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ER [299281] · MS 2009 · 쪽지

2011-11-29 01:10:11
조회수 3,074

갈수록 대학에 대해 회의감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2173964

세번째 수능 마친지 거의 20일이 다 되가는데

요즘따라 뭔가 기분이 허 해지고 멍 해지네요 ㅋㅋㅋ
현역때나 재수때나 공부에 흥미가 없어서 안했지만
삼수 들어와서 정신차리고 한게 중경외시 상경정도..
분명 오르긴 올랐지만 아쉬운 점수를 맞고
처음에는 해방감과 성취감에 젖어서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요즘들어 원서 찾아보니까 왜이리 허탈한지 모르겠네요 ㅋㅋ

내신도 안좋아서 교대쓰려니 안정안나올까봐 무섭고
어중간한 과 가자니 미래가 걱정되고
휴... 완전 인생 회의론자 된것같음 ㅋㅋㅋ
요새 님들은 잘 사시나요
알바도 시작해야하고 돈도 벌어야하는데
막막해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네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LordoFdream · 339779 · 11/11/29 01:14 · MS 2010

    타당성없는말이긴하지만 ..

    요즘 유독 대학나와서 뭐할래 라는 반문을 많이 듣네요 .. 휴

  • 엘류어드 · 304134 · 11/11/29 03:09 · MS 2009

    이거 ebs수능완성 외국어 실전편에 있던 내용 아닌가요? ㅋㅋㅋ
    대학입학은 시작일 뿐이라며 더많은 고난들이 기다리고있다 ㅋㅋ

  • Vaseliner · 384648 · 11/11/29 13:49 · MS 2011

    대학이란 살짝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곳입니다. 과외나 학원이 학벌 때문에 막혀서 근무를 할 수 없기에 지금부터 대학의 벽을 느끼고 있습니다.
    님 축복받은거라고 생각하세요. 진짜 ㅈ같아요 학벌에 막혀 4500원짜리 노동력이 되고 싶나요? 제가 지금 4500짜리 인력이거든요.
    빨리 정신차리고 돈버세요. 언제까지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쓸것인가요? 알바해서 여행가고 내년 학기를 풍족하게 살아아죠.! 돈에 찌들려서 먹고싶은 커피도 못사먹고 싶나요? 후배들 밥도 사줘야죠!! 친구들한테도 !! 물질에서의 풍족을 느껴 정신까지 전이시켜보아요!!!!!!!! 좀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말이에요!!!
    빨리 전장으로 회세도 뚫어보아요!!
    Get up!!!!!!!!!!!!!!!!!!!!!!!!!!!!!!!!!!!!!!!!!!!!!!!!!!!!!!!!!!!!

  • Vaseliner · 384648 · 11/11/29 13:50 · MS 2011

    대학이란 살짝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곳입니다. 과외나 학원이 학벌 때문에 막혀서 근무를 할 수 없기에 지금부터 대학의 벽을 느끼고 있습니다.
    님 축복받은거라고 생각하세요. 진짜 ㅈ같아요 학벌에 막혀 4500원짜리 노동력이 되고 싶나요? 제가 지금 4500짜리 인력이거든요.
    빨리 정신차리고 돈버세요. 언제까지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쓸것인가요? 알바해서 여행가고 내년 학기를 풍족하게 살아아죠.! 돈에 찌들려서 먹고싶은 커피도 못사먹고 싶나요? 후배들 밥도 사줘야죠!! 친구들한테도 !! 물질에서의 풍족을 느껴 정신까지 전이시켜보아요!!!!!!!! 좀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말이에요!!!
    빨리 전장으로 회세도 뚫어보아요!!
    Get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