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문과가 한의대 가려는데 문과vs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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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이고 현재 대학 졸업하고 대기업 재직중인데요,
한의대 가고 싶어서 그냥 수능 다시 봐보려고 합니다
결심한지 한 달 정도밖에 안돼서 이번 수능은 오버고 내년 수능 보려고 하는데 문과 이과 고민되네요..
2013학년도 수능 문과로 올 1등급이었고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전국 0.몇퍼였던 것 같아요
(그때 한의대 넣었으면 됐을 성적...)
근데 사실 그때는 3년동안 공부했고 뇌도 말랑말랑했는데,
지금은 수능 안본지 7년+스마트폰 중독+퇴근하고나서야 공부 가능+뇌 썩었을듯
이런 상태라서 결정이 쉽지 않네요ㅋㅋㅋ
성향은
1. 국어 잘함
2. 영어는 단어만 열심히 외우면 될 듯
3. 수학은 좀 풀어봤는데 조금씩 기억남.. (문과 수학)
4. 암기 약하고 이해력에 강한 타입 (윤리와 사상 강하고 한국지리/한국사 약함)
4번때문에 이과 성향인것 같긴 한데, 과탐이랑 수학 하려고 하니 막막하네요ㅠ
수학 과학은 워낙 괴물들도 많고...ㅠㅠㅠ
이런 상황에서, 기억을 되살려 문과로 열심히 해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이과로 도전해보는게 좋을까요??? (만약 이과라면 과탐 과목 추천부탁드려요!!)
기간은 내년 수능까지 (약 1년 4개월), 하루에 공부 가능한시간은 평일 최대 4시간 + 주말일 듯해요.
진짜 쉽지 않은 결정이라서 조언 한 번 구해봅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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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잘산 것 같습니다. 그냥..자랑하고 싶었어요 1년사이에 많이 성장해서
저랑 비슷한 성향이신거같은데 빡시게 한다는 가정 하에 이과가 좀 더 확실하게 한의대 갈 수 있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과탐이랑 수학이 막막하네요...ㅠㅠ
저도 문과에서 이과로 돌렸는데
젤 낮은 한의대도 괜찮다면 가형이랑 과탐 어느정도만 극복하시면 편하구요
경희대 아니면 안가겠다!면 차라리 문과로 계속 하시는게 좋을수도 있을거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전자의 경우라서 이과 도전해봐야겠네요.. 혹시 과탐 어떤걸로 선택하셨나요??
생쥐요암기과목 약한데 그 두갠 암기네요..ㅠㅠㅠ 그렇다고 물리 괴물들을 이길 수 있을까 싶기도하고 후후,,
한의대 진지하게 준비하시는 거면 이과가 나을 걸요
문과 서~연고 받아야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현역땐 그렇게 받았었는데 지금은 될까 싶어서..이과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네요ㅜㅜ
따지고보면 이과도 스카이에 걸쳐있긴한데 백분위 차이가..서~연고라뇨
서울대 안 되는 연고대성적나오면 한의대 못 가여
연고 낮은 과 받아도 가능했으면 그냥 서연고라고
썼을 텐데 서~연고라고 쓴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설하위~연고상위 라는 의미였어요
나름. 뭐 받아들이기 나름이긴 하겠지만요
사회문화랑 윤리와사상 하시면 되겠구만 뭘
13때 경한 나군빵꾸나서 잘하면 가셨을뻔했네요
사회생활했으면 문과가 절대적으로 유리
이유가 뭔지 물어봐도 될까요??? 사회생활과 무슨 상관인가 해서요ㅠㅠ
견문이 넓어지면 생각의 폭이 넓어져서 국어영어사탐등을 이해하는게 좋아져요
문이과 모두 요즘은 최하위 지방한이 연고대 최상위학과 이상의 입결입니다. 개인적으로 실수나 멘탈부분이 강하시면 문과로 가시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이과는 표본이 너무 높고 공부하기 어렵고 공부량이 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