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국어연구실 [441641] · MS 2013 (수정됨) · 쪽지

2019-11-13 16:56:18
조회수 4,468

좋아요 누르면 수능만점♡(+event)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25350180

받으실 거에요 ^^


그리고, 정말 좋아요 누르시고 

수능만점 받으신 분들은 ㅎㅎ연락주세요 :)


이벤트는 

수능 끝나고 응시하셔도 되니 

당첨자는 

이번주 주말이나

다음주에 발표하겠습니다 ^^

그러니

수능 보시고, 논술도 보시고 

천천히 응모하셔도 돼요 


<응모방법>

수능 만점 기원❤️ (+댓글이벤트)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25285420 


1. 요 글 댓글 남겨주시고, 

2. 

요 영상 댓글에 오르비 닉네임 쓰셔서 같이 남겨주세요. 

너무 많은 친구들이, 너무 진지하고 간절하게 남겨주셔서 

선생님도 댓글 하나하나 읽으며 감동하고 

어떻게 선물 챙겨줘야 하나 걱정입니다. ^^



그리고, 


오늘은 긴장 푸시라고 

수능 전 마지막으로 글 남겨봐요. 


그간 너무 고생 많으셨고, 

현강 학생들에게도 많이 얘기했던 말이지만 


이 한 번의 시험으로 너무 많은 것들을 판단하진 마시고, 

앞으로 닥칠 수많은 시험들에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어른이지만, 아직도 매일이 시험이고 거기에 매번 환희하고, 좌절하고 

또 그러다 추스르고 일어나 다시 강의하고 교재쓰고 

열심히 삽니다. 


다른 누구의 인생이 아닌 제 인생이니까요. 


저는 20대의 저에게는 다른 것보다 이 말을 되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너 참 예쁘고, 열심히 살고 있고, 참 멋있는 친구라고 

그렇게 자존감 낮게 안 살아도 능력있고, 괜찮은 친군데 

왜 그렇게 자신감 없게 살고 있냐고. 

남들 위해 희생하며 막상 자기 인생은 없이 살았냐고. 




제 인생 얘길 여기서 하긴 그렇고 ㅎㅎ

아무튼 지금 제가 무슨 짓을 해도 ㅎㅎ 20살의 저보다 예쁘지 않은데, 

정말 하루 5시간 이상 잔 적 없이 매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일들을 하고 살 수 있을까만 

걱정하고 살았었는데도 

매일 불안해하며 살았었거든요. 



아마 여러분들도 지금까진 자존감이 높을 이유들이 많이 없었을텐데


너무 아름다운 청춘이고, 

앞으로가 더 기대될 인생들입니다. 

그대들의 앞날의 행복만을 기원하겠습니다. 






저는 사무실에서 좋은 소식들 기다리며 두 손 모아 기도하고 있을게요 

종교는 없지만, 모든 신들 소환해서 한 번 기도해 보겠습니다 ^^


다들 고생 많으셨고, 

내일 잘 보실 거에요. 

수능 만점 받으세요 ^^*





(수능 전 마지막 영상이에요 힘내요 ♡)


rare-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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