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고수님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1039250
오르비란 사이트를 알게 되서 이것저것 보다 충격 받았습니다 언어를 정말 잘하시는 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제가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를 하고, 그것도 대충 하면서 언어는 해결책이 없어~ 했던게 후회가 되더라구요.
07,08 수능을 보고 일을 하다가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다시 대학에 가려고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07,08 모두 언어는 3등급이 나왔습니다. 정확히 읽으려고 하면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서 빨리빨리 읽다 보니 한 지문당 두 세개 정도는 틀리는 식이었구요..
비문학 같은 경우엔 넋 놓고 읽는편이라 다 읽고 나서 대충 이런내용인듯~이란 느낌만 있고 주제나 문단별 주제를 파악을 잘 못해서 (그야말로 60~70%만 이해하고 핵심을 이해 못하고 세부내용만 따로따로 머리에 들어와 정리가 안되는 타입입니다) 지문당 2개 정도씩 틀렸었구요.
문학은 소설분야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시 나오면 뭔말인지 해석이 안되고 뭔 말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이런 느낌인거 같은데 해서 풀면 비가 우루루~ 내렸습니다.
그러다 오르비에서 지문이해가 핵심이고 시를 느껴라! 라는 글을 읽고 적용해가면서 조금씩 공부 방법을 수정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어영역에서 가장중요한게 기출문제라는 얘기에 어두운 터널을 나가는 한 줄기 빛이 비친듯 ㅠ_ㅠ 너무너무 기뻤는데요..
제가 여쭙고 싶은건 이건데요.. (말머리가 너무 길었죠 >_<)
제가 독서량이 부족해서 글을 정확하게 이해하는게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게 제일 큰 문제인것 같아 틈틈이 고전소설,현대소설,현대시,인문사회과학 분야 책을 읽을 생각인데요. (제일 중요한 독해능력이 많이 부족해 틈틈이라도 닥치는대로 +_+ 읽으려구요)
자이스토리로 언어 문학/비문학을 한 번 끝냈는데요
'ebs수능특강 언어영역'이나 'ebs수능특강 인터넷수능 운문문학/비문학' 을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다시 자이스토리를 매진해서 기출만 서너번 풀며 풀이과정을 익히는게 좋을지 잘 모르겠어서 질문을 올립니다.
아직 정확하게 글을 읽는 능력이 부족한 제가
수능 언어영역 기출문제 분석부터 해도 될까요?
아니면 ebs를 하든 기출을 풀든 풀면서 글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연습을 하는거니까 당연히 기출을 우선시 해야 되는걸까요?
도와주세요 ㅠ_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연대 수논 버닝 이벤트 특강 열어야 진정한 사업가...
-
어디가 좋을까요 ㅜㅜ 본가는 서울인데 여자친구가 전라도사람이라;; 전남대도 고민중입니다
-
예전에 고대인가 내후년 신입생 선발인원에서 가져온적 있었음. 0
연대도 정시이월안하고 그러려고 하는거 같은데?저러면 올해 논술 준비하는사람들만 신났네
-
진짜부정할수없는미남이있음 그냥완벽그자체인
-
우리도 해줘 ㅠㅠ
-
어차피 1차 시험에 따른 합격 발표는 12/13이고 2차 시험은 12/8에...
-
의대 2000명 증원 연세대 깜짝 두 배 이벤트
-
1차합격한애들도 재시험봐서 둘다합격하는애들 나오면서 점점 인원줄이는거지
-
연대 2차 시험 치르려면 먼저 1차 합격자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님?? 4
그래야 중복 지원을 안하지..
-
에이 설마
-
혹시 이중인격 있으시면 병원 가보세요 진지하게요 애니프사는 집에 쳐박혀있는...
-
너네가 알아야할거나 궁금한건 댓글로 답할게 일단 조건만 전부 나열해봄 1. 걍...
-
내가 본 애니에서는 이렇던데,,,,,,,,
-
메디컬,계약학과는 안되는 성적이고 고려대 중간 공대?~상위공대(운좋으면) 쓸 수...
-
등급컷보니까 23수능이랑 비슷한거같긴한데 23수능땐 화작 문학 다 더럽게 쉽고...
-
연세대 논술 261명 증원이면 그 인원은 어디에서 빼오는 건가요? 1
연논 상황에서 소송을 안 당하고 마무리 지으려고 교육부와 협의해서 나름 묘책을 짜...
-
소아과 지원율 1
이대목동신생아실 사건은 2018년에 발생한 일이다.
-
작년에 와주지 ㅠㅠ
-
늘려~
-
정시 정상화 연대의 정상화 버닝이벤트
-
보통 그러지 않나
-
블라당했나? 0
갑자기 사라졌네
-
등급컷은 12/5일에 알 수 있는 건가요?? 탐구만 해당되는 얘긴가요?? 아니면...
-
연세대 버닝이벤트 ㄷㄷ
-
생각은 할수 있어도 교육업계 종사자가 저렇게 편향된 발언을 하는건 문제 있다고 봄
-
기차탑승완료 6
이제2시간만있으면 대구도착
-
이거 정시에서 떼오는 거 아니죠?
-
진짜 문레기라고 무시함?
-
자본주의는 너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내가 필요로 의해 산 제품이 착취 당하고...
-
연세대, 다음달 8일 수시 논술 ‘추가 시험’ 치른다 14
2025학년도 수시 논술 전형(자연계열)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을 겪은 연세대가...
-
1스택 적립완료 10
앞으로 몇년이 남았을까나
-
1차시험응시자도 응시가능 261명 추가선발
-
시간 개아까움...
-
웹툰 추천좀 8
나심시매
-
성적 변화도 같이 적어야징
-
사건 요약 신생아실 붙어있던 4명 동시에 사망 세균성 패혈증으로 추정됨 (아마도)...
-
꺽꺽대면서 처울고있네 ㅋㅋㅋㅋㅋ씨바 뭐하는년이냐 ㅋㅋㅋㅋㅋㅋㅋ
-
그렇구나..
-
술마셔서 멍청해진 머리 13
스도쿠로 정상화시키는 중
-
대박이네요
-
커뮤니티 특 3
분탕치러 들어온 유입이랑 준고닉이 영혼의 키배를 뜨고 있는데 50%는 관심없음
-
음료수 마실 때 7
빨대로 보글보글하면 너무 애샛기임?
-
나 솔크 아니긔 4
릴스가점지해줫긔
-
ㅈㄱㄴ
-
클스마스에 부산가는데 눈오면 좋겟다
-
크앙 공룡이다 2
크아앙
책읽기는 굳이 필요없습니다. 물론 도움은 되지만 시간낭비입니다. 그시간에 기출을 더 푸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독해력 향상의 팁을 드리자면 기출문제에 독해력향상에 답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출을 정복하면 수능에 필요한 독해력은 누구나 갖추어집니다.
기출>>ebs 이고요
독해력연습은 기출아니어도 되지만,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기출로하시면 사고회로연습, 정교한 지문에 대한 분석능력을 늘릴수있습니다
고구마님, Kid님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_< 얼른 기출을 파러 가야겠네요 ㅎㅎ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welcome^^ 열공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