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492790] · MS 2014 (수정됨) · 쪽지

2017-11-18 04: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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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원천] 남은 기간 꼭 풀어야 할 현대소설 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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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원천_현대소설 기출.pdf

행복한 오전 10시를 위한 국어의 원천

손원천 선생입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마음이 황망하리라 봅니다.

특히 남은 기간 마음 추스르기는 어려운데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하는 학생들은 더욱더 마음고생이 심하리라 봅니다.


제가 조언하고 싶은 것은

무턱대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지 말고 해왔던 공부를 한번 더 정리하는 것에 힘을 기울이기를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낯선 것을 접하고 혼란이 생겼을 때 그것을 잘 정리할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준비한 것은 다시 정말 막막한 친구들을 위해서 최소한의 도움이 되고자 

저 자신부터 욕심을 버리고 줄이고 줄여서 3편의 기출을 준비했습니다.

(현대소설로 시작해서 주말까지 자료 몇 개를 더 올려 볼 생각입니다.)



제가 준비한 기출 3편은


김승옥, 차나 한잔[0510월 교육청] - 일부 변형

이청준, 잔인한 도시 [09년 09월 시행 평가원]

이청준, 잔인한 도시 [0503월 교육청]


입니다.


선정한 이유는 

1) 이 두 명의 작가는 EBS에 수록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현대 소설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어마어마하다. 수능이 이 작가들을 푸대접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EBS에 수록된 부분들은 온갖 사설과 봉투에 탈탈 털려서 평가원이 수능에 출제하기 매우 난감할 것이다.


3) 무엇보다 이 두 작품의 수록 제시문은 지금까지 수능이 좋아했던 포인트 – 인물의 욕망 및 가치관의 대비 라는 것이 명확하게 잘 드러나 있다. 


 그러므로 수능 지문 분석 연습에 최적화된 제시문이다. 


참고로 수능에서 많이 나타난 인물의 대비를 몇 개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면



이어서 차나 한잔과 잔인한 도시를 보면 




시험장에서 이 정도만 파악이 딱! 되면 문제는 그냥 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과거는 이미 가버렸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미래를 바꾸는 오늘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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