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이과 과외해주고 있는데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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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는 자이스토리로 하구있어요.. 수능까지 얼마 안남았는데 자이스토리만 10번넘게 풀면 1등급 무조건 나온다고 확신시켰구요..
(물론 전 수리가형 96점..)
전 스타일이 학생이 알때까지 기초개념 다 훑어 가며 가르치는 스탈인데요
실시간으로 변형문제 내서 풀어내는지 까지 테스트하는데..
이렇게 하니 2시간 수업중 푸는 문제가 몇 안되네요 ..;;
저번에도 2시간동안 5문제인가? 풀고, 애가 작년 수능 답 147나오는거 들고왔는데
본적도 없는문젠데 정답률 10%대라고 ㅡㅡ 수능역사상 제일어렵니 하길래..15분간 낑낑거려서 풀었는데 솔직히 답 맞을지 확신도 안들었음..
어쨌든 풀어서 맞췄는데 애가 그냥 신기해하더라구요..난 뭐하러온건지ㅡㅡ;;
암튼 이런식으로 나가면 애도 저도 루즈해질거 같아서요
보통은 수업시작할때 저번거 오럴로 복습하고, 오늘배울사항에서 개념설명 인강식으로 쫙하고 질문받고
기본예제 풀고, 자이스토리 풀고 이렇게 하는데 등급이 4~5등급인애가 개념은 물어보면 어느정도 다 알아요..
그냥 어딜봐도 푸는 감이부족하고 계산능력이 좀 부족한거 같음.. 중간고사끝나면 숙제 폭탄내주기로 했구요..
그래서.. 문제 많이 풀어라고 이야기 해주고픈데 그러면 과외하는 의미도 없는거같고
질문만 받아주려니 그건또 자존심이 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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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성적 안나오면 선생이 ㅂ ㅅ 이라고 다른 선생으로 갈아타고 ㅋㅋ
유전자 글러먹은넘은 받지를 마세요
헐 저랑 상황이 많이 비슷하시네요ㅜㅜ
막막하죠레알..
책임감있으신듯하네요.... 근데 생각해보면 학생에겐 과외만큼 돈벌기쉬운게없어요..
전에 과외하던애중에 하도 하라는거아해오고그래서 제가 순간 빡쳐서 학원이나 알아보라고했거등요.....(물론 그 뒤로 애가 그만뒀음..ㅋㅋㅋ)
글구 공부는 지가 깨달아서해야지 가르쳐주는 입장에서는 적당한선에서만 터치해주세요.
책임감있으신듯하네요.... 근데 생각해보면 학생에겐 과외만큼 돈벌기쉬운게없어요..
전에 과외하던애중에 하도 하라는거아해오고그래서 제가 순간 빡쳐서 학원이나 알아보라고했거등요.....(물론 그 뒤로 애가 그만뒀음..ㅋㅋㅋ)
글구 공부는 지가 깨달아서해야지 가르쳐주는 입장에서는 적당한선에서만 터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