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마 이경보 [612906] · MS 2015 · 쪽지

2017-06-13 23:25:33
조회수 3,679

[이경보] 통수단어 (16) - 6평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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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행착오 없는 공부방향과 

효율적인 방법론을 알려드리는 영어강사

이경보입니다.

     

꾸준한 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너무 당연해서 더 말할 이유가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같은 노력을 한다고 해서 모두가 같은 아웃풋을 내지는 않습니다. 분명 여러분 노력에 날개를 달아줄 방향성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방향성에 대해 오랜 기간 동안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해 온 강사고요. 여러분이 어떤 문제를 갖고 있든 그 상황에서 최적의 해결책을 드리겠습니다 (๑˃̵ᴗ˂̵)و 

     

     

     

6평 이후에 경황이 없어서 이 칼럼을 늦게 올리게 됐습니다. 지금 너무 바쁘다 보니 집에서도 뛰어 다녀요 ㅎㅎ

     

통수단어는 6평에서도 등장을 했습니다. 복습 삼아 보겠습니다.

     

     

     

     

     

6평 32번 1줄 등장

whichever policy process is employed  

     

employ 는 통수단어 6회에 나왔고요. 기본의미는 ‘사용하다’였습니다.

     

해석 : 어떤 정책적 과정이 사용되든 간에

     

     

     

     

6평 38번 1번 문장  

one organization only win at the expense of others.

     

at the expense of 는 통수단어 칼럼 8회에 나왔고요.

‘~을 희생하여’ 라는 의미입니다.

     

해석 : 하나의 회사가 다른 회사를 희생시키면서 이긴다. 

     

     

     

6평 39번 주어진 문장

Human being discovered this art thousands of years ago, 

     

art 는 통수단어 11회에 있었죠. 기본의미가 ‘기술’이었습니다.

     

해석 : 인간은 이런 기술을 수천 년 전에 발견했다.

     

     

     

이번 6평은 지문의 난이도가 조금 높았을 뿐 선지에 꼬여 있는 표현이 전혀 없었던 시험입니다. 이런 추세가 수능까지 이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전통적으로 평가원 기출에서는 항상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표현들이 중요한 부분, 선지에 등장하곤 합니다. 그래서 시험이 끝나고 다들 묻곤 하죠.

     

     

“너 이런 단어 알고 있었어???”

     

     

저는 통수단어 칼럼과 어휘빨휘 강좌를 통해 이런 단어들을 미리 알려 드리고 있습니다. 만약 수능에서 선지에 꼬인 표현이 있을 때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 자신합니다.

     

     

     

6평 단어 몇 개만 더 보겠습니다.

     

     


     

counterpart 37번 순서

     

counterpart는 진짜 중요한 단어예요.

     

     

     

     

한 

     

단어입니다.

     

     

일단 얘는 ‘대응되는 것, 대응되는 사람, 상대방’ 이런 의미인데 대부분 지시어로 쓰여요.

     

     

The Foreign Minister held talks with his Chinese counterpart.

외무 장관이 중국 외무 장관과 몇 차례 회담을 가졌다

     

이 문장에서 counterpart는 뭐죠? 

     

중국의 “대응되는 사람”이니까 중국의 Foreign Minister를 '가리키는' 거죠.

     

만약 주어가 대통령이었다면 Chinese counterpart 는 중국에서 대통령에 해당하는 사람인 시진핑 주석을 얘기하겠죠.

     

이렇게 가리키는 말이 있는 지시어입니다.

     

counterpart 가 나오면 우리가 할 일은

     

저쪽 편에서도 이쪽과 똑같이 대응되는 게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그게 무엇인지를 찾는 거예요.

     

     

이제 37번 순서문제를 보면 

     

There’s a direct counterpart to pop music in the classical song, more commonly called an “art song,” which does not focus on the development of melodic material.

     

(B) Both the pop song and the art song tend to follow tried-and-true structural patterns. And both will be published in the same way ― with a vocal line and a basic piano part written out underneath.

     

첫 줄에 direct counterpart 가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클래식 음악에서도 대중음악에 있는 것과 똑같은 무언가가 있다고요.

     

이것을 첫 줄에서 잡았으면 자연스럽게 B번으로 아주 쉽게 가게 됩니다.

     

     

클래식 음악에도 대중음악에 있는 것과 똑같은 것이 있다.

B) 둘 다 (똑같이) ~ 패턴을 따른다. 그리고 둘 다 똑같은 방식으로 publish 된다. 

     

both 와 same 이라는 단어가 더 크게 보이면서 B로 순서를 잡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순서와 삽입문제는 항상 지시어와 연결어를 100% 확실한 근거로 주기 마련이고요. 이 문제는 counterpart를 제대로 알고 있으면 확신을 갖고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 33번 5줄 representation 

     

the organism must go beyond the mere ability to form internal representations, the models of the world outside.

     

representation 표상 (X) : 이 단어의 해석을 어려워 하는 학생들이 꽤 있는데요. '표상'이라는 번역이 좀 별로여서 그렇습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좀 어렵습니다. 


앞으로 ‘이미지’, 혹은 ‘표현’ 이라고 해보세요, 훨씬 쉽고 빠릅니다.

     

해석 : 유기체는 내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바로 외부세계를 그대로 따라하는 것) 정도의 능력을 넘어서야 한다. 

(이 부분은 원래 진술 자체가 어려운 부분이라 뒤에서 다시 설명하고 있습니다. model이라고 하는 건 문맥에 맞게 copy 의 재진술이라고 봐야 합니다)

     

     

     

Use of symbolic representation and ____EXPRESSION____ (수특 영어 26강 4번)

상징적인 표현의 사용은

     

     

An inflexible body can be a physical representation (수특 영어 28강 21번)

유연하지 않은 몸은 신체적 표현일 수 있다 

     

     

A symbol is often an abstract representation of an object. (수특영어 테스트2 18번)

상징이란 흔히 물체에 대한 추상적 표현이다

     

     

이들을 표상이라고 하면 어렵죠. ‘이미지’ 내지는 ‘표현’이 더 맞는 말이고 쉽습니다.

     

     

     

문제를 맞고 틀리는 지점에 자리하고 있을 좀 애매한 단어들을 수능 전까지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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