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청솔 추천함... 광고 아니고 재수 성공해서 추천하는 거임.ㅋㅋ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2287186
음.. 사실 나는 수원에 살고 있음.ㅋㅋ 그런더 어쩌다 보니 안양에 있는 외고를 다니게 되었고 고3때 수능을 개망해서 대학을 못갔음.ㅋㅋ
그때 내성적은 언어2 수나1 외국어3 등급이었음.ㅋㅋ 사사탐은 잘봤지만 언수외 때문에 아주 쓸모가 없었음.ㅋㅋ 경희대랑 중앙대 다 떨어지고 (사실 재수할 마음으로 원서를 섯음..)
재수학원을 몰색했음.. 사실 외고라 재수생 비율이 높고 친구들 또한 많이 재수 했음.ㅋㅋ 그런데 안양 사는 친구들은 모두 서울에 있는 재수학원을 갔음.. 쫌 잘하는 친구들은 강남대성을 갔고 그외에는
북종이나 마강대 강남 메가 등... 다양한 곳을 갔음.ㅋㅋㅋ 사실 나도 서울로 가고싶었음.. 그런데 집이 수원이라 통학하기에는 너무 멀고 그렇다고 방을 얻어서 공부하자니 돈도 돈이지만 여자애라 부모님이 걱정하셨음...
그래서 가까운데로 찾아보니 평촌 청솔이 있었는데 사실 안양 학원가에는 필탑이랑 종로랑 청솔이 잇음.. (올해부터는 메가가 생김) 그런데 청솔 외에는 그닥 실적이 좋지 않았고 직영이 아니었음..
물론 평촌 청솔을 선택하기 까지는 많은 고민이 있었음..
고민1. 강사가 우수한가: 서울에서 재수하는 가장 큰 이유는 좋은 강사를 만나기 위함임.. 그래서 멀리 지방서도 올라오는 것임. 하지만 평촌 청솔은 강남 청솔 직영이라서 실력잇는 선생님들이 평촌까지와서 강의하심.. 평촌이라고 별 다를바가 없었음.
물론 반마다 혹은 개인 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선생님들도 있지만 큰 틀에서는 모두 좋음.. 실력있음.. 특히 나는 언어가 만년 2등급이었는데 이번에 98점 맞음.ㅋ 난 특히 언어에서 덕을 봤음.ㅋㅋ
고민2. 학원의 실적 : 솔직히 학원 실적은 강남 청솔이나 강남 대성에는 명함도 못 내밈.. 정말 스카이 많이 못가는거 사실임.. 그런데 잘생각해보셈.. 서울 유명학원들은 인풋이 좋음 아웃풋이 나쁠 이유가 없음..
외고에서 스카이 많이가는 것과 비슷한 형태임 오히려 소문에 의하면 강대는 인풋에 비해 아웃풋이 나쁘다는 소문이 있음.. 만약 내가 연고대 갈 실력 인데 실수로 서성한 정도의 실력이 나왔거나
서울대 가기위해 재수하는 친구들은 선의의 경쟁을 할 친구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서울로 가는게 오히려 좋을 수 잇음.. 하지만 그외에는 구지 서울로 갈필요 있을까?? 오히려 그 아래의 성적은
최대한 높은 반에 들어가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함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셈..
아..... 그리고 일단 나의 2012 성적은 언어 98 수리 100 외국어 97 임... 사탐은 두개 2등급 (망했음.ㅠㅠ) 그리고 지금은 현재 연대 응통이랑 서강 경영 합격한 상태임..(수시)
그러니깐.. 말에 서두가 없어서 그러는데.... 재수학원 선택할때 내가 본 포인트는
1. 집에서 가까운가.. : 집에서 멀면 길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낭비하고 돈도 돈대로 들어감.. 집에서 가까운게 최고임.
2. 제일 높은반에 들어갈수 있나? : 나는 외고에서 무한 경쟁으로 많이 지쳐있었음.. 솔직히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안올라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엇음 나중에 수능 망하고 생각해보니
나 자신을 위해 공부하는게 아니라 그냥 관성적으로 공부한 거임... 친구들의 페이스에 말려들었다고 할까?? 그래서 열등감이 심했음.. 왜냐면 중학교
때는 내가 적어도 동네에서는 최고였는데 외고에서는 모의고사나 수능이 거의 뒤에서 5등 수준이니깐.. 그래서 나는 나를 좀 알아주는 곳을 원했음
뭐 유치하기는 하지만 분명 나같은 열등감 때문에 공부에 집중 못하는 친구들에게는 분명 중요한 요소임.. 평촌 청솔가니깐 제일 높은 반인데다가 매번
모의고사에서 전체 30등 안에 들고 장학금도 받으면서 다녔음,,,,, 그리고 매번 친구들이 공부잘한다고 부러워해줬음.... 이렇게 되니깐... 기뻤고 공부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었음,
공부에 다시 활력이 붙게되었음..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나에게 알맞은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임.. 일종의 자신감이라고 할까??
음 그리고 .... 그러니깐.. 내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맹목적으로 ... 서울에 갈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임..
정말 친구 따라 강남가지말고 자신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돌아보셈.,..
내 주변에 서울간 친구들 중에서 나보다 잘본 친구 거의 없음...... 자기 하기 나름임.. 자기를 가장 잘 알아주는 학원을 찾아 가셈..
진짜 이번에 재수 또는 삼수 마음 먹은 친구이 다음해에 꼭 성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쓰는거임.. 그리고 학원에도 고마워서..
그외에 궁굼한 점은 쪽지로 상담 가능함.... (아 맞다.... 밥은 완전 맛없고 시설도 가장 안좋은건 진짜 사실... 부정하고 싶지 않음,..ㅋㅋㅋㅋ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점공이 더 미치겠네 진학사 앱을 지울까 아니 6명모집에 6등이니까 개쫄리네 남은...
-
어떻게 됄까요?
-
점공 소신발언 1
걍 기다리고 있으셈 ㅋㅋ 어차피 붙을놈은 붙음 본인은 점공 안해봄
-
이새끼 뭐지다노,, 21
-
아 기분좋다 2
의도없음.
-
지금 점공계산기 엑셀로 올라와있는게 더 정확한가 매년 업뎃되는 버전임?
-
솔직히 작수보다 최상위권 입장에선 쉬운데 (레전드 킬러 빠지고 준킬러가 좀 더...
-
빨리
-
경영vs경제 2
문과 고수분들 금융쪽 직업에는 어디가 더 나음? 마지막까지 경영 경제 고민하다가...
-
사실 내가 똥이야
-
문돌이학과는 가끔 얘기나오는데 왜 공대는 그런 언급조차 없는것임?
-
한 예비 170쯤 뜨려나
-
입학처 홈피에 안떴던데..
-
가 뭔가요? 의문사도 많고 점수가 안정적으로 안 나온다고 하는데
-
나 붙는 점수였으면 이대로 못살아
-
사실 현역은 칸수 211 박고 재수는 678 박아서 딱히 의미 없긴 했는데
-
103명 지원 30명 뽑음 점수공개 참여 30명 중 15등 진학사 6칸...
-
기숙학원 어떰뇨 4
부모님이 집에서 어슬렁거리면 귀찮다고 맘먹고 한번더 볼생각이면 기숙학원 가라고 해서 고민중인데 흠…
-
진학사에서 5등이였는데 9등이네…ㅠ
-
ㅈㄷㄴ
-
백호 선생님 큐에이 조교 연락 오신 분 있으신가요?? 조교 생명
-
근데 옷핏만 보고 연약한지 강인한 몸매인지 알수 없는듯 5
뉴진스 민지가 대표적임 애초에 팔다리 길쭉하고 슬렌더이면서 비율 ㅆㅅㅌㅊ이면 근육...
-
올해는 많이 돌아줘...
-
삼촌이모들 만나는 자리... 존나 어색하다;; 차라리 비교당하고 싶다 사촌들 아무도...
-
바로 책 주문넣었다
-
난 4
우웅
-
간수치 지표가 3개가 있는데 전부다 정상수치의 3배 수준이래요 이정도면 염증이 꽤...
-
여자목소리만들리면 고개가 돌려지네
-
시대인재 점공 1
다 추합인데 ㄹㅇ ㅈ된건가…
-
죽자 그냥 3
강기분 오티 듣고 현우진 뉴런 오티도 들었고 오징어게임 타노스 뒤지는 장면...
-
삼차함수 f(x)=(x-1)^2 (x+4) 에 대하여, x에 대한 방정식...
-
혹시 그 전에라도 Min [모집인원*3, 총지원자*65%]가 찬 곳은 확인하도록...
-
심찬우T 생글 0
겨울방학 때 생글생감 들을 건데 에필로그가 나아 아니면 마더텅, 마닳, 피램 이런 기출이 나아??
-
삶에 힘든부분이 분명히 있는 건 사실이지만 살면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 희망,...
-
계산기 돌려봤다 2
나 인하 추합이야?
-
점공 대략적상황 알려주세요ㅠ
-
뭐임
-
수능 직후에는 하루하루가 길어서 언제 성적나오고 원서넣지 했는데 벌써 1월이라는거임
-
외대 자전 0
점공 119/180등에 계산기 돌려보니까 예비 140쯤 나오는데 추합...
-
반수생 특 2
언제 시작하든 8월부터 의욕 꺾임
-
좋아하는 친구들도 그렇고 전 애인들도 그렇고 좋아하는 연예인까지 대부분 겨울 출생임
-
문과 한학기 내신 1.0 맞기 vs 노베에서 서울대 현역정시 합격 12
전자가 압도적으로 쉬울까요?
-
미안해 나 1학년이야
-
을 행하시는 담임 선생님을 본 적 있음 아담하고 이쁨
-
입시가 처음이라 많은 것이 헷갈리고 불안하네요... 답변 바랍니다
-
덕분에 공부해서 수의대 옴...이라고 정신승리해봄 ㅋㅋ.....
-
저한테까지 올지는 모르겠지만 수능 진짜 개망해서 너무 우울햇는데 정신 차리고...
-
ㅋㅋㅋㅋ
-
결혼은 하고싶은데 자식 보는거에 대한 열망이 없음 살면서 희노애락이 있다고 해도...
-
마더텅 문학, 독서 2025학년도랑 2026학년도랑 차이나는게 많나요?
ㅇㅇ알았어
;
전 안양살고.......수원외고출신이고요ㅋㅋ님과반대ㅋㅋㅋ 현역입니다
평촌청솔도 컷잇나요? 수리쪽강사분들은어떤가요?
저는 수리를 잘하는 편이라서 수리를 항상 무시했었는데.... 재수하면서 느낀건 여태까지 공부가 헛공부였다는 것을 느꼈어어요... 수학 선생님 진짜 최강인데요.. 이상빈 선생님 양진엽 선생님 김병희 선생님 이봉형 선생님한테 배웠는데 저희반 수학 못하는 친구들 다 1등급 맞았어요... 오히려 수학 잘한다고 방심하던 애들이 2듭급으로 떨어졌어요... 특히 이상빈 선생님이랑 양진엽 선생님은 진짜 천재라능..ㅋㅋ 수업 듣고 놀래서 멍~ 할때 있었어요..
그리고 평촌 청솔도 성적 제한 있는데 수원외고 정도면 그정도는 아마 넘을거에요.. 저도 자세한건 기억 안나기 때문에 그점은 학원에 문의를 ... 그리고 참고로 수학 성적 안나온다고 너무 조급해 하지말고 차분히 공부하세요... 학원 수업만 따라가도 정말 ok 그리고 저는 학원 수업 교재 3번이상씩 풀었어요... 학원 수업에 충실한게 가장 좋아요 그외에도 궁굼한것 불어봐 주세요..ㅋㅋ
이게 그 유명한 음슴체
근데 연응통 논술우선선발로 합격하신거죠? 논술은 어떻게하셨어요?
음슴체는 바로바로 네이트 때문임.ㅋㅋㅋㅋ
연응통 논술 우선선발 맞고요. 논술은 다른 학원 다녔어요.. 6평 끝나고 나서부터 시작햇어요... 그리고 학원내에도 논술 특강은 있어요...ㅋㅋ 논술학원 궁굼하시면 쪽지 날려주세요..ㅋㅋ
안외 문과 수원사는 재수생이면.......
ㅋㅋㅋㅋㅋ 넌 누구냐
1반 누구짘ㅋㅋㅋㅋㅋ
ㅇㅎㅇ 임.ㅋㅋㅋ 일본어과.ㅋㅋ너도 누군지 밝히렴.ㅋㅋ
ㅇㅎㅇ ㅇㅎㅇ ㅇㅎㅇ ㅇㅎㅇ ㅇㅎㅇ ㅇㅎㅇ ㅋㅋㅋ japanese? 5반... 오르비에서 은근 활동하시네요
너 누구니.ㅋㅋㅋ 알려주셈.ㅋㅋㅋㅋ
저도 jap.. 1대1로는 모르실듯ㅎ 소식은 들었어요 축하합니다
안외? 누구지 앨범 ㄱㄱㄱㄱㄱㄱ
난 일어과인데..ㅋㅋㅋ 넌 영어과의 포스가 느껴지는 구나.ㅋㅋ 소속을 밝혀라~!
댓글보고 누군지 알았네ㅋㅋㅋㅋㅋ 여기 안외많구나
평청에 애들보러가서 몇번 마주치고 어색해서 인사도 못했는데 ㅋㅋㅋ
앗 팔차원더사님
그런 부끄러운거 말하지마
ㅋㅋ평촌홈피가면 님누군지알수있겠네요
ㅋㅋ이제곧증명사진뜰텐데ㅋㅋㅋ추카요
ㅋㅋㅋ 님 저의 신상은 지켜줘요..ㅋ
언어 어떤 분께 배우셨어요? 혹시 평촌 원장님? 언어 땜에 이번 수능을 망했는데 ... ㅠ
정원일 쌤이랑 김수영 쌤이랑 김병진 쌤이요.ㅋㅋ
논술학원 따로 어디서 하셨는지 알수있나요..??
학원이 많이 도움되셨나요??
그냥 평촌학원에서 받는 논술특강만으로도 커버될지...ㅠㅠ
학원가에 있는 이현 논술에서 공부했고요.. 도움은 많이 된거 같아요.. 선생님한테 많이 혼났거든요.. ㅜㅜ 학원에서도 논술 특강하는데 거의 대부분은 학원에서 하는걸 듣는데 저는 친구가 학원 따로 추천해줘서 듣게 된거에요...
음... 님이 열심히 하시면 학원 논술 특강으로 가능 할 거 같에요.( 참고로 논술특강이라는게 정규수업에 들어있는거 말고 일요일에 돈 따로 내고 하는 수업을 말해요.., 학원에서 하는 일주일에 두시간씩하는 논술 수업은 도움이 되지않는 답니다.. ㅋㅋㅋ)
동네 학원이 좋긴 좋음
강남청솔 30~40등 쯤 하다가
평촌 필탑갔는데 바로 일등 찍음
평촌 청솔갈라하다가 ㅋㅋ
청솔 너무 빡세서 안갔음 ㅋㅋ
자습할때 한 잠 때리는게 내 인생의 낙인디 5분도 못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