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철학을 가져야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11501867
제가 예전에 꿈보다는 철학을 가져야합니다라는 글을 쓴적이있어요.
http://orbi.kr/0008178534 이겁니다.
어떻게 살고싶다를 명확히 했을때 그제서야 책상에 앉아 끝까지 공부할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그 철학이 자신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어야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 철학이 남보다 위에 서려고, 혹은 남을 이기기위해.. 이런 것이면 올바르지 않습니다.
왜그럴까요?
모두의 위에 서는것은 가능할까요? 당연히 불가능합니다.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훨씬 더 뛰어나다고 자신있게 말할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언제나 그 위가 부럽고 더 위로 올라가려는 욕망으로 가득찬다면, 그 한계가 있을까요?
그것이 결과적으로는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 철학의 주체는 남이 아니라 자신이 되어야한다구요.
자신이 자신의 행동으로, 그 활동으로 행복할 수 있어야하며,
남을 눌러야 행복한 삶의 양식은 반드시 역풍을 맞게됩니다.
이미 며칠전 어느 재판에서 보시지 않았습니까. 그들이 행복했을지언정
과연 끝까지 행복한 삶이었나요?
여러분의 공부를 하는 이유는
여러분의 행복때문이지
그 주변에 있는 그들과 경쟁하기 위해서가 아니라구요.
여러분 본인의 행복에 타인을 굳이 끼워넣지 마세요.
그래야 여러분이 무엇을 하고싶은지 더 제대로 보이게 되며,
그제서야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할 수 있는 철학이 생기게 됩니다.
p.s.
분교 논란의 이유는 학벌을 보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입니다 |
---|
[겉모습과 명품이 중요한것이 아니에요. 사람이 중요한것입니다.
아직까지는 그 겉모습을 많이보는 사회인듯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그 사람 자체로 아름다운 이들이 많습니다.
그 생각 자체로 훌륭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겉모습이 초라하다해서 무시를 받고 천대를 받는다면
좋지못한 사회임을 우리는 알고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인식을 이제 바꿔야지요.]
강성태씨에 대한 제 의견 적어봅니다. http://orbi.kr/00011452649
[적어도 세상을 조금이나마 바꾸려는 사람과, 세상에 묻어가면서 이득을 취하는 사람은
다르게 보아야합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저또한 제 시선으로 보았기때문에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닙니다.
제 여건이 되는 한 독학생을 위한 활동을 계속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는 어떻게 보면 학벌을 가진것일 수 있지만, 그것은 저의 한 부분일뿐 저를 대표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것으로 누군가를 무시할 권리 역시 저에게는 없습니다.
글쎄요. 누군가는 이미 그런 태도를 깔고 들어가시는 경우도 있겠지요..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떤것이 좋은지 아직 어려서 판단하기 힘듭니다.
그래도 저는 제가 여건이 될때까지 제 방식대로 살것같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독공 결제완료 2
-
왜 벌써 투데이가 300에 가까운거지
-
1995년 이화여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교수로 부임하여 암호학을 전공하는...
-
자~삼반수 드가자
-
미적만 했고 이번에 2개 틀렸는데 메디컬은 생각에도 없는데 미적이랑 확통중 뭐가 유리한가요
-
커버곡은 2
다즈비미만잡임
-
논술 입실 시간 0
1시간전부터되나요 ??
-
닉네임디버프는 실존하나 14
영어로만 된 닉네임 하거나 무슨의미인지 잘 모를만한 닉넴달고 프사도 자주바꾸고...
-
대성 김민경T 1
인강 계속 하시나요? 하신다면 어디로 이적하시나요?
-
정시 반영비 2
언매 93 확통 95 사탐 96 92 면 사탐 반영비가 낮은 곳이 유리한가요?
-
일론머스크 트위터 보고 진짜 우리나라는 뭣됐구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댓글보니깐...
-
수매씽으로 양치기 하고있는데 이걸로는 부족..하죠? 근데 이거 푸느라 심화문제집...
-
후기 90/120분 씀. 기출은 풀다가 한번씩 막혔는데 오늘은 걍 쭉 풀림. 뭔가...
-
사탐 공대 1
혹시 이번에 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과탐 가산점 없는 학교 있었나요? ? 이번 수능...
-
사라질 줄 알았는데 누가 앞에서 쩝쩝거리면 개좆같음 막상 생각해보면 좆같을 이유...
-
돈도 나갔고 결제도 했는데 신청내역이랑 구매내역엔 안떠요;; 딴분들처럼 신청실패...
-
컨설팅 대상이었는데 세상 많이 좋아졌다
-
정시컨설팅 신청확인요청드립니다 카드결제는 정상처리되었는데 신청실패로 나와서요
-
대학 급이 컨설팅할 급이 아니기 때문
-
군대는 전역을 했구요. 기존 희망은 약대였습니다. 작년 수능 45467에서 아래...
-
대학이 간절해요 흐그극
-
컨설팅 세개ㄷㄷ 3
(한갠 오류에용)
-
크럭스 결제 완료된 것 같은데 이렇게 뜨면 날짜 시간이 옮겨지더라도 어떻게든...
-
돈 나감
-
칼시토닌 1
옛날에는 (즉 내가 고등학생 때) 파라토르몬?은 혈중 칼슘 농도를 높이고,...
-
뭐임 이거 언제 생겻지 사진도 잘 안찍어서 몰랏음...
-
결제 완료 후 신청실패 떠서 재배치 후 금방 배치 미정자 예약 완료 문자 받았는데...
-
성공인건가 0
잘 부탁드립니다..!! 믿고 맡길게용 ><
-
제곧내
-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
25수능대비를 왜 샀지 나..?
-
크럭스성공 0
희희
-
아빠랑 컴켜서 하는데 어디로 들어가는지 몰라서 내 프로필 들가셨다 글삭 프삭 순발력 ㅆㅅㅌㅊ
-
둘 다 결제됐는데 신청실패뜸 둘 다 된거겠지 어디갈지 고민해야겠다 이관데 어딜 더...
-
ㅈㄱㄴ
-
근데 왜 신청 내역엔 아무것도 안뜨지?
-
님들은 제 존재 자체도 몰랐겠었지만 저는 혼자 스토커처럼 내적친밀감을 형성했음...
-
피오르 7
왜 배치 실패랑 성공 문자가 둘다왔지
-
흐흐
-
뭐지ㄹㅇ
-
피오르, 크럭스 둘다 결제했는데 어떤게 더 좋은지요? 1
피오르 했다가 결제는 했는데 신청실패 떠서 혹시나 해서 크럭스 했는데 결제...
-
아주대 자연 보신분들 모의논술이랑 문제 비슷했나요? 1
어떠셨나여
-
올수 1415 틀렸는데 개정시발점 수2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해야함? 지금 수1...
-
1. 결제 중복 피오르 중복 결제면 피오르팀에, 크럭스는 크럭스팀에 각 팀에 문의를...
-
난 결제랑 배치까지 다 된 것 같은데 이 문자가 왜 왔지
-
가능충 2
기말고사 10일 남았는데 탐구과목이랑 영어 ㅈ도 안함 3나오려면 10일 내내 밤새야함?
-
널널하다잉 2
정신을 차렷구마잉
-
20후, 30대 입학하신 늦깍이 의대생분들은 의대 다니시고 계신가요 똑같이 동맹휴학...
-
원래 국어 + 1.2수학 + 0.8 과탐 - 영어감점 이잖아요. 투과목 가산점이면...
한줄요약하면.. 여러분은 건물주를 이길수없어여. 그러므로 행복해지기위해 공부하셔요
ㅋㅋㅋㅋ 넹
항상 좋은글 잘보고 있습니다~ 순수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글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저또한 앞으로도 열일할게여
제가 공부를 하는 이유가 남에게 무시받은 걸 되돌려주겠다는 이유를 가져서는 안될까요? 이 마음으로 이제껏 달려왔는데 말이죠..
님이 행복하면 저절로 되돌려지게 되는것이에요
그 마음에 사로잡혀서 행복하지 못하게 된다면, 글쎄.. 그게 되돌려주는걸까
남의 불행과 행복에 판단기준을 두면 꽤 어렵지않을까요?
맞아요. 그마음 이해 못하는건 아니에요. 저도 분명 그랬으니까.
그렇지만, 첫째는 자신이 행복해야해요.
님아. 남을 무시하는 사람은 그 무시당한 사람이 행복할때 절대 행복할 수 없어요.
그 무시당한 사람을 계속 무시해야 행복하거든. 근데 무시할수가 없는거야
님이 행복한 것이 우선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저를 돌아보게되네요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봤습니다.저 역시 공부도 공부지만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사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삶의 의미에 대해 늘 고민하는 중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또한 고민중입니다. 저도 참 잘 모르겠어요.. 진짜 모르겠어요.
열심히 하면 할 수 있을까. 분명 저는 뭔가를 해왔는데
항상 모르는것 같아요. 해오더라도. 집에있는데도 집에가고싶은 그런느낌이에요.
그래도 치열하게 생각해봐야죠..ㅠㅠ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취업 잘되는 철학과로 전과하여 사색에 잠겨보시는 건 어떠실까요?....ㅎ
그것도 학생때 생각해봤어요.
1년 반정도 독서토론 동아리 들어가서 철학 배우긴 했는데
이제는 뭔가를 보여줘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분 글은 늘 좋아요!
ㅇㅅㅇ... 그럴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