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13882668
유튜브에 방금보니까
포항 지진때 남친이 자기를 챙겨주지 못하고 먼저 도망가서 싸우는 커플있다던데
솔직히 전 당황하면 본능상 그럴수있다고 보거든요.
이경우에도 싸울만한 걸까요....
여자를 사랑하지 않는걸까요?
지진이 커플깨게 만드네...
물론 전여친때매 4월까지 폐인되고
(걔 전남친도 폐인됌; 보고잇니?; 너때매 인생망친애 한둘이 아냐!)
이후 솔로인 저는 커플보면 특히 전보다 더 줔창으로 찌르고싶음 ^&^
사이좋은 연애가 부러워서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권용기 개념책 0
이거 왤캐 자세하게 돼 있는 거 같지
-
정법질문 0
위헌심사형 한법소원심판이 인용된경우에 해당 심판과 관련된 법원판결 확정된 후에...
-
언매 개념 (사탐 1개) n제 (언매 다맞는 애들 보면 평균 300개씩은 푸는 듯)...
-
순서대로 올해 9 6평, 더프 국어입니다... 이륙지원 부탁드릴께요...
-
진짜 죽는줄알았네 어쩌다 특임대로 와서 개고생이고
-
날씨 더울거 같던데
-
실모영어특) 1
핵심근거문장을 꼬아서냄.... 평가원은 그냥 주는편 인거같은데 나만그렇게느끼나..
-
산책하면서 입시 얘기 하고 싶어 ㅎㅎ 올해 성대가 바뀌었으니 지각 변동이 일어날거고...
-
내가 카페 사장님이랑 친하거든? 근데 사장님이 나만을(?) 위해서 네잎클로버...
-
이상형 4
이상한테는 동생만 둘이 있었지 형은 없었다네요~
-
그냥 간절하지가 않은거임? 간절하면 오름?
-
무슨 세계관이지다노
-
이상형 11
오르비하는잘생긴남자
-
내가 이상한건가
-
국어 실모 2개 1
손가락 걸기 안하기 연습...
-
오늘 할 것 2
국어 한수14회 (이미풂, 96점) 아수라 8-3,4 연계 고전시가 주요작품...
-
누나가 준 커피 4
이게 제 첫 커피임
-
문제만 푸느라 개념이나 연계쪽에 시간을 못들였더니 수능이 4일남았는데 할게 너무...
-
공부하다 멘탈무너지면 햄스터 보고 회복하는 편인데
-
40일밖에 공부안해서 그런가 1년동안 2시간씩 과탐 공부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
따끈따끈한 새책 ㅋㅋ 얼마나 미룬거고
-
수학 질문 0
지금 고2라 시발점 듣고 있는데요 쎈이랑 기출생각집 2.3점 풀만하면 뉴런 나오면...
-
에휴
-
흠. . . 내가 만덕줄테니까 나 과외시켜주면
-
그의마지막발악 7
-
개념 복습 vs 실모 vs 기출
-
할 거는 많은데 몸 상태 좋지 않다
-
제 눈이 나빠졌는지 12
지1지2라고 썼는데 다르게 읽었어요
-
물리 가르치는 건 끝장나게 잘하는데 수능을 잘 볼 자신이 없음 특히 나의 작은 킬러...
-
작년수능 국어 컷이 낮았던 이유가 단순히 문학 난이도가 어려워서인가요? 11
아니면 매번 무난하게 나오던 문학이 갑자기 어렵게 나오니까 대응못해서 털린게...
-
국바 15~18 이감 6-9,10 으하하 가보자
-
울것같음 ㄹㅇ
-
도형만 2개 틀렷노 11
-
국어학원 종강 0
동네 학원이 종강하는걸 보니 이제 진짜 수능이구나...
-
국어단과 하나 맞춰주. . . 하동과 단과, 그러나 나는 단과로 천천히 발걸음을...
-
사문 질문 0
문화에 대해 우열을 나눌 수 없다는 생각을 토대로 문화를 이해하고자 한다. >>...
-
4등급 연속 2번 뜨니까 자존감이 확 떨어지네요.. 살면서 국어 4 한번도 뜬적...
-
생지 하기로 했다 ㅁㅌㅊ?
-
https://orbi.kr/00069842948 수능치기전에 공부/학습글로 메인...
-
’대학수학능력시험‘ 8글자가 사람을 미치게 만듦...
-
내신과외 찾는 사람들이 많네 난 정시파이터를 찾고싶은데
-
ㅎ은 0
마찰음이다 O X
-
세상이 말세임
-
중3인데요… 1
안녕하세요 전 현재 중3이고 기말고사가 일찍 끝나서 고1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요...
-
휴우. . . 0
국어를 어찌하면 조을까. . .
-
나머지는 1-2 고정이었고 원서 쓸 당시 5를 막 벗어난 4중따리였던 존나 전형적인...
-
카톡 프사 이상하게 바뀌고 SNS에 이상한거 올리고 자꾸 이상한 전화들 오길래...
ㅋㅋㅋ그럴수도 있는거 아닌가
사실 일단 살자는 본능이 전 더 강한듯
결혼한것도아니고..
겨론해도 흐음 결혼하면 더 신경쓰겠지만 과연 1초가 급박한 상황에 뜬금포로 나온다고 비난할수있을까요
ㅋㅋㅋㅋㅋ 지진나면
여자업고 밖으로뚜ㅣ는게 정석인거임?
그러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읍니다
같이잇다가 야 나가자 하고 손잡고 뛰는것정도는 옳다고 보는데
그 이상의 케어랄게 있나싶네요
손잡고 뛰는것도 사실 굉장히 신경 많이 쓴거라고 생각
ㄹㅇㅍㅌ ㅋㅋㅋ
정황은 모르겠지만
스스로를 챙김받아야하는 존재로 보고잇다는게
좀 이상해보임
그럴 수도 있지
오르비 최고띵언
어쨌든 사귄 적 있다는거네 ㄱㅁ
하하...
비추 실명제 하고 싶네ㅋ
죄송합니다 그냥 자랑아니고 진짜 어우
그뒤로 커플이 이상하게 더 부러워졌어요 진짜 ㄹㅇ..
미칠거같고 자괴감들고 우울하고 그럼 진짜 울고싶고..
ㅈㅇ난이아니라 ㅠㅠㅠ
진짜 더그켜민데 찌르고 싶고 8ㅁ8
근데 이말 나올까바 그거 집어넣음
그리고 진짜 폐인만들급이랑 사귀면 그생각 안듬
본인은 남친챙길생각 하긴했을까
안했을듯 저라면 애인이 다행인거에 감사했을거같아요
저 여자분 28주후 영화 안본듯
28ㅋㅋㅋㅋ줔ㅋㅋㅋㅋ훜ㅋㅋ
치피헤어질걸
맞는말
전 둘다이해됨...
도망친것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도 연인사이에 챙겨주지 않고 도망친게 서운해서 화낼 수도 있다고 ...
그건.. 뭐라할수없을듯 그래도 음 화내는건 약간 부담잇을듯
그럴수 있는데 내남친이면 당연히 서운함ㅠㅠ
뭐 일단 다들 안전하거에 감사해야죠 ㅠㅠ
어쩔수없으니 이해해주셨으면 하기도 하지만
착한분안거같아서 좋네요 꼭 그런상황에도 챙길수있는 남친분 만나시길!
무의식이 드러난 거죠. 넌 버려도 되는 존재란 걸 우연찮게 보여줬고
그럼 여성에겐 헤어지는 선택지가 가장 적절하겠네요.
정말 저게 버려도 되는존재라서 그런건지 전 잘 모르겠는데...
당장 튀어나가기 바쁠거같아서 ㅠㅠ
전쟁났는데 아빠가 가족들 냅두고 차랑 돈이랑 다 챙기고 혼자 튀어나가도 그럴 수 있지 하진 않잖아요.
연인 관계면 완전히 대입되는 비유라고 보긴 힘들지만 적어도 서로를 생각하고 책임감 있게 대한단 최소한의 신의성실은 가지는 게 사랑이란 것이니까 연인 안 챙기고 혼자 도망친 건 무책임하고 진정 사랑한다고 믿기 힘들겠죠. 사랑한단 게 그래도 맞다고 쳐도 그렇게 무책임한 사람을 이해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고요. 앞으로도 그렇겠죠.
전쟁과는 좀 동떨어진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상황의 급박성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현재 예시는
상당히 의도적인것에 가깝고 저런 긴급상황에서의 모습과는 다르죠
중요한 건 책임감이에요.
사랑도 따지면 본능이죠... 누구든 다 살고 싶은데 자식들 구하고 죽는 부모님들 같은 안타까운 사연이 존재하는 것도 그런 것이고요.
그래서 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ㅋㅋㅋㅋ그럴수도 있져
근데 나라면 안싸울듯 싸워서 뭐가 달라짐ㅋㅋㅋ 무의식 다 알았는데. 날 사랑하지 않는게 죄도 아니고. 글고 솔직히 그런 상황에 부부나 정말로 사랑하는 사이 아니면 나라도 저럴거 같은데
부부나 정말로 사랑하는 사이라도
전 저럴수있을거같음
만약 나라면 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각날것 같음.
단 내가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이었을때
과연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지않아서 먼저 도망갔을까요??
사랑의 기준은 다 틀린데 저는 정신적인게 큼.
정말 힘든날들을 함께 겪어왔고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정신적으로 꽉 결합된 사이라면 저런일이 생기면 바로 상대가 떠오를거임. 도망가고 안가고 이전에.
근데 진실은
닥쳐봐야 앎
위에 저분은 신의성실을 과도하게 생각하는듯
사실 좀 애매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는데(....)
암튼 님도 그럴수있어요 ㄹㅇ 본능이라 모르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