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대 선배님들 체대 졸업 후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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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한체대 운건 1학년 마치고
군입대한 21살 군인입니다.
평소 부대에 있을땐 쓸 생각도 못하다가 휴가 나오니까 써보네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목에도 써있다싶이 체대 졸업 후가 가장 걱정입니다.
학과 선배님들은 우리 학교가 이름도 있고 인맥도 넓다. 라고 하시는 분도 있고 체육계열 답 없다하셔서 재수,반수,편입 준비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외부에서는 요즘 건강이나 생활스포츠 실버 산업쪽으로 뜨니까 체대 전망 좋다고 하시는분도 있고....
저는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서 운건 왔는데
입학전에도 물치과한테 털린다는건 알고있었지만 들어와보니
생각보다 더 심각한거같습니다.
만일 진짜 잘돼서 건운사 운동사 kata 따서 각 분야인 스포츠의학이든 선수트레이너로 들어가서 일해도 월급은 매우 적게나오고.. 들어가는것도 매우 힘들고..
물론 저희 학교 이름 좋다는 알고 어떤분에게는 이 글 자체가 쓸데없는 걱정이다.라고 생각하시는분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만약 제가 생각한대로 현실 그렇게 좋지 않다면 굳이 3년 더 공부하고 일하는것보다는 다른계열을 생각해 보고싶습니다..
체대분이나 비체대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궁금해서 오르비에 글 올려봅니다.
모바일로 쓰기도했고 워낙 글을 못써서 가독성이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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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교육과 준비중인 재수생입니다.
저 아는형이 인천대 운건 다니는데 다니다가 3학년에 체교가겠다고 다시 운동하더군요. 그형말로는 졸업후 할게없다고 딱 저한테 이렇게 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