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UN [732707] · MS 2017 · 쪽지

2018-06-07 19:53:43
조회수 3,088

수학(가형)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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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문제까지 모두 접해봤다면, 올해도 뭐 27+3 구조겠지 



생각하고, 21 29 30 우선 잠시 미뤄두고



나머지 27문제 확실히 맞추고 세 문제 풀어봐야지 라는 마인드로 



비킬러문제들을 만만하게 봤다면 , 


아마 계산의 압박+ 당황스러움+ 멘탈나감 3콤보 삼위일체로 



본인의 이 전 점수보다 훨씬 낮은 점수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킬러3인방 문제가 21번을 제외하곤 풀만했죠.



평가원이 이전의 기조를 벗어나서 변화를 주려는 것인지, 


정확히 알 순 없지만 확실한 것은 27문제와 3문제를 나눠서 보는 시각에서 


이제는, 언제든지 27문제에서 내 멘탈을 나가게 할 문제가 나올 수 있구나 


라는 것을 인지하고, 준비 확실히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복잡한 계산은 킬러에서만 나올거야!


 라고 생각하며, 미루지 마시고


각 유형별 필요한 일관된 사고과정을 기출을 통해서 꼭 정립해두세요.



또한, 그 과정에서 이럴 땐 무조건 이거야! 


라고 외우지 마시고


그 속에 필요한 논리과정이 필연적으로 연결되도록 공부하세요!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게끔 혹은 A4용지에 쭉 써서 고급진 해설지를 만든다 생각들게끔)




혼자가 힘들다면 과외나 인강을 통해서라도!



6평에서도

19번 단순 접할 때 겠지 생각말고! 

그런 이유를 정확히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자 그럼, 여러분이 이번주내로 해야할 일(수학만)


1) 맞은 문제 틀린 문제 시간 제한없이 쭉 다시 한 번 풀어보기

2) 풀 때에는 깨끗하게 해설지를 만든다고 생각하고!

3) 시험장에서 시간이 오래걸렸거나 풀지 못한 문제들 보면서 

   왜 시험장에선 풀지못하고 , 오래걸렸는 지 피드백 하기

  (계산이 안된건지? 당연하게 생각해야할 것을 놓쳤던 게 있는건지)

4) 본인이 지금 필요한 공부를 찾기

(추 후에 올려드릴게요)




꼭 꼭 다시 풀고, 내가 어느부분에서 막혔었는 지, 


뭐 때문에 시간이 오래걸렸는 지


피드백하세요. 

 

빠르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오늘 어떻게 시험을 봤는 지 까먹게 되어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첨언하자면


당장 풀이가 궁금하여, 누군가의 해설강의나 풀이를 보지 마세요.



충분히 고민하고, 생각하세요. 




기존에 기출 혹은 개념서도 들여다 보면서 본인힘으로 풀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럼 곧 바로 찾아뵐게요




오늘 너무 고생하셨어요 다들.




p.s 나형도 곧 얘기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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