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623686]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7-01-12 23:47:08
조회수 2,233

진로는 문과인데 이과를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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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과 공부해왔고 수능도 이과로 쳤고 한데....


생각해보니까 제가 하고싶은던 문과 진로에오

어렸을때부터 회계사가 하고 싶었믄데


물론 이과에서도 할 수 있는 건 알지만 대학 공부도 공대 수업빡셀 것 같고 문과 수업에 흥미도 많고


하지만 바꾸기엔 이과 공부한 것도 아깝고 국어를 못해서 문과입시가 너무 빡셀 것 같고..


그냥 이과가서

2지망인 한의사 수의사를 노릴까요 ㅠㅠ


꿈을 펼치고 싶은데 이미 마인드는 취업 생각하고 틀에 갖힌 생각하는 애늙은이라.. 내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평생 원하는 삶 안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또 불쌍한 삶이네요


필력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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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OMG빠돌이 · 524237 · 17/01/12 23:47 · MS 2014

    음 공대가서 mba어떠세요?? 이거는 회계사랑 좀 달라서 그런가??

  • 서서 · 623686 · 17/01/12 23:51 · MS 2015

    그런데 지금 cpa,회계사,mba 생각하기엔 너무 거창한 꿈이라 아직 대학 밖에 안와닿아요.. 그리고 그런 것들은 너무 불확실하다 해야하나?? 의대 교대 이런 것들은 대학가면 진로가 거의 정해지자나요
    그래서 또 고민인게 불확실성 때문에 제 꿈을 못따라가겠어요 ㅠㅠ

  • AOMG빠돌이 · 524237 · 17/01/12 23:53 · MS 2014

    음...사실 20대가 다 그렇죠 ㅋㅋ 진로에 대해 경험한것도 없고 자세히 아는것도 없으니... 물론 저도 하나도 모르지만요 ㅠㅠ 그래서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용 기업가나 의사나 이런분들의 책을 읽어보세요! 간접경험되는데 재미있더라고요 ㅎㅎ

  • 명작 · 694507 · 17/01/12 23:48 · MS 2016

    저도 고사국 한과 보고 이과왔어요.....
    안되면 그냥 교차지원으로 문과가게요 ㅎ

  • 서서 · 623686 · 17/01/12 23:49 · MS 2015

    교차지원이면 제2도 하시나요? 교차지원도 고려해 봐야겠네요 ㅠㅠ

  • 명작 · 694507 · 17/01/12 23:52 · MS 2016

    제2외국어 아랍어 도전해보게요 ㅎㅎ 개념하고 기출 5개년정도만풀어도 무난하대서 교차지원할땐 지1+아랍어 생각중이에요

  • 서서 · 623686 · 17/01/12 23:57 · MS 2015

    죄송한데 질문좀요.... 1. 교차지원할때 제2가 필수인가요?? 2.그리고 이과로 지원했을때 가감점은 없는지

  • 명작 · 694507 · 17/01/13 00:02 · MS 2016

    제2 필수 아니에요 ㅎㅎ
    대부분 백분위 그대로 가져간다고 들었고 고대인가 연대는 가형수학 가산점준다고 들었어요

  • 18수능전과만점자 · 686317 · 17/01/12 23:48 · MS 2016

    그냥 이과로 대학 잘 가셔서 복전이나 전과가 나아요. 괜히 새로운 과목 하기보다는..

  • 서서 · 623686 · 17/01/12 23:52 · MS 2015

    복전 전과도 엄청 힘들다 들어서요.. 없는 대학도 있고.. 서강대가 답인가 ㅠㅠ

  • Always awake · 724123 · 17/01/13 00:18 · MS 2017

    저도 경제학 좋아하는데
    지금 수학과 가서 복전테크 생각하고 있음

  • whwuiid1484 · 717671 · 17/01/13 00:30 · MS 2016

    산공도 갠찬음

  • 서서 · 623686 · 17/01/13 01:11 · MS 2015

    산공은 아픈기억이 ㅠㅠ 항상 고대 산공 바라보고 있었는데 수능 망치고 컨설팅 받았는데 컨설팅 비용이 아까워 추천받은 과 썼거 든요.. 근데 16 고산공 씽크홀......
    고대 산공 캠프까지 갔다왔는데 ㅠㅠ

  • whwuiid1484 · 717671 · 17/01/13 01:40 · MS 2016

    아.........

  • 서서 · 623686 · 17/01/13 01:42 · MS 2015

    지금은 초안정 박은 대학 다니다 휴학하고 수능 보려는데 매일 그 생각만하면 너무 가슴이 아파요..
    문과성향인데 이과와서 제 적성에 딱맞는 과라고 고등학교때 생각해 왔는데.. ㅠㅠ 후회 안하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 whwuiid1484 · 717671 · 17/01/13 15:12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파피용 · 667285 · 17/01/13 08:09 · MS 2016

    저랑 똑같은 처지시네요ㅠ 그래서 저는 전과할려고요 고3 올라가는 시점에 도박이지만 이과로 공대가면 회의감에 빠져살것 같아서 꿈 쫓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