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우]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16375715
안녕하세요.
오르비 클래스 수학강사 박재우입니다.
얼마 전 제가 분개해서 올렸던 글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는 데
거의 모든 분들이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내셨습니다.
수학에 국한된 주제이긴 했지만
저와 생각이 비슷한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즐거움을 느끼기 보다
결정을 담당하는 분들 그들만의 리그에 의해
또다시 고통 받는 세대가 탄생할거라는 생각이 . . . . . .
어차피 시간은 또 다시 흘러갈 거고
거기에 맞는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 겠지요.
늘 그래왔으니까요.
.
.
.
공부를 수월하게 할 수 있게 하겠다라는 것......
그리고 과도한 공부의 양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겠다는 것.........
이것과 현재 발표 상황이 어떤 유사 관계가 있는 지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이런 혼란이 한 번 또 있었죠.
물론 그 때 일에 대해 찬반이 있을 수 있고 취지는 좋았는 지 모르지만
특기하나만 있으면 다 대학 갈 수 있다라고 했던
과도한 공부로부터의 해방이라는 취지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사회 전체의 변화나
사회가 요구하는 측면을 무시한 것 더하기 난이도 조절 실패라는
늘 있어 왔던 관행의 멋진 콜라보로 아주 입시가 아작이 났었습니다.
그 특기가 도대체 어느 정도 우수해야 하는 건지도 알 수 없고 .....
어차피 이 것도 상대적인 것인데 말이죠.
.
.
.
.
그 때도 이것 저것 신경 안쓰고
열심히 공부했던 친구들 특히 재수생들이 엄청닌 강세를 보였었습니다.
결론이 나왔네요.
그냥 공부 열심히 하자는 ㅋㅋ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최선은 현실 위에서 세워지는 것이지 감정이나 느낌 위에서 세워지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동의하지 않으실 수도 있겠지만요.
.
.
.
.
.
너무 무거운 얘기만 했군요.
투표를 한 번 해볼려고 하는 데요
수업이 끝나고 수강생과 미래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를 하던 중
이 친구가 현재 이과인거 보단 차라리 문과로 가서 공부를 한 다음 로스쿨 가는 게
미래가 더 나을 거 같다고 심각하게 얘기 하더라구요.
의대가려는 친구인데......
많은 고민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제 나름 여러가지 조언을 해 주긴 했지만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 지 알고 싶네요.
거기 가서도 잘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보다는 쉽지 않다는
너희들이 알 고 있는 거랑 현실은 다르다는 둥
이런 얘기들 말구요.
만약 현 상황을 리셋한다면 순수하게 어느 쪽을 선택하고 싶으신가요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
독해 양 늘릴려고 이 책 구매할려고 하는 데 어려운가요? 어려우면 오히려 좋습니다
-
개춥네
-
아님 정의되지 않음?
-
나 이학교어케왔지
-
4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핵심모음자료를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1위)...
-
어려운 것만 다시 보고 싶은데 뉴런 괜찮을까요?
-
여름이 너무 덥다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가을의 온도를 다소 낮추었습니다....
-
놀랍게도 국어 ebs에 잇엇던 말 ㅋㅋ
-
수능이그립다.. 그리고 후회된다 여러가지 후회 그래서 너무 괴롭다.. 10월의...
-
해리스는 60%, 트럼프는 47%…이 두 숫자가 美대선 가른다 [미 대선 D-30 | View] 1
‘60’ 그리고 ‘47’. 오는 6일로 정확히 30일 앞으로 다가온 11ㆍ5 미국...
-
매일 기다리는 신호등에 나무그늘 위치가 달라짐
-
나만 헷갈림? ㅋㅋ 계속 인테그랄이랑 헷갈려서 무의식적으로 시그마 n에다가 1넣고...
-
간단한 미적분 문제입니다 덕코 그지여서 상금 내려갔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난이도 : 2.5/5
-
저 12시에 자고 6시에 일어났는데 너무 피곤해요.. 중간에 계속 깨서 그런가
-
ㅅㅂ 겨울임? 6
뭐임,,
-
보통 환절기에 눈물콧물흘리고 재채기 열심히 하다보면 갑자기 수능이 50일 후고...
-
늑대다아ㅏ아ㅏ아아!!!!!!!!!!!!!!!!!! 16
늑대가...
-
씹 소름돋네 0
밖에 나와서 한숨 푹 쉬니까 입에서 입김 나옴 분명 2주 전까지만 해도 밖에 나와서...
-
입김이 나온거 같은데 기분탓이겠지? 다들 따듯하게 입고 다니셔요
-
얼버기
-
세특보고서 작성 어케 하나요? 고1인데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써오라는거 정도 하고...
-
좋은 아침이에용 1
오늘도 열심히 해봐용
-
떠나가요~ 3
아주 먼 곳으로~
-
강사 줄세우기 의도 아님 도움 됐던거 / 좋은거 ㅊㅊ좀요
-
형님들 반갑습니다. 13
형님들 반갑습니다.
-
좋은 아침이에요 4
-
나는 쓰레기야 0
또 폰보다 늦게잤어 난 수능 잘보고 싶다는 생각할 자격도 없어
-
다들 졸은아침 3
더 자고싶어요
-
얼버기 1
-
기세문게슝
-
개좆됏다
-
기적이 아닌 당연한 결과
-
좋은 아침이에요 다들
-
졸립니다 시발
-
바로 7시경에 도착하자마자 번역 빠르게 끝내야 함... ㅡㅡ
-
9시 수업인데 8
이제 취침??
-
기차지나간당 5
부지런행
-
사랑이 변하나요? 죽을때까지 약속아닌가요?
-
잘자 4
-
긴팔 입으니까 2
기분이 이상하넹
-
찾아보는데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네요..
-
2차로 피방 갔다가 지금 집가는 내가 할말은 아닌거 같긴하네.. 난 쓰레기야
-
왜 안 자요.. 몸 상해요
-
아무도 없다 흐흐
-
흠 아무도 없나? 19
기타항목을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