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협박메일 받은 사실 뒤늦게 밝혀져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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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공연을 못하게 하겠다는 협박편지 받은 적 있어...'충격 고백'
[투데이코리아=정민정 기자] 가수 김장훈이 협박메일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별관 라벤다홀에서 열린 독도 관련 수호 관련 기자회견에서
김장훈은 "더이상 공연을 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협박편지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장훈은 "우리가 독도를 알리려고 하는 노력들이 일본의 훼방을 받고 있다"며
"대한민국 사람이 독도 관련 행사를 하는데 욕을 먹으면서까지 해야 하나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는 내가 노래를 못하는 일도 생기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그래도 독도 홍보는 계속되어야 한다"며 "정면 대응 보다는 독도관련 이벤트를
10배 이상 키우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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