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이 되게 노력해도 만점 받기 어려운 과목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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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생윤만한 꿀과목이 없다고 보는데 상위권이 하기엔 도박이라는 말도 많고요
양이 적다는 생각으로 자기도 모르게 다른 사탐에 비해 소홀히 공부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다...
그냥 ebs 연계교재 달달달 외우고 선지 하나하나 이해하면서 공부하면 만점 못 받을 수가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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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그런데 그 만점을 받기위해서 ebs에다 기출에 나온 제시문 다 달달 외우고, 거기다 원전내용까지 전부 분석해서 암기하는게 절대 쉽진 않다고 생각했어요. 결과적으로는 50을 받아냈지만 수능전날까지도 가장 심적으로 압박받던 과목이라...
거기다 다른 과목처럼 수치나 역사적인 사실로 명쾌한 답이 떨어지는 문제로 변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철학자의 사상을 묻는 과목인만큼 조그만 '워딩'의 변화에도 체감난도가 확올라가서 더 그런 거 같아요.
괜히 1타라는 강사들 그리고 교육청마저 충돌이 나겠나요... 뭐든지 깊게 들어가면 어려우니까요! 단지 쉽다는 말들만 듣고서 수능날까지 애간장태우는 분들이 없으면 하는마음에서...ㅋㅋㄱㅋ
그렇네요... 그래도 요 과목 덕에 철학에 재미붙이게 됐어욤 잘된건지늪에빠진건지는..ㅋㅋㅋ
저도 생윤 수능포함 고정 50이었는데 자기 틀렸다고 무조건 까내리기만 하는 사람들 보면 안타까울 따름 ...
생윤 1806 1809 1906 1909 1911 다 50이었는데 50맞아도 뭔가 싸하고 뭔가 무서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