐만 아니라 연구 쪽(교수, 국립연구소, 한의학연구소
등)도 생각을 많이 하고 있고, 한의학이 아닌 다른 분야의 대학원의 진학을 생각하시고 계신 분들도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분야가 많죠? 그러면 제가 아는 선에서 간략하게 몇 가지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임상
흔히 보이는 환자를 치료하는 한의사들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졸업하자마자 개원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보통 부원장 같은 페이닥터로 임상경험을 쌓은 뒤 개원을 하는 식으로 길을 밟습니다. 한의사는 페이닥터가 없다고 보통 생각하시는데 생각보다 페이닥터의 길이 많이 존재합니다. 좀 크기가 있는 한의원에서 원장님 아래에서 임상기술과 한의원 경영 등에 대해 배우는 부원장(쉽게 말해 인턴같은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문의를 취득하기 위해 수련 가능한 병원(보통 대학부속 한방병원을
말합니다)에 들어가서 임상경험을 쌓는 수련의, 월급을 받으면서 한의사로써 일을 하는 요양병원, 한방병원, 양•한방 협진병원의 페이닥터 등이 있습니다. 보통 페이는 부원장 같은 경우 신졸자 경우 세후 400~500만원에서
시작합니다. 경력이나 실력이 인정되면 당연히 500,600만원에서
시작이고 매출의 일정부분을 인센티브으로 가져가는 계약을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 받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칼퇴근이 보장되고 업무강도가 낮다는 게 최대의 장점입니다. (물론 수련의는 다들 힘들다고 합니다ㅠㅠ)
이렇게 페이닥터로써 임상경험을 충분히 쌓거나, 페이닥터의 페이보다 좀 더 많은 보수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제 개원을 하셔서 한의원
경영을 시작하십니다. 물론 생각보다 소득이 적어서 문을 닫는 한의원들도 있지만 보통 월 평균 1000~2000만원의 소득을 냅니다.
2)연구
예전에는 보통 임상의를 생각하고 한의대를 입학하고, 실제로 졸업하고서도 대부분 임상의로써 활동했었지만, 요즘은 한의대생들에게 진로에 관한 질문을 하면 생각보다 많은 수의 학생들이 연구 쪽을 꿈꾸고 있습니다. 저도 그런 학생들 중
한명이기도 하고요. 연구를 위해서는 보통 대학원을 가는데 대학원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한의학 대학원 : 보통 경희대 한의대 대학원으로 많이 갑니다. 한의학을 좀 더
심화적으로 배우고 싶으신 분들이 많이 갑니다.
-의과학 대학원 :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처럼 의대•치대•한의대 졸업자(면허가 있는 졸업자)를 대상으로 석사과정 또는 석•박사과정을 선발합니다. 분자생물학,세포생물학 등 자연과학을 배우면서, 지도교수님과 함께 연구를 하기도 합니다. 의과학대학원의 목표는 임상의 뿐만 아니라 연구자의 길을 밟게 도와주면서 의과학의 임상에의 적용으로써, 한의사 같은 경우 한의학을 다른
분야와 접목시켜 좀 더 발전된 연구를 하는게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카이스트 의과학 대학원 경우에는 경희대, 상지대, 원광대 한의대 등의 여러 한의사 선배님들이 진학하셨고, 우리 동신대 한의대에서는 2명의 선배님께서 졸업하셨습니다.
-의학전문대학원 : 흔히 말하는 의전을 진학하기도 합니다. 보통 한의사 면허와
의사 면허 둘 다 가지고 있는 ‘복수면허’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 진학합니다.
-그 외 대학원 : 보건계열 대학원, 로스쿨 등등 여러 분야를 생각하는 한의대생들이
많습니다. 정치계에 한의사 출신이 적어서 의료관련 법률에 한의사의 힘을 싣지 못한다는 안타까움에 의해
정치 쪽을 생각하시고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처럼 한의사의 길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졸업 후 군복무 대체가 가능한 의과학 대학원이나 생명공학 대학원을 진학하여 박사까지 수료한 뒤, 임상의로써 활동하면서 임상경험을 쌓으면서 자금도 모으고 싶습니다. 임상의를
하면서 남는 시간에는 개인적인 공부를 하거나 연구 쪽에 갈수 있는 스펙이나 논문들을 준비하여 최종적으로는 한의대 교수나 국립연구소 또는 한의학
연구소에 들어가는 게 목표입니다. 이런 식으로 여러 분야를 생각할 수 있는 이유에는 한의사가 개인시간이 보장된다는 것과 임상과 연구가 장벽이 없어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아마
크게 작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한의사도 한의학 한 분야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여러 분야도 생각하여 좀 더 발전된 한의학을 같이 만들어 나가고, 사회전반적으로 여러 분야에 활동하는 한의사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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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도움됐습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목표가 경희대 한의학과인데 많은 정보를 얻어가네요
한의계 소개 꾸준히 해주시네요~! 앞으로도 한의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들 많이 해 주세요^^
뭔가 획기적인 내용이 있나 했더니 아니네요 구체적이지도 않고. 좋아요가 이리 많은게 의아하네요. 그리고 소득관련된 얘기는 좀 그렇네요 들은게 있어도 그게 보통 다 그렇지 않으니 신중하셔야지요 몇학년인진 몰라도.
그만큼 우리 수험생들이 타학과보다 한의학과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을 반증하는것 아닐까요?ㅎㅎ
사실 전국에서 현재 활동하는 한의사가 15000 정도라니까요ㅎ
뭐 소득에 관련해서는 글에서도 분명히 '망하는 한의사' 혹은 '정말 잘나가는 한의사' 를 제외했다고 한거 보이시지않나요^^;
본문에서 틀린 내용은 없어보입니다.
본문에 틀린 내용은 없지만 소득외에 한의학,한의사의 다른 부분을 어필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저는 소득 관련한 내용을 보고 한의사,한의학을 수험생들에게 어필한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볼 수도 있군요. 견해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들어서 한의사가 월 200-300 받는다는 기사가 너무 많아서 실제로는 어느 정도 받는지 사실을 전달하려는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사실 글쓴 의도는 본문의 작성자님이 정확히 아시겠지만요.
네 획기적인 내용 없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수험생들은 그 획기적이지 않는 내용들도 잘 몰라요. 본문도 실제 인터넷사이트에서 제가 질문받은 것들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페이를 언급한 것은 주위사람들이나 인터넷에서 보면 다들 한의사 페이를 너무도 몰라서 참고하라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수험생들이 페이에 관심이 많기도해서요
소득을 언급한게 왜 별로인가요?.경제적인 부분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돈이 전부는 아니어도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해요
소득을 적은게 문제가 되는 건 보통 1000~2000이라는게 부풀려진 수치라 보기때문입니다. 졸업하고 실망할겁니다
1000~2000보다 많거나 적은 사례 다 빼고는 1000~2000사이로 벌겠죠. 그게 전체 한의사의 50%를 제외한거든 어떻든간에
개원하면 매달 같은 액수를 버는게아닙니다 일년중 최대치가 저정도는 되겠지만요.
[1년중 최대치]라는 말이 참 와닿네요...
혹시 한의사 이신가요?
저는 한의대 재학생이고, 1989님이 한의사가 아니시면 현재 한의사분들을 제가 더 많이 만나봤고, 현재 한의학의 현실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더 알것같은데 '일년중 최대치'가 저정도 된다는 말은 무슨 근거로 하시는지요?
한의한의 님이나 댓군님이다 다들 재학생이신걸로 알고 저 또한 1000에서 2000정도가 평균인걸로 알고있습니다.
1989님 한의사신가요? 졸업후에 실망할거라ㅋ
국세청신고소득에따르면 연평균신고소득은
치과는 4.5억 한의원은 2.9억인가 그렇습니다
한의원 치과모두 비보험시장이 상대적으로 크기에
매출에서 비보험소득이 상대적으로 차지하는비율이높으므로 한의원의 실제 그로스는 치과의 65%정도임을 알수있습니다
매출부분에서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한의원이 치과보다 적기때문에 한의원의 순소득은 치과 순소득의 70%라고 추정할수있죠
참 저번에 어떤 치과의사분께서 치과개원의가
보통 1500~3000이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망하는치의도많고 잘버는치의도많죠
만약 이 액수가사실이라면 한의사가 보통가져가는 순소득이 1000~2000이래도 전혀 이상할것이없는데 뭐가 실망할것이라는건지
치과의가 1500~3000버는것에는 아무말안하시다가 한의사가 1000~2000버는것은 수상하고 부풀려진거다?
제생각엔 저금액이 부풀려진게아니라 1989님이나 glabella님이
한의사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있는것같습니다.
그리고 저 1000~2000도 한의한의님이 망상한게아니라 실제한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신겁니다
치과의사 소득을 적은 글을 읽은 기억이 없습니다 그러니 말을 할래야 할수가 없죠 괜히 치과의사 끌어다 물타기하지마시고요. 치의가 보통 그렇다면 그것도 부풀린거라 봅니다. 학생때나 한의대에서 의학통계를 배웠다면 평균이 가지는 함정도 잘 알고 계실겁니다. 이상치에 영향을 많이 받지요. 이상치 중에 적은쪽으로는 그 자료가 많지 않을겁니다. 왜냐면 너무 적으면 문을 닫으니 통계에 포함조차 안돼죠. 반면에 수입이 많은쪽의 이상치와 극단이상치는 평균을 굉장히 끌어당깁니다. 이해하시죠?
한의사는 전문직입니다. 전문직 특성&보험의 특성상 얼마버는 지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는 이상 외부인이 그 소득구조와 수입을 알 수 가 없지요. 그래서 인터넷을 보면 한의사 월 200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가 돌아다니는 거고요.
그런데 1989님은 실망하실거라니 어디서 들으신 정보인지?
주변이 온통 한의삽니다
학교 동아리나 향우회에 참여하는 각종 한의사는 다들 어느수준 이상 잘된케이스일겁니다. 학생과 접촉하는 한의사가 이미 임의추출의 성격을 벗어나 편향된 상태인데 그걸 보통 그렇다고 하시면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니까 당신직업은 뭐냐고요
한의쪽이랑 관련이있습니까?
저도 경영대다니다 한의대갈아타서 주위 온통 회계사들천집니다.
밥굶는줄알았는데 아주친한친구가 귀띔해주는데 일부러 앓는소리하더군요
한의원의 순소득이 적으니 문을닫아서 소득에안잡힌다 >
의치한중 가장 의원급 숫자 증가률이 높은게 한의원이고요.
폐업률 기준 의>한>치입니다
님논리대로면 한의사가 망해서 신고소득이 제대로안잡히는게아니고 의사가 하도망해서 신고소득이 제대로안잡히는거네요
상위20%가 80%수입 쓸어가는 건 저도알죠
허나 제말은 한의원당 신고소득이 3억인 팩트가있고, 3억이라는 숫자조차 신고소득에 불과하고 한의원의 매출구조상 비보의 비율이 높기때문에 실제 수입은 더높다는건 자영업자들이면 누구든아는겁니다.
그럼 님 생각에는 뭐가 잘못된거고 또 주위 한의사들 천지라하셨는데 정확한액수말씀해줘보세요.^^
솔직히 어떤사람이 자기 수입을 대놓고 말하겠냐만은요ㅋ(자영업자들 맨날힘들다고징징대는거 한두번도아니죠)
치의랑 물타기하려는의도없고요
치과의사 진로가 한의사랑 매우 유사하고(대부분개원)
치과의원의 매출구조가 한의원이랑 유사하기 때문에 예를든거죠
의원같은경우는 과도너무많고 영상의학같은경우는 총 수입에서 비용이 너무많이나가고 내과같은경우는 비보비율이 적으니 한의랑비교하기힘들죠
물타기가 아니라 팩트비교죠
현직치의가 1500~3000번다
한의가 1000~2000번다
라고말한것을 신고소득과 비교하면 어느정도일치하기때문이죠. 두 의사가 모두 거짓말친것은 아니라면 말이조
각종 모임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어느수준 이상 되신 분들만 온다는게 어찌보면 맞는것 같으면서도, 실제로 모임 가져보면 꼭 어느수준이 되시는 분들만 오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한의대생이 한의사 분들 만나는 게 그런 모임뿐만은 아니죠...
물론 망하는 한의원도 있고 요즘은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저는 본문에서 '물론 생각보다 소득이 적어서 문을 닫는 한의원들도 있지만' 이라고 했습니다. 그런 분들은 제외하고는 한의원 평균은 1000~2000만원도 사실이고요.
최소값의 평균같은데
슈주님... 원래 10학번인걸로 아는데 말 가려서 하시고요. 거짓말도 정도껏 하셔야지요. '당신 직업은 뭐냐고요' 이런 말투 참 기분나쁘네요. 이기려고 아득바득 없는말까지 지어내는 게 안타깝습니다. 팩트고뭐고 평균이 가지는 의미 한계를 지적해줬으면 알아들어야지요.
아무래도 인터넷에서 하도 이상한 이야기가 많이 돌아다녀서 그럽니다.
왜 없는 말이 지어낸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어느부분이 없는 말인가요? 평균의 한계도 있겠지만, 슈주님께서 하신 말이 어느부분이 거짓말이라고 말씀안하시고 거짓말이라고 단정짓는 것 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10학번 주변에 회계사 천지라는게 그렇다는겁니다
그런데 그 부분은 '한의원 소득'과 크게 관련이 없어 보이네요. 그 부분만 지워도 딱히 나머지 내용에는 이상이 없어 보이네요.
그리고 10학번이면 그 경영쪽 선배님들 중에 회계사가 많이 있을꺼라 생각이 드네요.
그부분 지우고나면 다시 통계 얘기해야죠. 제말은 신고소득 평균이 어떻든간에 그게 현실을 똑띠 반영하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한의원간 소득격차가 심하니까.
+저도 덧붙여서 10학번이면 대부분 졸업도 안했을겁니다 회계사 일년만에 쉽게 붙는것도 아니고
10학번이면 당연히 동기들중에 회계사 별로 없겠죠. 그런데 대학교란게 선배들도 많이 만나잖아요? 그럼 선배들 중에서 회계사분들이 계실테니 이야기 좀 들었겠죠.
넵 물론 평균이 현실을 다 반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본문에 페이를 언급한 것은 한의사가 인터넷에서 전망이라고 떠들어대는 말도 안되는 소리만큼 망한게 아니니깐 한의학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은 걱정말고 와라 고 하고 싶었던 것 입니다.
제가 10학번이라는건 어케아셨죠?
또 설령 제가 10이라도 나이로 치면 89면 어쩌실생각이죠?
제 뒷조사하고 다니나요?
이 사람 이제보니 자기가 이기고싶어서 이상한걸로 꼬투리잡군요
그리고 제가 언제 제 주위 회계사분들이 모두 제동기라 했나요?
저도 1학년때 회계사생각해서 합격하신선배님들한테 들은거나 저희 아버지 주위분들 통해들은게있습니다. 또 제가 서성경영 재수삼수해서 들어갔으면요? ^^
님 댓글추적해보니 님은 의치한이랑 전혀관계없는분이 통계운운하니어이없네요
일단직업이나까세요 뭐 자기가기분나쁘니뭐니하는데
님이 제댓글에 리댓단 '이상한 물타기하시네요' 읽어보세요. 이딴식으로 리댓달아서 제가 무슨 치과의사 바짓가랭이 물어잡는 한의대생인걸로생각하시니 기분안잡칠리가있나요?
한의한의님 말대로 어려운분들 제외하고 소득이 저렇다하면 대충 맞겠네요. 어려운분들도 많아서 그렇지.
한의원의 주요 치료들 보험수가랑 평균 내원자수 스펙트럼만 계산해도 대략 나오지않나요. ㅎㅎ 단순한건데.
한의대 선배도 아닌데 10학번보고 말 가려서 하라는건 뭔가요.
한의대학생들은 직속선배 아니면 막말해도되는겁니까?
당연히 막말하면 안되는데 '당신 10학번이니까 말조심하라'는게 뭐냐구요. 예의를 갖춘 사람이 다른 사람의 예의에 대해 뭐라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한의대생 말은 곱게 보이고 아니면 그렇게 보이지 않는게 문제겠죠. 누가봐도 기분나쁜 말을 가지고도 한쪽편만 들으려면 얼마든지 그러십시오.
1989는 뭐하는 분인가요?(질문입니다.) 전공자도 아니면서 단순히 주위에 이렇더라 하는건 스스로 "카더라"를 만들어내는 겁니다. 근거가 안되는거란 말이죠. 지금 위에 댓글 쓴 학생들도 그렇고 제가 생각하는 근거 역시, 소득신고나 개폐업률, 심평원 자료까지 조금 관심있는 한의대생이라면 모두 접해본 자료를 바탕으로 이야기하는 겁니다. 거기에 선배들의 사례들까지 접해져있습니다. 제가 의치는 잘 모르지만 한의대는 졸업하고 개원한 선배들까지 관계맺으며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본인이 생각하기에 무리가 된다고 억측하면서 근거없이 "근거있는 주장"을 반박하는 것은 한의계에 대한 불만이나 반박인겁니까? 아니면 소득이야기하는게 뭔가 아전인수식으로 좋게만 이야기하는듯 안좋게 보이는겁니까? 슈주학생이 이야기하는 내용은 신상을 드러내라는 것도 아니고 뭐하는 사람인데 그렇게 잘아냐(이것 역시 질문)는 겁니다. 뭔가 자신의 포지션이 그런 판단을 내릴만한 자료를 가지고 있는 포지션인지 명백히 해주면 좋겠네요. 아니면 솔직히 한까로 밖에 못봅니다. 저희는 확실히 그 경계는 모호하더라도 한의계라는 이익집단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근거없는 깎아내림에는 속이 상합니다.
인터넷에 신상공개하기 싫습니다. 원하시는 부분을 딱잘라말하면 지방 한의대 졸업했고요. 이거 말고는 신상에 대해서 더 말하지 않겠습니다.
지신상은공개하기싫고 남신상은 캐고다니는수준이 일품이시네요
그리고 내가 왜당신한테 예의를차려야하는지 궁금하네요 님이 실제 내선배도아니고요
나이많은걸로 꼰대짓하시는거면 정말 님은 한의대생 예의운운하는게문제가아니라 한의학의 미래조차 암담해보이네요
막장테크타셨네요
막장은 제가 아니라 님인듯요
현직한의들이 일반적인 한의사들이 말하는
세후 1000~1500 소득은 구라고
자기가 말하는것은 진실이다ㅋㅋ좀짱이신듯
리댓안달겠습니다
꼰대똥고집에 자기주장만옳고 남이말하는건보지도않고
남신상캐고 이상한거 꼬투리잡아서 핵심논제에서 벗어나는 사람이랑 얘기하기싫네요.
동신한의님께서 쓰신글 더이상더럽히기도싫고요
글잘읽었습니다~ 계속연재기다리겠습니다!^^
리댓 안달겠다고 덧글 추가하기 전에 1989님이 먼저 가신 것 같은데요 ㅋㅋ;
정말 졸업생 맞으세요?
아이민만 봐도 요즘 가입한 분인데,
물론 한의사가 요즘 가입 못하란 법은 없지만...
우리나라에 한의사가 적은 것도 아니고
그대가 주장하시는 근거는 좀더 신상을 자세히 이야기하시면 확고해질텐데요.
제 생각이 틀릴지도 모르지만 그냥 지나가던 분이 아는척 댓글달고는 반박이 있으니 티격태격하고 있는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아무리 이 바닥 좁다고 해도 학교학번 이야기하는 정도로는 신상모릅니다.
아니면 내가 어디서 공보의하고 있다, 개원했다, 부원장하는 중이다. 뭔가 근거라도 있어야죠.
그냥 나는 딴건 없고 졸업생인데, 너희 이야기말도 안된다.
그리고 그 전에는 여기저기서 만난 한의사들 보니 그렇더라.
뭔가 앞뒤가 안맞지 않나요? 왜 졸업생, 즉 한의사가 다른 곳에서 만난 한의사들(마치 자신은 한의사가 아닌냥)을 다른 집단 사람 이야기 듣듯 하죠?
듣고 싶네요. 더이상 이야기 안하고 싶으시면 어쩔 수 없지만...
한의대 졸업하시고, 수험생 사이트 기웃거리며, 도움이 되는 정보는 제공해주지 못할 망정 한의대 재학생이 쓴 글 보고 새로운 사실은 없네요. 소득이 어떻네요 비아냥 트집잡는게 바람직한 일인가요? 남을 지적하려면 일단 말투부터 고치시는게 나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혹시나 이 글을 볼 학생들에게 이야기하자면 이경제 저 양반은 한의계에서도 큰 비판의 대상이니, 저 사람 괜찮은 사람이라고 올린게 아니란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에휴... '검은고양이네' 랑 난민MD가 그립다. 뭐냐 이게
좋은 글 감사해요 ㅎㅎ
이런 글은 본과생들이 올려야 하는데, 매번 오르비는 들어오면서 유익한 글을 적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원래 한의대, 한의학, 한의사 관련한 글은 항상 반응이 뜨겁습니다. 상처받지 마시고 활동 지속해주시면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넵 알겠습니다~!
1989님 그럼 님주변에 온통있는 한의사들은 얼마버나요? 궁금합니다.
한의사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은 검색으로 알수없는 한의학 지식 물어보면 됩니다.
신정격에서 부류의 자침방향은?
후계 바로 아래 위치한 동씨 혈자리는?
8개 약물로 구성된 어떤 처방에서 2개의 약물을 뺀 처방으로 소아과책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처방은?
상한론에서 갈이소변불리에 쓰는 약물은?
말문이 막혔으면 인정이라도 하던가
보기 뭐하게 낄낄
재학생인데도 많은걸 얻어가네요 잘 읽었습니다!
사실 수입 부분, 특히 개원가 수입은 학생이 제대로 알기가 어렵죠;; 그냥 접하게 되는 졸업 개원의 선배들은 대개 자리를 잡거나 하신 분들이라 높게 볼 수도 있는거구
매년의사3500명.치과900명.한의사900명.약사2500명배출 이제는면허 기득권없는세상........적자생존의시대.....................
그래도 면허없는것보단 낫죠
1학년 때 맹자 어디까지 공부하셨나요? 이루장까지 다 끝냈나요?
http://m.sbs.co.kr/news/endPage.do?serviceDt=20120718&newsId=N1001281851&gubun=95 이런짓이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