컼ㅎ [348032] · MS 2010 · 쪽지

2011-04-30 18:42:17
조회수 1,756

고2 자퇴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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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퇴로 고민하고 잇는 고2입니다

학교생활에 문제가 잇는것도 아니고

친구들과 교우관계도 좋고 학교선생님들과 트러블도 없는 자극히 평범한 학생입니다

문제는 제 내신때문인데요

일단 1학년 언수외 과탐 으로 평균이 5.4입니다

그리고 저의 고등학교쪽이 비평준인데

그중에 상워권 학교에 다니고 잇고요

이번 2학년 중간도 족쳣습니다

알다시피 비평준고등학교에신 한번시험을 망치면

그대로 6등급으로 낙인이 찍히는게 현실입니다

아마 요번거까지 포함지키면 6등급대 나올 실정입니다

그리고 제 모의고사 성적은 언수외 평균적으로 221정도 나오고 (1학년꺼 )

언수외탐으로 해도 비스무리 하게 나옵니다

요번 2학년 3월꺼로 쳐도 221정도 나오더라구요 (이과) 백분율로 치면 95%정도 될꺼에요...

탐구까지 하면 언수외 화1 생1 22121

저도그냥 저의 학교 입학할때 정시로 갈생각을 하고 왓지만

걍 1학년때 내신 안나와도

꾹꾹 눌러참고 다녓지만

매일 내신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장난이아니더군요

제가좀소심해서

걍 눌러참고 공부하려해도

매일 머리속에선 망할놈의 내신이 머리를 안떠나네요

1학년때는 걍 즐겁게 학교생활하고 그랫지만

2학년와서는 아무것도 하기가 싫네요

망할 내신때문에 괜히 머리만 아프고

스스로 모든걸 때려치고 싶습니다

그냥 스스로 병123213신같다는 생각만 들고

자신감만 사라지고...

망할놈의 내신때문에 뭐 정시공부할 의욕도 사라지고...

걍 학교 자퇴하는게 좋을까요 (제 마음의 선택은 거의 자퇴로 기울어졋는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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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이박 · 347258 · 11/04/30 20:25

    힘내세요 ...
    사실 저도 같은 고민을 하는 입장이라
    뭐라 할 말이 없네요 ..

  • 강민경일루와 · 338005 · 11/04/30 22:15 · MS 2010

    나도 자퇴생각 여러번 해봤는데 (1학년때 수리 50~60점 받을때)

    결국 친구들이 좋아서 남아있어요~

  • AuAgR · 347722 · 11/04/30 22:54

    ㅠㅠ저도 작년 1년동안 죽을거 같았는데..해탈했슴다
    지금은 아예 미련을 버리고 편하게 쳐요ㅋㅋ수행평가도 신경 안 쓰고...
    미련을 버렸더니 스트레스는 별로 안 받는데 이게 과연 좋은 현상인지 원ㅋㅋㅋㅠㅠ...

  • 페다고지 · 324389 · 11/05/01 21:14 · MS 2009

    비평준화의 문제점같애요..저도 왠지 진짜 공부못하는기분들고..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