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실수 안하는 훈련법! [No mis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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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No Mistake 샘플.pdf
↓ 아직도 노미가 뭔지 모른다고???
선배들의 계산실수 5000여개를 모아 패턴별로 분석!
28개의 실수 패턴과 대표 실수 100개를 엄선!
계산실수 완벽 교정 교재!
(↑샘플 파일 첨부)
김지석曰
1. 고민
Q. 계산실수가 많은데 어떡하죠? ㅠㅠ 계산 실수가 너무너무 많아요!
"모의고사에서 또 계산실수 했어 ㅠㅠ
수능날에도 이러면 어쩌지?"
전 원래 심각할정도로 계산실수가 많았습니다.
제 성격이 뭐 한가지에 신경쓰면 나머지 사소한 것들은 다 잊어버리는 타입이라
문제푸는데 신경쓰다보면 계산실수는 어마어마하게 많이했죠.
누구는 계산실수 안하겠습니까만 저같은 경우는 정말 심했습니다.
6문제를 틀렸으면 그중 4개는 계산실수였던 식이죠.
고3때 4X4를 64라고 계산하여 틀린적도 있었습니다. ㅠㅠ
"아 몰랑... 수능날에는 잘 하것지....."
제가 계산실수한 이야기를 친구들한테하면 모두 경악할 정도였습니다.
저는 어쩔 줄 몰라 학교 수학 선생님을 찾아가서 물어봤습니다.
고딩 지석: 선생님, 어떡하면 계산실수가 줄어들 수 있나요?ㅠㅠ”
학교 쌤: “야 인마,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지. 집중을 해, 집중!”
고딩 지석: ㅡ_ㅡ ....... (나도 집중했다고! 집중했는데 자꾸 실수하는 걸 어떡하라고!ㅠㅠ)
2.일반적인 답변
흔히들 이럴 때 "집중해서 풀어라"라고 하는데
저는 집중할 수록 더 틀리더군요. ㅡㅡ;;
실수 많이하는 분들이라면 이게 집중하려고 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걸 다 느끼실 겁니다.
3. ☞지석쌤의 특급 비법☜
"실수도 실력이다"라는 말이 있죠.
그럼 실수도 실력이라면 훈련을 통해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훈련해야 하느냐!!!!
실수한걸 전부 수첩에 옮겨 적는 겁니다!!!!
예를 들어
ex) cos8 π =0....(X) cos8 π =1....(O)
ex) 64=2^8....(X) 64=2^6....(O)
ex) '양수 x의 개수'를 양의 정수 x의 개수'로 잘못 이해함
이렇게 자신이 실수로 틀린 것을 적고 올바로 된 것을 적는 겁니다.
제 수첩 스캔본을 첩부합니다.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정리해보세요.
그리고 매일 이걸 읽는 겁니다.
저는 이런 실수를 대략 200개정도 적었는데
재미있는 건 어느정도 하다보면 더 이상 적을 게 없어진다는 겁니다.
실수 속에 자기도 몰랐던 패턴이 있기 때문이지요.
패턴을 알면 그 패턴을 끊어버릴 수가 있습니다.
저는 이런 방법으로 실수를 거의 안하게 됐습니다.
꼭 뇌가 하나 더 생겨서
문제푸는 뇌가 있고, 따로 실수를 막아주는 뇌가 활동하는 것 같습니다.
매일 읽다보면 한번 읽는데 10분도 안걸립니다.
특히 시험보기 직전에 읽으면 효과 만점입니다.
수능 당일 쉬는 시간에도 읽었습니다.
사실 어려운 문제집 죽어라 푸는 것보다
이렇게 실수 정리하는 게 훨씬 성적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어려운 문제 많이 푼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리란 보장은 없지만
실수만 차단한다면 성적은 무조건 오르게 되어있습니다.
때론 막대한 노력보다 사소한 습관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이건 수학에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닙니다.
다른 과목도 틀린 이유를 하나하나 잘 정리해서 실수를 다 차단하면
과목당 10점 가까이 오를 수 있습니다.
전과목 실수를 완벽히 차단한다면 모의고사 50점이 오른 다는 계산이 나옵니다.(이건 조금 오반가....;;;)
이렇게 됐을 때 대박이 터지는 거고요.
(수능날까지 확실히 실천해서 계산실수를 없애자!)
(좋아요를 눌러서 참된 인성을 쌓자! )
실수한 걸 그저 운이 나빴다 치지 마세요.
수능에 그저 운이 좋길 바랄 수만은 없지 않습니까? 실수를 안하는 실력을 기르세요.
남은 기간 실수 부분도 잘 정리해서 수능 날 꼭 대박 나길 바라요!
P.S. 지난번 글에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주셔서 이렇게 다시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용기를 내서!
다음주부터 수능때까지
월요일에는 수학 칼럼을 (오늘만 화요일^^;;)
금요일에는 멘탈 칼럼을 올려보려 합니다!
지석쌤의 다른 칼럼 보기
▶ 멘탈평정=수능평정 <1> "공부할 의욕이 안 생겨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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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썼당
글 감사합니다^^ 언제봐도 재미있네요 ㅋㅋ
다음편은 더 재밌게 써볼게요!
둘다 저예요ㅋㅋㅋㅋ
윤형빈인줄알았는데
갑자기 죄송해짐
ㅋㅋㅋㅋㅋ
저도 실수를 기록하기 전까지는 패턴이 있는 줄 몰랐어요. 완전히 랜덤인줄 알았지요~ 계속 적고 읽다보면 패턴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실수가 거의 없다면 실력만 굳히면 되는 부분인가요??
훈련을 많이 한 것도 아닌데 실수가 디게 적더라구요
한문제라도 실수는 뼈아프고, 안하는 게 좋으니까요
정말 엄청난 노력이시네요 bb
선생님 같은 분께서 제 고등학교 시절에 계셨더라면 어땠을까 하고 되돌아보게 되네요 ... 어차피 제 하기 나름이었겠지만요 ..!! 칼럼 잘 보고 있습니다 매번 정성스런 글 감사합니다 ㅎㅎ
클템형이 여기 왜있어
ㅋㅋㅋㅋㅋ
와 아이민 6만대..
매번 해봐야지 하고 안한건데 꼭 해야겠네요
올려주시는 글마다 유익유익해요!
감사합니당! 다음에도 더 유용한 글을 올리겠습니다! >_
제가 초반에 하던 작업이랑 똑같아요! 확실히 많이 줄긴 했는데 어느 시점부터 귀찮아져서 다시 안하게 됐었는데..요즘 실수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시 하는 중입니다 제가 하는 공부에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저 정리 잘해보겠습니다
강모나 인강쌤들 실모 매일 계산 1,2개씩 틀려서 92~96이였는데 마무리 잘하겠습니다 ㅠㅠ (오늘도 27+27=58ㅠㅠ)
아이민 상태가.... ㄷㄷ
우리형이네
헉 지석쌤! 재작년에 쌤 실모 풀었었는데 퀄리티 넘 좋았어요 ㅠㅠ 여기서 뵙게되어서 영광입니다!
엌 선생님.. 18학년도에 인강 들었었습니다.. 실수 줄이는 노트 그때 공부법 강의인가 듣고 올해 이미 쓰고 있었는데 ㅎㅎ 갑자기 사라지셔서 좀 아쉬웠는데 이렇게라도 뵈니 반갑네요! 아직도 책상에 기출의 단권화가 놓여있네요 ㅋㅋㅋ 가끔 교양서 보듯이 펼쳐봐요.
하 사진잌ㅋㅋㅋ 너무 웃겨서 글에 집중이 안되네용....귀여우셔용....ㅋㅋㅋㅋㄱㅋㅋㅋ
전 이것처럼 효과적이진 않지만 킬러 냅두고 비킬러만 죽어라 풀었습니다. 객관식인데 처음 낸 답이 잘못나왔는데 선지에 없는 것, 주관식인데 분수나 루트가 나온 것, 풀이 도중에 잘못됨을 느껴서 처음부터 다시 푼 것 등을 모두 틀린 것으로 표시하고 체크하며 풀었죠. 그리고 다음부터 풀 때는 내가 실수할 만한 부분들을 과정 두세 개 넘어갈 때마다 확인했습니다. 처음에는 엄청 틀렸는데 가면 갈 수록 줄더라고요. 그래서 작년 6월은 29 맞추고 3등급, 작년 9월은 21 30 맞추고 4등급이었지만 올해는 6월 9월 각각 20분씩 남겨두고 100, 96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사실 9월도 또 A를 O로 잘못 보는 실수를 해서 ㅠㅠ) 9월에 또 실수가 나와서 지금도 또 실수 잡기 하고 있긴 한데 나름 괜찮은 것 같아서 제 얘기를 해드리고 싶었어요 ㅎㅎ
노미 따로 안 파시나요?
네 노미는 무료로 선물로 주기 위해 만든 것이라 판매하지 않습니다 :)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