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언어영역 학습 질문. 선배분들 제발 도와주세요 (문과 재수생)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1157033
안녕하세요 부산에서 재수중인 학생입니다.
작년 6월, 9월 모평에서 언수외 99,99,99 퍼센트를 받았고 각종 교육청에서도 항상 111등급은 나왔는데요,
10월 이후(정확히는 연대 수시 이후 -_-;;) 언어 실력이 눈에띠게 줄었다는 느낌을 체감할 정도로 언어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이후 10월 사설에서 언어 63점을 받고 수능에서 결국 언수외 89,100,98퍼센트를 받았습니다.
나름 자사고 출신에(부산에서 자사고라면 다들 아실듯 ;;;) 모평이 잘 나왔으니 걱정은 안했는데
결국은 재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수를 한지 3개월이 지난 지금 아직 언어가 수능때와 비슷한 (사설 모의고사 기준 원점수 85내외 ;;) 성적이 나옵니다.
수외는 보통 시험치면 1개 이상은 잘 안틀리는데요, 언어만 점수가 안나오니 정말 걱정입니다.
학원 선생님들 말로는 상위권의 고질병이 언아라고 하시는데요, 많은 상위권이셨던 선배님들에게 묻습니다.
저랑 같은 처지셨던 분들이면 더욱 환영이고요,
언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딱히 더 많이 틀리는 부분이라는거는 없고, 걍 골고루 틀립니다.;;
작년 모평이나 수능 전에는 평가원 문제만 붇들고 일주일씩 풀고 또 풀고 했습니다.
그런데 분석이라는게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선생님들께서 계속 평가원만 풀면 된다 하시니 그렇게 공부했습니다.
문제는 모평은 잘 나왔는데 수능에서 무려 10퍼센트나 떨어졌다는 거죠....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이셨던 선배님들이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수능 170일 남은 지금 질문을 드린다는 것은 정말 큰 걱정이라는...
지금은 그냥 수능특강 풀고 꼼꼼히 분석하는 수준으로 공부중입니다.
많은 조언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신기방기
-
피램 병행 가능한가요? 재수생임 현역 X
-
ㅈㄱㄴ
-
정승제쌤이 어제 롯데월드 간다는건 이미 예견된 일이었음뇨 개때잡 확통 2단원...
-
제가 국어 시간이 오래걸리는 이유가 이거 때문인거 같습니다. 0
예를 들어 8번 문제에서도 1번 선택지에서 "한성순보가 간행된 취지는 서양에...
-
인스타 내리다 떠서 봣는데 H2O의 약자가 뭔가요? 화학고수님 답변부탁드립니다...
-
우리의승리다
-
산속에 난 길이어서 ㄹㅇ 개무서웠음
-
전공탱이라 가야돼...
-
어릴때는 포뇨 아빠가 포뇨 괴롭히는거 때문에 겁나 싫었는데 지금 다시보니까 포뇨...
-
난 xx을 잘해->많이함 이게 무한 싸이클이 돌고 그러는듯 반대도 마찬가디 난 xx을 못해->안함
-
대성은 무조건 수학 1타가 한석원이었던거 같은데
-
난 햇빛만 존나나는데
-
28학년도부터는 정시 100프로로 대학 가는거 없어지죠? 3
내신 구리면 정시길도 막히는.... 그럼 자퇴생이랑 장수생들은 어떻게 되는거지?
-
아아 기대된다 2
나는 어느 대학을 갈것인가!! 어느 지방에서 캠퍼스라이프를 즐길것인가!! 킥킥킥킥킥킥킥
-
예쁘긴하다 햇빛에반사되면더예뻐짐
-
종강하고 클쓰보내고 바로 돌입할 것 식단 + 유산소 + 근력 이렇게 간드앗
-
국어 ㅠㅠㅠ
-
식메추 (식사 메뉴 추천)
-
올해 수능친 현역인데 국수영은 222 뜰것같은데 과탐 물1 지1이 4가 떠서 투과목...
-
본책값만 36000,34000이네 ㅋㅋㅋ워크북하고 확통까지 들으면 면 기본개념강좌에...
-
나만그냥잤지
-
으흐흐히흐히히 30
화1 죽어라 히흫히히히흐히
-
맛있게. 먹어라.
-
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지 (new!) 한의학은 정말 과학적인 학문인가? 의대...
-
수1을 너무 못한다..
-
수능 끝난 지금도 여전히 이해 안 가는 유일한 문제 6
9평 국어 10번 ㅋㅋㅋ.. 틀린 애들은 국어 못하는거란 말 볼때마다 짜증났음 내가...
-
주로 쓰는 손이 좀 박살났는데 ㄱㅊ?
-
공스타 현역들 10
ㅋㅋㅋ 6,9모 엄청 화려한 애 비활타더니 아예 안오네
-
저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자원하겠습니다
-
커피는 먹다가 머리가 너무 아파서 이젠 안먹으려고요… 너어무 졸린데 다들 잠 어떻게...
-
이제서야 구렁텅이에서 벗어난다
-
ㅅㅂ
-
난 엄마 보고 밥이나 해! 라고 큰 소리로 외침
-
얼마나 잘봐야함? 작년 입결로따지면 의대제외하고 서울대수리과학부가 가장 높던데
-
유급이 있는가? > 없는 학교가 있음. (전국 모든 의치한수는 유급 제도를 구비)...
-
물2지1하까..? 14
물2 어때요..? ㅋㅋㅋ....
-
어떤거가 더 공부양적고 쉬울까요 생윤이랑 같이할거에요 내년에 더표점높게 나올...
-
롯데월드 왔는데 4
줄 왤케 김;;
-
자기전에 비타민 B 비타민 c l 아르지닌 카르티닌 타우린 먹고 일어나서 카페인...
-
저 엿같은 정지떡밥 그만좀굴려라 수능 전에 굴리는건 그렇다했는데 수능 후에 굴리는건...
-
의사들이 한의사, 간호사도 못잡는데 정부를 어캐이김 0
의사가 진짜 강했으면 이미 우리나라 한의원 전부 문닫고 간호사는 무급전속노예로 전락했음
-
수업가기싫오
-
오늘부터 아니었나..
-
5%면 꽤 큰거같은데 언미사탐으론 힘들겠죠..? 내신 별로 안좋으면?
-
1/700 준것도 그렇고 2n으로 설정하는 문제 만든것도 그렇고 주관식 특성상 불안감 2배는 높인듯
-
https://orbi.kr/00070166548/%EC%98%AC%ED%95%B4%...
-
대석열의 알빠노 마인드가 좆으로 보이냐?
골고루 틀린다면 실력문제입니다. 그러나 수능때 갑자기 안나온것은 실력이 정말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감에 의존한 실력이기 때문에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네요. 그런데 문제는 감에 의존한 실력은 수능에서 긴장으로 인해 제대로 발휘못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스스로 감에 의존해서 푸시기 때문에 논리적인 풀이법을 스스로 익히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논리적인 풀이법을 알려줄 사람에게 배우는 것이 지금시점에서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이나 문제는 부산이시라 과외를 하기에도 방법이 마땅치 않으니 저한테 전화를 주세요. 전화로라도 도움을 드리도록하겠습니다. 연락처는 제 과외글 검색해보시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