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수시에 대해서 말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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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수시는 형평성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시도 나름대로의 형평성 문제가 있겠지만 수시보다 공정한 선발 방식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죠.
다만, 메인글에 있는 쓰니분께서 정확히 지적해주신 것처럼
자신의 관심사와 동떨어진 학과에 진학하게 될 위험이 수시보다 크죠.
그래서 이렇게 하는 겁니다.
대입 선발은 정시 70% 와 정말 특정 분야에 재능이나 흥미가 있는 30%를 특기자, 학종으로 뽑는 겁니다.
단, KAIST와 미국 대다수의 대학처럼
1학년은 전부 자율전공(무전공)으로 입학하고 원하는 전공 수업을 들을 기회를 자유롭게 부여하는 겁니다.
수시러들은 전공예약이 된 상태겠죠.
그렇게 하면 4년 동안 교육받는 것보다 전공 지식? 같은 부분에서 많이 떨어지지 않겠냐는 비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그럴 것 같긴 합니다만, 당장 KAIST, 과거 서울대 대계열제 모집 시절, 성균관대 현재 계열제에서
나오는 아웃풋만 봐도 딱히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필수 교양 비율을 줄이고 전공 수업을 늘리는 방안도 있겠네요.
아무튼, 이렇게 하는 건 어떻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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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를 보면 확실히 전반때보다 움직임이 자유롭고 부드러워짐. 다행이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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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타까움... 경기 초반부터 저러고 계속 골먹혔던 경험 있는데 진짜 눈앞 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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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죽어서 제대로 판단이 안 되고 몸들도 너무 얼어있음... 지더라도 할 수 있는건...
100퍼 망할듯
분명 취업잘되는과나 메이저학과로 전부 다 몰릴거같어요
취지는 상당히 좋은듯 ㄹㅇㄹㅇ
방향자체는 이상적이므로 그 부분은 찬성함미다
자유학기제가 시행된다면 대입도 이런식으로 연동해서 바꾸는게 좋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