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君子 [12091] · 쪽지

2011-10-30 22:32:33
조회수 1,166

<< 수능대박의 전설 >> D-11 (부제:길)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1952496

때로는 발자국이 찍힌 길이 나를 새로운 목적지로 인도해줄 것처럼 보이지만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밟고 지나간 길일 수도 있다.

이처럼 우리는 살면서 오래된 길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시작해야 할 때가 있다.

다른 사람이 걸어간 길이 자신에게는 적합하지 않거나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
.

시간이 지나면 이미 저지른 일에 대한 후회는 진정될 수 있다.
그러나 시도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는 위로할 길이 없다.

망설일 시간에 차라리 시도하라.

'만약' 이나 '그때 그랬더라면' 이라는 말은 이제 그만 지워버리자.

 
< 바바라 골든 '잠자기 전 3분, 내 마음 보살피기' >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긴급한 · 386385 · 11/10/30 22:37 · MS 2011

    눈팅러인데
    하나 여쭈어도될까요 ...ㅜㅜ
    어린양하나 보살핀다 생각하시고 댓글 부탁드리어요.....ㅜㅜ

    국세청님 고대 공대 나오시고 7급공무원 뛰시다가
    새로 수능 준비한다고 들었어요 ....

    1.고대나 나오시구 또 어디를 목표로 하시는건지? 궁금해요...

    2.재수 문과보다 삼수 이과가 나을까요?

    제가 부산대 문과대학 포기하고 재수중인데요...

    독학재수다 보니깐 1년 제대로 보낸것같지도 않고 ......ㅜㅜ
    서성한 목표로 재수했는데 막상 달성해도
    깝깝한 현실이라 하니깐 ..........

    그냥 이과로 돌리고 하고싶은 공부하면서(화학,생물 관심있어요)
    취직난 스트레스도 안받고....... 이게 맞을지.........

    만약 하게되면
    2월까지 돈벌고 3월부터 재종반 들어갈 생각이거든요 ...........
    혼자서는 도저히 전과를 못할거같아서 ..........

    수능 얼마안남아서 멘탈붕괴된것같네요 .........
    일단 수시도 고,서성한은 넣어놔서
    열심히 공부하고 논술도 다 칠거지만요 .......

    그래서 기회가 된 김에 질문드리고싶어요........
    그리고 동생에게 하나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ㅜㅜ

    급작스러운 질문 죄송해요 ............ㅜㅜ

  • 국세청君子 · 12091 · 11/10/31 00:10

    안녕하세요. ㅎㅎㅎ 제가 그렇게 누군가에게 조언을 드릴만한 위치는 아니지만
    제가 경험한 범위에서 말씀드릴게요.

    저는 한의대 목표로 하고 있구요... 지금은 사업을 하면서 공부를 병행하는 그런 입장입니다.

    2번에 대한 답변은 ...

    재수 문과냐 삼수 이과냐... 이건 정말 하고싶은 게 무엇인지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아요. CPA가 꿈인 사람이 이과가서 공부하는 건 말도 안되는 경우이기도 하고
    의사가 꿈인 사람이 문과가서 공부하는 것도 말도 안되기 때문이죠. ㅠㅜ

    그렇지만 산다는 게 어디까지나 꿈을 향해서만 달려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인 것도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참 힘들죠.

    제가 긴급한님의 입장이라고 생각해보니까 그 마음 잘 이해됩니다.
    저도 그런 과정 거쳐서 여기까지 왔고 또 지금도 다시 시작하는 입장이라서
    취직이라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해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라면... 현실적으로 삼수 이과를 목표로 해서 ... 무조건 의대 목표로 공부할 것 같아요. 의대를 꼭 가야겠다.. 이 마음이 아니라 일단 이과 최상위인 의대를 목표로 공부를 하다보면 그 밑의 대학이라도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종반 다니는 것은 무조건 강력 추천입니다. 독학은 너무 힘들어요. ㅠㅜ

    살다가 보면 인생의 전환점이 나타나는 그런 시기가 있습니다.
    그러한 시기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10년후의 나의 모습이 달라지죠.
    순간순간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결국 후회는 하겠지만 ... 그래도 조금이나마 덜 후회할 수 있는 선택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 화이팅 !!!

  • 긴급한 · 386385 · 11/10/31 01:16 · MS 2011

    장문의 답변감사합니다 !! ..

  • 원서영역 · 330851 · 11/10/30 23:05 · MS 2010

    6시간 30분입니다.~

    내일부터 카운트다운이네요.

  • 캐피바라 · 283063 · 11/10/30 23:08 · MS 2009

    이틀이 17시간이네용

  • Festina lente. · 312314 · 11/10/30 23:21 · MS 2009

    2시간 30분입니다..감사합니다.

  • 한승연 · 293147 · 11/10/30 23:28 · MS 2009

    12시간 44분입니다..

  • Daniell · 376046 · 11/10/30 23:46 · MS 2011

    6시간임다

  • 하찮은 · 293939 · 11/10/31 00:02 · MS 2009

    3시간입니다

  • Not · 334053 · 11/10/31 00:12 · MS 2010

    6시간 40분입니다. 화이팅!!

  • 바다빛소주 · 229516 · 11/10/31 00:47 · MS 2008

    13:42:40

  • oric · 340707 · 11/10/31 06:06

    12시간 30분입니다

  • 코카콜라 · 256085 · 11/10/31 08:48 · MS 2008

    토요일 12시간
    일요일 10시간 10분입니다

  • SulliU · 321729 · 11/10/31 11:53 · MS 2009

    7시간 44분이요~!

  • 국세청君子 · 12091 · 11/10/31 22: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