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에 관해서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1839154
MEET동에도 올렸는데...답변이 잘 올라오지 않아서....그보다는 의대에 계셨던 분께 질문하는게 옳을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우선, 저는 서울 중위권 대학에서 공대 2학년에 재학중이고요....의전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의전에 관해 처음 알았을때부터 어느정도 차별과 안좋게 보는 시선이 있을거라고 예상은 했었는데요...생각보다 심한것 같아서....
고민이 된다기보다는 걱정이 되네요.....
의전가서 아무리 열심히 하고 잘해봤자 인기과의 레지던트는 꿈도 못꾼다고 하더라구요ㅠ
병원 스텝으로 남기는 애초에 불가능하구요...(이경우는 의전생이 아니라 할지라도 엄청 어려운거겠지만...)
그리고 각종 커뮤니티 싸이트에서 '의전충'이라는 용어가 생겨나고...까이는걸 보면 아직 붙지도 않았으면서 걱정부터 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차피 공무원 할것같은데 9급 공무원 공부할까 진지하게 수학 공부가 인생에서 젤 싫긴한데
-
ㅇㅈ 0
ㅇㅇ
-
수학 실모를 하나 사면 물리 실모도 주는거임 ㄷㄷ
-
다들 고멘! 이성적 사고<< 이게 고장난듯 금방 고쳐올게여
-
이상형 취향 0
당신의 선택은?
-
MBTI는 성격유형테스트검사입니다.
-
ㅇㅈ 10
어 그래 형 도쿄야 맥주가 참 맛있구나
-
저... 의대관련 질문좀요. 지금 1~2년간 예과,본과님들은 계속 수업 못 받고 계신 건가요?? 0
예,본과할 거 없이 다 진도 못 빼고 있는 상황인가요?
-
ㅇㅈ 14
-
ㅈㄱㄴ
-
이거 환산식 탐구1개 적용이 안된거같은디요?
-
으아앙 상처받기싫어 17
날싫어하지말아줘 나는싫어하는사람이없어 근데왜날싫어하는사람은 많이생기는건데
-
뭐임뇨
-
복귀 기념 ㅇㅈ 6
젤 귀여운 걸로 가져옴
-
2-1 나 2-2 함수기억하시는 분들 없나요 한분도 안계시네 복기본도 없고 진짜...
-
한 눈은 멀쩡하듯 정면 향하고 이런거 쫌 신경쓰임. . .
-
수능대박 나서 원서 어디쓸지 물어보던데 내가 다 기쁘네 근데 미안 내가 정시는 잘 몰라
-
균형 잘 잡고 흐름 한 번 잘 타면 힘들이지 않고 쭉쭉 되는데 균형 못 잡고...
-
ㄱㄱ
-
수학 모르는 문제 해설 보는 시점이 다들 어떻게 되시나요 7
틀렸거나 손은 댈 수 있는데 답이 안나오는 문제들의 경우 다들 몇일간격으로...
-
당신의 선택은?
-
과외하는 학생이 방학 동안에는 선생님 수업과 인강 병행해보고 싶다고 말하면 조금...
-
온 김에 적고 가요
-
하는거없는데 먹고싶은거만 많아짐
-
라고 누가 그러던데
-
쌤들 얼굴하고 다 너무 달랐었음 ㅋㅋㅋㅋ
-
ㅂㅂㅇ 10
-
ㅇㅈ 5
-
실용성 투표 5
당신들의 선택은?
-
ㄹㅇ 악질임
-
ㅈㄱㄴ674면 공대 아무것도안됨?
-
대학라인좀 접아주세요.
-
라고 아갈질만 n일째 하는중
-
고잠 연잠 냥잠
-
진짜 못 생김 ㅇㅇ
-
자 이제 1
옯붕이들이 추천해준 jpop 들어야지 ㅎ
-
부릉부릉을 하고나서 화장실 갔다오는데 문 사이로 소리가 들리는거임.....
-
지구과학 시대 현강 사는곳은 목동이지만 이신혁쌤 때문에 대치 가야하나 싶습니다...
-
여러분이라면 어떤걸 선택할것 같나요?
-
ㅜㅠㅜ
-
ㅇㅈ 10
ㅋㅋ
-
가지러가기 ㄱㅊ
-
1분거리라 집에서부터 헬스장이 보임뇨
-
대학 장학금 0
1-1 은 정시 등수로 받는거나 따로 학교에서 정해준거 말고 본인이 신청해서 받는...
-
게임 잘하실것같이 생기심
-
요번에 두각 김승리 일욜반 신청해둔 상태입니다. 그냥 깡으로 읽는건 잘하는데 문학을...
-
ㅇㅈ 8
은 아까 낮에 했으니 이쁜 미코토를 보여드릴게여
본인이 충분히 능력을 발휘한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걱정을 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다닐 때의 서울대 같은 경우에는 의전은 없고 의전과 거의 동일한 학사편입이 있었는데요,
서울대 내에서는 그들의 능력이 예과 출신과 별 다를 바가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인지할 만한 차별이 없었습니다.
인기과 레지던트로도 갈 만큼은 다 갔고요.
그냥 자기가 잘 하면 신경쓰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요?
지방 학교의 경우.. 아마 좀 상황이 다를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제가 볼 때 아직 의전 출신 비율이 적어서 발생하는 초기의 트러블 같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 같습니다.
의전에 합격하기가 어려운 게 문제이지,
가고 난 이후 상황을 벌써 고민하지는 않아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의전 출신이 한두 명이라 왕따시킬 수 있는 정도도 아니고
의전 전환된 학교라면 절반은 의전으로 뽑을테니 말했던 대로 시간이 다 해결해 줄 것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이 부분때문에 의전 준비하려고 했던 의욕도 없어지고 목표 자체가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었거든요.
일단 열심히 해서 합격하도록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