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일반대학.. 고민좀요.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2390717
이과인데요
육사는 합격했고요
정시로 가군에 연고 쓸렸는데 중위과 정도 쓸꺼같구요
나군에 한양대 안정으로 쓸려는데요
부모님,친척,주변어른들 전부 육사가라하시는데
전 한양대라도 일반대학을 가고 싶은데요
어떻게해야할까요.
부모님이 빚지고 가난하게 시작하려면 일반대학가고
육사나와서(사관학교4년, 의무복무5년) 어느정도 벌고 시작할껀지 생각해보라는데
이러면 어떻게해야할까요.?
비밀글로 부탁드립니다 .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https://orbi.kr/00069390363
-
내 초라했던 하루를 잊고 편히 잠들 수 있게
-
비기너스 프메기본 이니셔티브 기본편 이렇게 했는데 유틸리티 해도 될까요? 풀어보신...
-
사설따리로 기준을 잡으면 안되지만 지금 수준은 정도를 넘어섰다…
-
수학 퀄 0
목표 등급이 2후~3초인데 수학 s퀄 정도면 난이도 어떤거임? 더데유데 현우진...
-
분명현재도괯낳았겠지 이런졷같은입시판다시는안드렁오고 응?
-
인스타 물어보는 것까지 밖에 생각을 못했음 연락 어케 해야돼...?
-
고1 내신 2점 중반대 학생입니다 모고 등급도 내신이랑 비슷하고요 현재 학교에서...
-
조금 늦은거 뿐이었어
-
이거 보고 우석한식 400점대 생각나면 님은 나랑 친해질 수 있음
-
알려주긴했는데 팔로우 안받아줌. 낼부터 스카 옮겨야하냐...?
-
잘자용 6
-
수능때까지 기출(년도별로 되어있는 문제집으로 3개년) 엔티켓 수1수2미적 피지컬...
-
잊었니 7
너와 나 사랑했던 날 모두
-
겸양 문제 헷갈리더라 선지가 딱 2개 남았는데 ㅈㄴ 고민함 그래도 할매턴 잊잊잊보다는 할만했었음
-
기습 ㅇㅈ 1
ㅁ
-
이 때 정말 수능 공부는 거의 처음 접할 때라 그 배움의 즐거움이라는게 있었고...
-
졸리네 2
자야겠다
-
근데 올해는 영어2여도 연대 절대 못쓴다 이정도는 아니지않을까 8
아물론 사탐기준임 연세대 영어반영비도 16.7>12.5됐고 거기에 사탐가산까지...
-
집주소... 뭐 보내주는 것도 아니라는데 이건 도대체 왜 필요한건지 설명 가능한 사람 잇나요
-
다했다 0
힘드러
-
이제 주식 안하고 묵혀놔야지 계획은 완벽해
-
이게 맞나... 0
-
“아ㅋㅋ 이거 다른 사람들은 캐치 못했겠네” ...라고 생각하면 그게 답이다
-
(lnx)^2/x 의 극한은 발산하나요 수렴하나요 12
lnx와 x만 비교하면 0으로 수렴하는 걸로 아는데 (lnx)^2은 어떻게 되나요??
-
바로 자신감 평소에 근자감으로 공부를 안 하는 건 미친짓이지만 수능날 만큼은...
-
재수하면서 한번도 긴장하거나 두렵거나한적 없는데 (공부못하는데 걍 성격이 이럼)...
-
9모 성적표 ㅇㅈ 11
그런건없어
-
제가화2에서화1으로바꾸고대학을못갔기때문
-
2506 2509 중에서
-
찰리푸스 테일러스위프트 벤슨본
-
1일 1실모 or 2일 1실모 하고있는데 중간중간 끼워서 같이 풀 만한 수학N제...
-
서울대 가고싶다
-
22~23수능때 헤겔, 브레턴우즈, 비타민K, 클라이버 이런 애들은 지문을 하나하나...
-
읽어보실 분 계신가요? 2022-24 물리학1 만점이고 문제 푸는 데 이용되는...
-
작년 글들 쭉 보는데 10
결과적으로 성공한사람들은 뭔가 다름 설뱃을 달고있어도 뭔가 좀 제대로 안하고있는것...
-
자러갈게요 다들 굿나잇 12
낼봐요
-
아무거나 질문받음 11
다가능
-
오르비는 돌고 돈다
-
해설다듣고있기 시간아까움
-
오르비아니였음 재수안해서 하위지거국이나 갔을건데 오르비해서 학교 많이 올리긴 했는데 만족이 안됨
-
쉽지않네요...
-
내년 선택과목 9
언매 미적 물2 생2 물생의 꿈을 이루러 가는거야
-
라군써야댐
-
아 먹고 싶다
-
결국 사옴 15
술
-
가래 계속 끼네 4
아오 목 아파
-
ㅈㄱㄴ
저희 아빠 군인이신데...(해군사관학교 졸업하셨어요..ㅇㅅㅇ)
ㅋㅋㅋㅋ저한테 사관학교가면 호적파버리겠다고 하셨는데.....흠...ㅠㅠ... 제가 여자라서 그런것같기도 하구요...ㅋㅋ
사관학교도 호불호가 심해서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시고... 반대면 엄청 싫어하시죠... 허허
군인이 안정적으로 돈을 벌긴합니다. 공무원이랑 거의 비슷할걸요. 제가알기로는..ㅎㅎ
연금도 짱이고.... 퇴직했을 때.. 기준년도를 채우면 200~300정도 준다고 알고있어요..
육군은 잘 모르고 ㅠㅠ
해군은 배를 타거나 잠수함을 타면 수당이 나와서 ㅋㅋ 풍족하게 사시는 듯합니다.
육군도 군대 내에서 근무하면 수당이 나올까요..?? ㅠㅠ ㅋㅋㅋ
저희 아빠는 배타시다가 건강때매 경리직으로 근무하시다가....
방위사업청으로 옮기셔서 거의(?) 공무원처럼 일하고 계세요. ㅋㅋ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허허
근데 특별히 원하는 진로가 있으시다면 부모님을 설득하시는게 좋을 듯해요 !!
감사합니다. ㅠ
저희 아버지도 군인이신데. 육군이시고요. (육사출신이 아니신데 제 갠전으론 아마 육사출신이 아니셔서 차별좀 당하셨을듯..)
그래서 그러신지 절대적으로 육사가라고 하셔서..ㅠ
다음주 화요일까지 육사에 입학서약서나 포기각서를 써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
ㅠㅠ 아버지들은 대체로 자신이 가지못한길을 가라고 권유하시는것같아요.
ㅋㅋ 저희아빤 일반대학... "경영"학과에 굳이 가야한다며 학교를 낮춰서라도 경영가라고 권유하시거든요.
군인하시면서 연대대학원에서 경영학(회계) 석박사 다하시고 해군사관학교 경영학과 학과장으로도 잠깐 계셨었거든요.. ㅋㅋ 그래서 그런가.. 전 별 뜻 없는데 강요하시죠..ㅠㅠ
한번 안가겠다고 반항했다가 엄청 혼나서..ㅋㅋㅋ 그냥 쓰라는대로 원서 써드리려구요.. ㅠㅠ
근데 군인이 그렇게 메리트있는 직업은 아닌데..ㅠㅠ
연고중위과가 훨씬나을것같아요... 흠...
아마 제가 연고중위과 성적이었으면 ㅋㅋ 저희아빠 당연히 연고 중위과 쓰라고하셨을 겁니다..
제가 연고 하위과~이대경영에 걸친 성적이라 ㅋㅋ 이대 경영쓰라고 화내고 계시거든요.
이과면 취직도 잘되지않을까요.......ㅋㅋ (??저만의 헛된생각인가요.. 그래도 문과보다 앞길이 밝아보이는데....)
전 닥치고 육사ㅠㅠ올해도 연대식 336.6이긴하지만 육사보내주면 가고싶어여ㅠㅠ
걍 육사가시면 후회하고 반수하실겁니다... 많이봤거든요 그런사례 수없이요 과외해서 학비는매꿀수있어도 군생활은피할수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