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적성 아니면 오지마세요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22272319
흔히 문과 탑달리다가 수능 절어서 어찌어찌 다행이도 1학년 때 꿈꾸었던 지방교대 온 케이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넌 교대가 아니다, 다른것 생각해보아라
장난삼아서라도 말했고, 저도 여기있는 사람들과 추구하는 가치관이 다르다는 것 등을 느꼈습니다.
1-2학년 방황 많이하고 반수할까 재수할까 수차례 고민해봤지만
다시 문과로 어디를 간들 초등교사만한 직업을 (제 가치관상) 가지기 힘들것 같고
방학,워라밸,정년보장을 잃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교육에 대한 관심등으로
좋은 내신으로 수시한번 다시 넣어보지 않은채로 1년 휴학후 3학년 되었습니다.
과목들을 배울 수록 교사는 내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나이는 23살이라 다시 일반 문과로 수능을치기에는
아득해 편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1-2학년 분들, 교대가 적성아닌것같으면 두려워도 주저없이 지르십시오..
지금 아니면 다음에도 아닐 확률 85%정도 됩니다...정 후회되면 나중에 재입학해도 됩니다...
교대는 아니다 싶을때 복전도 전과도 할 수 없는 점..명심하세요..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흠냐
-
원장이 버니즈 2
-
…?
-
삼수까지 해도 인간관계에 잡음이 없음 오히려 더 가까워짐..
-
수능을알려주겠다 4
우흥을알려주겠다
-
그 돈없고 순수한 시절의 연애 이제는 못하니까 그때만 할 수 있는건데 난 못해봐서 부럽긴함
-
시간무제한이면 거의 다 풀수있는데 시험칠때 가계도 풀시간조차 안나오는데 버리는게 맞죠?
-
세줄풀이 버릴까 12
시간이 오래걸리니까 자신감 떡락 + 하기싫음 이슈 ㅅㅂ 지금부터라도 고쳐봐야하나
-
늙어서 체력이 너무 빨리 바닥남
-
기도메타인가 근데 선지 민감성이 생각보다 큰거같음 내가 생각못하는것도 승리쌤이...
-
둘중에 뭐하지
-
고딩때 선생과 싸워서 자퇴하고 재종 2년 다닌 사람 3
있었다는데 지원해주신 부모님 대단한듯 재종 2년이면 비용이 진짜 부담될텐데 부모님의 사랑은 위대함요
-
옯-하 6
ㅎㅇ
-
자퇴는 진짜 죽어도 학교 못 다니겠다 싶으신 분 말고는 개인적으로 비추....
-
잘 안들려요우~~~
-
수능에 나오는 고전 문학 작품들 교과서 + ebs에서만 출제되나요? 2
아니면 교과서,ebs에 수록된 작품 말고도 출제될 수 있나요?
-
국어 실전 3
에서 시간에 구애되지 않고 천천히 읽으시나요? 제가 실전에선 완전 날려읽엇거든요 급해서 ㅠㅠ
-
유명 강사들 자기 페이지에서 구하는거 말고도 문제 팔만한 곳이 있을까요
-
외로움+다른애들이랑 다른 길+ 1년동안 루틴 지키면서 수능공부하면서 성공까지? 이거...
-
169고 헬스 열심히 하고있긴 한데 체격 커지면 비율 망할까봐 걱정임... 걍...
-
프사 맘에 든다 1
진작에할껄
-
고1때 우리반은 아니고 딴반에서 반장 자퇴해버려서 그 반은 남은 학기동안 반장 없이 쭉 갔음
-
이게뭐야…
-
좋은 말이다 대우가 1년 해서 할 수 있는 거면 100일 동안도 할 수 있음 이거자나
-
사실 필자는 학벌을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음 하지만 사회적인 인식을 생각해보면...
-
수학 독학 엔제 0
독학 엔제 난이도 많이 높지않은거로 추천해주세요ㅠ
-
괜찮을까요
-
정시 준비하면서 조금조금 논술 맛 볼려고 하는데 ㅊㅊ 좀 메가 대성 다 잇음요
-
확통 논리 0
확통 연산논리 꼬인거같은데 어캐 잡아야 하나요ㅜㅜ? 어삼쉬사 정답률 70퍼정도 되는...
-
대학교 해석학 독학 14
저는 심리학 전공인데요 수학과 철학에 관심이 많아 철학은 전공을 많이 강탈해 들어요...
-
문학 모의고사는 있는데 독서 미니모고는 없네 그래도 요즘은 절반 이상은 독서 n제나 모고 만드는듯
-
클났다 4
야식많이 먹었더니 일주일 사이에 빠졌던 살 다시 붙고 1키로 더 찜..
-
Jc.staff 9
아 진짜 애증의 제작사
-
공감함? 본인 지금 수학 5 -> 3 해야하는데...ㅋㅋㅋ.... 웃는게 웃는게 아니네요
-
벌써부터 군대 생각이 들어서 머리 식히는 겸... 질문글 올려봅니다~ 일단 저는...
-
윈나우 선언 한다고 다 못하는건 아닌데 진짜 잘하는 애들은 딱히 윈나우 선언 하지도...
-
대충 30만원은 쓴듯 22,23,24 다삼 25도 후반기시즌은 풀어볼라고 아직...
-
. 4
-
전엔 머릿속으로만 이해했다면 이젠 마음으로도 이해되는 느낌이다 문제는 이게 대학 온...
-
제발
-
슬프노 1
슬~~프노
-
아니키와 신다 1
모우 이나이
-
진짜 입안 꽉 차게 넣으니까 도파민 펑펑 터짐 닭가슴살같은 음식이 맛있어봤자라는걸 다시한번 느낀다
-
누가 더 goat 제작사일까 투표 ㄱㄱ 저는 쿄애니를 매우매우 좋아합니다
-
드릴 5 수1 2 워크북 풀고있어요 23년도꺼를 가지고 있는데이거는 안풀어도 되나요??
-
정파라면 자퇴는 필수인가요 121
고2 정시러입니다 저번에도 자퇴관련 글을 올렸었는데 그때는 부모님이 반대만 하셨다면...
-
오늘은 여기까지 2
조금 쉬다 자자
-
누가 더 잘가르침?
-
각거리 경도 15
어떤 지괴에서 과거에 측정한 고지자기극의 추정 위치들 경도가 다 같으면 각거리도...
ㄹㅇ 그래서 전 아예 선택사항도 아님
그래서수능보고뜰랍니다
보통 애들 가르쳐보면 이게 쉬운게 아닌
그칸직업 이구나라고 생각하죠
지식을 습득하는것과 가르치는것은
천지차이라고.....
저도 그래서 뜨려구요....하아
저도 안 맞아서 반수해요...
저도 넘 힘들어요..ㅠ
그래도 워라벨 좋으니까 교사하면서 다른직업을 준비해볼수는 없나요..?
님처럼 아예 안맞는케이스가 아니라, 평타만 쳐도
꿀빨면서 일할수 있지 않나요
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