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입니다 잠시 시간이 남아서 질문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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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후 바로 공보의 왔구요
공보의가 이제 4달도 안남았네요
공보의 끝나고 페이로 일할예정입니다
진료 상담은 받지 않구요(진료는 가까운 병원으로ㅎㅎ)
분쟁을 유발하는 질문도 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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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세후소득이 어떻게 되시나요
질문의 예상 시점이 언제인가요?
당장 내년? 아니면 몇년후 개원했을때?
페닥으로 3년차? 정도요
글쎄요
3년차면 1000보다 아주 살짝 아래?
제가 이번에 1년차 계약을 700+오피스텔로 계약했는데(지방 아닙니다)
연차 쌓이면 이것보단 더 받겠죠
ㄷㄷ.. 많이받으시네
선생님께서 특별히 술기가 있다던지 좋은 자리로 가게 된 케이그 혹은 페이가 센 만큼 업무강도나 근무시간이 긴가요? 아니면 평범한 부원장 페이가 현재 그정도로 형성되어있나요?
주5고 추나를 할줄압니다
제가 일할곳이 추나를 좀 많이하긴해요
3년차에 1000이 일반적인건 아니죠. 제 동기들이 지금 4년차에서 5년차 넘어가는데 저와 연락되는 동기중에선 저정도 받는 동기가 없습니다.
1000보다 살짝 아래라고 했잖아요 ㅎㅎ
그리고 일반적인 케이스 물어본것도 아니고 저의 예상 소득을 물어보신거니까요
사바사입니다
아예 아무것도 안챙겨 먹는 사람도 있고
본인에게 맞는 보약을 챙겨 먹는 사람도 있고
공진단을 먹는 사람도 있고
총명탕을 먹는 사람은 제 주변엔 없었네요
아시다시피 시험기간에는 체력만 충분하면 되잖아요
공보의 자대배치받나요?
+공보의 머리길이는 어느정도까지 허용인가요?
공보의는 군인이 아니라서 머리길이 제한도 없고 자대배치도 받지않습니다
처음 훈련소 갔을때는 머리를 한번 밀어야하지만요
공보의 근무 지역배치는 1지망~5지망 까지 써서 뺑뺑이를 돌립니다
오 그러면 처음4주훈련때 밀고 공보의하는 동안 머리기르면 전역때 되면 평소머리겠네요?
공보의 기간이 훈련소 이후 36개월인데...
보통 머리 밀어도 반년안에는 아무리 머리 안자라는 사람도 평소머리 됩니다ㅎㅎㅎ
학교마다 공부량의 차이가 큰가요?(단순히 유급량이아니라 말그대로 공부하는 양입니다)
그 유급량이 공부량을 결정하는 요소가 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학교마다 공부량이 차이날수 있습니다
a 학교는 중간,기말고사만 본다
b 학교는 중간,기말 이외에도 수시로 시험을 본다
어느학교가 더 피곤할까요?
그리고 흔히 유급을 주는 과목은 좀 더 신경을 쓸수밖에 없어요
이 교수님은 에프를 많이 주신대
이런 얘기 듣고 그 과목 공부 조금할 사람 있을까요?
같은 과목 정해진 양이라도 시험의 횟수와 공부의 깊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말씀이신군요ㅎㅎ 감사합니다!
넵
님 댓글에서 메이저 의대를 버리고 한의대 간걸로 보았는데 후회는 안하시나요?
그리고 그시절은 한의대 리즈시절도 아니었는데 그런 결정을 내리신 이유가 뭐였는지 궁금하네요 ㅋㅋ
네 저는 후회 안합니다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할거에요
치과는 손재주가 딸려서 제가 잘할자신도 없었고 일하면서도 스트레스 받았을것 같고
의대 같은 경우 좋은과 가려고 학점 잘 받으려고 경쟁을 해야하고 또 인턴도 열심히 해야하죠. 레지던트 4년도 쉽지 않구요
어쨌든 이런저런거 다 챙기다보면 최소 30대 초반까지는 그렇게 살아야하는데 그렇게 치열하게 사는게 20대가 아깝기도 하고...
한의원은 타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원비용이 저렴하다는 것도 끌렸어요
빨리 개원해서 자리 잡으면 어지간한 의사만큼은 벌수 있을것 같았구요
멋지시네요 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경한과 타 한의대의 차이는 유의미한 정도일까요?
이왕이면 경희가 좋긴한데
크게 상관은 없는것 같네요
환자들한테 어필할게 하나 더 있다정도?
전문의 땄을때 장점이 뭐가 있을까요?
전문의 하면서 배울수 있다는거 말고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전문의 4년만큼의 페이 대우를 해주는것 같지는 않아서요
이 아뒤도 형꺼이긴한데 형이 스카이 공대나와서 현차 엔진팀에 근무하는데 수소차 이런걸로 미래가 암울하다면서 내년에 치전이나 한의전 준비한다네요 ㅠㅠ
한의사 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보시나요?
타 의료직군과 비교했을때요
미래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이건 타 직종도 마찬가지인데
정부의 의지에 달린 문제라서요
정부에서 어떤 비급여 항목을 급여화하면서 수가를 후려친다던지 하면 갑자기 좋은과가 안좋은과 되기도 하구요...
그래도 어지간한 대기업보단 잘 버는게 유지될거라고 생각해요
네 감사합니다
형한테 응원이나 해줘야겠네요 ㅋㅋ
넵 ㅎㅎ
살 빼는 팁 같은거 있나요??
저는 다이어트 한약+운동 병행하니까 잘 빠지던데요
먹는양도 한번에 절반씩 줄이는건 너무 힘드니까
의식적으로 밥을 한스푼 두스푼 정도만 덜 먹어야지 뭐 이런식으로 조금씩 줄이기도 했구요
주위에서 먹거나 한 사람이 없어서 후기를 몰라서
먹어보면 일단 식욕이 뚝 떨어집니다
밥 먹으면서도 아 그만먹고 싶다 생각이 들던데요
한의대생은 한약 많이 먹는다는게,
학교에서 재료 같은걸 지원해줘서 직접 지어 먹는다는 소리인가요?
한의대생인데 이런 질문 하시는게 신기하네요
학교에서 방제 실습할때는 그렇기도 하지만
보통 본인이 지어먹기 수월하니까 그렇죠ㅎㅎ
오늘 뱃지 받았습니다
아 합격을 하면 뱃지를 바로 주는군요
축하드립니다
몇학번이세요
11이요
공보의 없어지거나 그러진않겠죠?? 공보의해보는게ㅠ꿈인데
공보의를 없애는건 아닌것같고
지금은 수련 안 받으면 무조건 공보의였는데
나라에서 그게 편법이라고 생각해서 수련안받은 사람도 수련받은 사람과 똑같이
선 군의관 차출 후 남는인원 공보의로 바꾼다던데요
답변감사합니다^^
수탐 우선전형있는 메의저의 버리고 한의대가셨다고 하셨는데 메이저의중에 수탐만 보는 메이저의가 있었나요?
11때는 있었습니다
지금은 모르겠네요
모든 정원을 수탐만 보는건 아니었구요
정원의 절반이요
11학번 12학번 둘다 의예과는 우선선발없었는데.. 성대말하시는거 맞죠?
아 그래요?
저는 수탐전형 있길래 안전빵인줄 알고 써놨는데
안전빵은 아니었나봐요
뭐 어쨌든 다른과목도 딸리는 점수는 아니었어서 그래서 붙었나보죠
성대 의대 ㅎㄷㄷ
댓글단 모든글이 한의대 관련글인데 한이랑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ㅋㅋㅋ 정신병말기인가보네. ㅋㅋㅋ 우석한나왔냐?
뭐 이상한 사람 한명있다고 해당 직종이 다 이상한건 아니죠 ㅎㅎ
치전가시더라도 평생 안마주칠수도 있구요
형님이 치전 가시고 싶으면 치전 가시는거구 한의전 가시고 싶으면 한의전 가시는거구 ㅎㅎ
내가 당장 내 아뒤 만들거다 ㅆㅂ
10일뒤 보자 물론 그때까지는 형걸로 쓸거지만 ㅋㅋ
?? 수탐전형 없었는데 어떻게 수탐전형을 쓴거임?
수탐 전형이 따로 있는게 아닌데?
지원을 하면 자동으로 분류가 되는거라고 들었음
의예과는 제외인것도 오늘 알았다ㅋㅋㅋ
나는 어차피 한의대 갈 생각이었고 부모님이 그런게 있으니까 너 수탐 만점인데 써봐라 하시길래 한의대는 백퍼 붙으니 남는 원서로 생각없이 써봤다가 붙었던거지
수탐전형으로 쓴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거임?
11학번 성대의대면 수능 틀린갯수 2개정도 일텐데 경희대 수석하셨겠네요.
장학금러이긴 합니다만
경희대가 아닌 타 한의대 왔습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라서 밝히고 싶진 않네요
이런 질문 정말 죄송합니다
지금 '치'달고 씨부리는 렌덤닉 저놈 완전 한까 싸이코인데요
전 지금껏 한번도 치대생 싫어한적 없었는데 저녀석 한까짓 하는거 보고는 너무 화가났어요 한하고 아무런 상관도 없는데두요
형이 치전 한의전 둘중 치전 준비하는거 말리고 싶은데 어떡해야죠? 장난으로 묻는거 아니네요 ㅠㅠ
그때 메이저의대 좀 넉넉했죠. 전과목 만점이 없고 언수외 만점만 한명 밖에 없던때라
수능2개가 넉넉한가요 저때가 의대가기 가장 힘든 시절이였는데요?
동국대 11학년도 수석분이 의예과이신데 성대의대 우선선발이면 이분이 수석하시는게 맞지않나요? 궁금하네
굳이 똑같은 댓글을 두개나 다셨네요 ㅋㅋ
저때 가형 만점이 35명이라 전체 2개 틀리면 갈 수 있지않나요..? 수학 두개틀린거아니면..
2개면 가죠 ㅋㅋ
한의대도 성비를 따져보면 남초인가요..?
제가 다닐때 기준으로 윗학번은 남녀 1대1이었고 저희학번은 남자가 2 여자가 1
아래학번은 1.5:1? 이랬어요
감사합니다
경한나오셧나요
아닙니다
선생님 한의대 고민하고 있는데요
한의사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페이를 보니까
월net500이거나 면접후 결정이라고 대부분 써있더라고요.
댓글에 3년차 세후1000보다 조금 낮다고 하셨는데 무슨차이가 있나요?
저런 구인구직 사이트말고 한의사를 뽑는 경로가 따로 존재하나요?
보통 그렇게 구인구직으로 구하는건 대표원장님이 줄 수 있는 가장 싼 가격에 쓰겠다는 거구요
면접 후 결정에서 본인이 어떤식으로 갓 졸업한 신규 졸업자보다 더 한의원에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어필을 해야하죠
경력자하고 갓 졸업해서 경력 없는 사람하고 페이가 같을수는 없잖아요?
보통 좋은 자리는 구인구직에 안올라옵니다
선후배 동기끼리 소개로 넘기죠
그것도 케바케이긴 한게 저희 형은 졸업하고 2~3개월 쉬다가 구인구직보고 취업했거든요. 365한의원. 1년차 중반부터 800+인센 받았고 (처음 페이는 500) 옆에서 봐도 정말 잘 가르쳐주고 개원준비도 시켜주고 엄청 좋은데였어요..
형님분이 운이 좋으셨네요 ㅎㅎ
저도 구인구직에도 좋은 자리가 아예 없다는 뜻은 아니었어요
구인구직에도 좋은 자리가 나올수는 있지만 보통은 좋은 자리를 먼저 지인소개로 채가는 경우가 많다?정도로 ㅎㅎ
대학병원 수련이 확실한 메리트가 있을까요? 타교병원 지원은 거의 불가능할까요?
수련이 확실히 메릿 있다고 말하기는 애매하네요
이건 사람마다 관점이 다 달라서요
타교지원 케이스는 많이 봤습니다
앗 감사합니다 그리고 3-40년 뒤에도 한의학과 한의사가 지금과 같은 상황(수입, 사회적 위치, 전망?)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이번에 한의대 갈 것 같은데 주위에서 한의학이 몇십년 뒤까지도 존속될지 모르겠다는 말을 많이 해서 걱정 중이에요ㅜ 비하의 의도는 전혀 없지만 혹시나 질문이 무례하게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음 그거는 저 개인이 답변하기엔 너무 어려운 질문인데요
30~40년이 아니라 10년 뒤 미래도 예측하기 참 어려워요
일단 한의사가 망할것이다 이런 예측은 10~20년 전에도 있었어요
특정 직업의 흥망성쇠는 정부가 어떤 스텐스를 가지느냐에 따라 좌우될거라 생각해요
올해 경한 갈 수 있는 성적이 나왔는데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한의대가 망설여집니다. 원래는 공대를 가려고 했고요. 공대를 간다면 졸업후 집에서 지원해줘서 미국으로 유학가서 공부를 하고 올 계획이라 한의대를 가든 공대를 가든 10년이상의 공부를 계획하고 있는데 둘다 10년 이상의 투자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각 진로의 장단점이 무엇일까요?
제가 한국 상위권 공대 진학 후 바로 취업 혹은 한국 대학원 진학한 케이스는 주변에 많이 있는데 미국 유학한 케이스는 주변에 없어서 비교하기가 어렵네요
일단 미국 유학 갔다온 이후의 진로는 어떤쪽으로 생각하시나요?
외국계 기업에서 조금의 경력을 쌓은 뒤 대기업 취업입니다. 아버님이 삼성전자 임원이셔서 가장 성공할 수 있는 길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셨어요.
저라면 대기업 임원 보장이 아니라면 한의대 갈 것 같네요
수험생들에게 기피되는 학교는 평판이 떨어지나요?
(취업과 환자의 선호에 영향이 있나요)
취업, 환자선호도 영향 없어요. 학교다니믄서 스트레스받을 일은 좀더 있을수있지만요
정답
제가 손목 상태가 상당히 안좋은데 이러면 추나는 못하는 건가요? 손목은 90도로 꺾는 게 아예 안되는 상태입니다
지장이 많으시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생에서 페닥하려면 자생에서 수련받아야되죠? 자생에서 전문의까지따는게 그냥 부원장가는거에비해 메리트가 뭘까요??
예전에는 자생말고 다른곳에서 수련 받은 사람도 페닥 가능했는데
요즘은 자생에서 수련받은 사람만 받아도 충분하니까 굳이 다른곳 출신을 뽑으려 하진않네요
자생전문의 따고 자생에 남을거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이왕 수련받는거 환자들한테 잘 알려진곳에서 수련받아서 환자들한테 어필해야지 하는 사람도 있고 뭐 그렇죠
감사합니다 ㅎㅎ
혹시어디한의대나오셨는지 물어두되나요
동국이요
동국이 일산에서 3년공부하고 커리큘럼이 다른 한의대에비해 좋다고 들은것같은데 어떤가요 다른한의대랑 좀더좋은점은?
제가이번에 선택의기로에 선 수험생이라 여쭤봅니당
커리큘럼이 타 학교보다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타 학교 커리큘럼을 자세히 본적이 없어서요
일단 절반이나마 수도권 생활할수 있다는 점은 메릿이고
그리고 유급을 많이 때리는 학교가 아니라서 상대적으로 더 마음편히 공부할수는 있었던것같아요
시험도 중간,기말 이외에는 수시같은 시험 거의 없었구요
오 좋은점이네요~~경주생활은 어때요?
3년 살기에는 길다 싶은데
요즘은 황리단길? 뭐 그런곳도 생기고 나름 더 좋아진것 같긴하던데요
지방 대학생활하는 사람들 다 똑같겠지만 초중고 친구들은 서울에 많은데 지방은 같은과 사람들 밖에 없으니 만날사람이 뻔하다는점?
그래도 자취하면서 재밌었네요
유급적은 학교가 한의대중에선 대표적으로 동국말고 더 있나요?
상지 동신 가천정도 들어봤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한의대 솔직히 좀 벨붕인듯... 공부량은 의대보다 적다면서 전문의부담도없는데다가 주변에 아는 한의원이 5 6 개 되는데... 진짜 돈 쓸어담던데.. (시골).. 진심으로 너무한것같음..
부럽다
생각하기 나름이죠
저는 한의사 좋아요 ㅎㅎ
전공은 혹시 뭘로 하심??
일반의에요
침구과 등등 이런거 있던데.. 그런거 선택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유튜브에서봄)
제생각엔 침구과가 먼가 멋있어서 제일 인기 많을듯 한데..
그거는 전문의를 따야해요
의사들처럼
한의대 생각중인데 추나는 어떻게 배우신건가요 ? 학원을 다녀야하는건지 아니면 대학에서 배우는건지 .. 자세하게 알려주세욤 그리고 추나할줄 알면 페이가 어느정도 더 올라가는지두,, 추나 하고싶어서용
저는 척추신경추나의학회에서 공보의 기간동안 강의를 들었어요
학교에서도 배우긴 하는데 추나는 아무래도 몸을 쓰는거다보니 몸에 익숙해지려면 많이 해봐야해요
추나하면 못하는 사람보다 백만원 이상의 가치는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경희한 가천한 빼고 그나마 놀거 많은 지방한 가고싶은데 동국한 경주 생활동안 대학가에 놀거리 꽤있나요? 그리고 일산에 가서도 놀거리 많은지 .... 일산어디지역인지도 궁금해요 본과때
사실 어딜가도 대학가라서 놀거리는 다 있습니다
다만 같이 놀수있는 사람이 많이 줄어들뿐이죠
일산동국대병원 네이버지도에 치시면 나올건데 거기 거의 아파트 단지입니다
그래도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 일산 번화가 접근하기 쉽고
대중교통으로 서울 왔다갔다 할수 있으니 그쪽가서 놀죠
이제 한의대생들은 공보의 가고 싶어도 100% 되는 건 아닌가요??
그렇게 바뀐다고는 하던데 내년말에나 확실해질듯 합니다
아직은 뭐 그렇게 얘기만 나오고 있는 상황?
아하.. 그런거구나... 전국 한의대생끼리 모여서 노는 행사도 있다는데 진짜입니까?
네 아마 치대나 의대도 그런거 있을걸요
와.. 개꿀잼이넹... ㄷ 침을 요즘은 일회용침쓴다는데 정말인가요??? 소독해서 쓰면될텐데...
네 일회용 써요
주사기도 일회용 쓰잖아요
근데 우리가족이 자주는아닌데 가끔가는 한의원있는데...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하루손님이 100명정도 꾸준히오는곳인데 (하도 손님이 많아서 직접 저희어머니가 물어봄 대충계산했을때 진심으로 월 순이익 8천될듯) 돈엄청나게 버는곳인데 거기는 다른한의원하고 침을 다른거쓰던데요 침을 꼽고 빙빙 돌리던데.. 그건 뭔가요???
글쎄요 글로만 봐서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침이 길지 않고 짧은데 꼽고 손가락으로 (엄지 검지) 살살살살돌려요
그냥 길이 짧은침 쓰시는거 아닐까요?
침 돌리는건 다른 한의사들도 많이 하는거에요
자극주려고
그런가..... ㅜ 혹시 유급률이 동국은 어느정도 인가요?
정확히 계산해보질 않아서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기본만 하고 살면 절대 유급을 당할수없는 구조입니다
와 ... 진짜 이런정보들 진짜 꿀정보들... 감사합니다
공보의 3년 진료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되나요?
예과때 군대를 해결하게 돼서 뭔가 아쉽네요..
딱히 공보의 진료 경험을 부러워하실필요는 없구...
3년간 로컬에 나가면 뭘 해야겠다 생각하고 공부하기 좋은 시간이었네요
저 이제 쉬러 갑니다~
허리 디스크 있는경우는 추나하기 어려운가요? 그리고 공보의 월급은 어느 정도인가요?
https://blog.naver.com/volubile/221721817188
네 좀 여러모로 지장이 있으실거에요
공보의 급여는 만디블님 링크 보시면 될듯
추나가 힘들다면 추나같은 다른 경쟁력있는 술기는 남학생 경우 어떤게 있을까요?
추나말고는 남자가 여자한테 경쟁력이 더 있고 그런 술기는 없습니다
남녀 상관없이 흔히 한의사가 할 수 있는 침,한약,매선 등의 미용술기, 도침 등등을 생각해볼수는 있죠
문과 학생인데 한의대 공부가 많이 이과스럽거나 성향타나요? 어릴때부터 꿈이 한의사거나 했던게 아니어서 한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긴 하는데 조금 걱정이되네요
물론 합격한다면 정말 감사하게 다니겠지만요
문과 출신들도 다들 잘 공부하고 졸업하더라구요 ㅎㅎ
한의대 공보의가 없어질수도있다는 떡밥을 들었는데 그런 얘기는 들은 적 없으신가요?
공보의가 없어지는게 아니라
지금까지는 인턴레지던트 수련을 안하고 군복무를 하면 공보의로 백프로 갈수있었는데
나라에서 그게 편법이라고 판단해서
인턴레지던트 수련을 안한 사람도 군복무를 할때
군의관 인원 차출 후 남는 인원을 공보의로 가게 한다는거에요
혹시 자생 수련의 페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수련하는 동안은 부원장보다는 적게 받나요?
부원장보다는 당연히 적게 받죠
3백 남짓이라고 생각하셔요
추나하는 여자한의사들은 많이 드문가요?? 그게 신체적인 조건때문인가요? 아니면 그냥 선호도가 떨어지는 건가요?
많이 드물다라고 말할정도는 아니구요
신체적으로 당연히 남자가 더 유리한 부분이 있지만 여자라고 못할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페닥을 뽑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남자를 선호하구요
선생님
동국한 VS 부산한 어디가나요
저는 이러나 저러나 빨리 졸업하는게 낫다는 입장이라 동국이요
동국으로 부모님 의갼도 정해져서 동국가요오
넵 동국대도 좋은 학교에요
재밌는 학교생활 하세요 ㅎㅎ
왜 부산한은 빨리 졸업 못해요?
부산한은 7년제로 학사가 아니라 석사가 나옵니다
혹은 한의전으로 타학부 4년 부산한 4년 총 8년 걸리구요
앞으로 한의사가 전문의를 의무적으로 하게 만든다고 하던데, 언제부터 시행인지 혹시 아시나요?
그게 시행되면 그 다음해 신입생부터는 반드시 전문의 수련해야하는 방식으로 적용될거라고 하던데요.
그건 와전된 소문일거에요
의무적으로 전문의를 하게는 아무도 못합니다
최근에 치과에서 통합치의학전문의라는 전문의를 새로 만들면서 경과조치로 기존 치과의사, 기존 본과생에게 수련과정 없이 추가적 교육,시험을 통해 전문의를 딸수 있게 해주었죠
한의사도 비슷하게 협회에서 추진을 하려고는 하는데 기존 전문의들의 반대도 있고 해서 아직 정해진건 없습니다
아마 기존 한의사나 한의대생들은 경과조치로 교육,시험을 통해 다수가 전문의를 딸테니 그 이후에 입학하는 사람들은 소수의 일반의가 될수는 없으니 전문의를 해야하지 않느냐라는 말이 와전된게 아닐까 싶은데요
하지만 치과의 경우를 보면 생각보다 시험을 보는 사람이 많지 않더라구요
몇명이나 봤는지는 찾아보시면 나올거구요
경희한 가천한 제외하고 순위가 어떻게 되나요?
일단 경희대가 1순위라는건 논란의 여지가 없죠
가천한이 2순위다? 이거는 단지 위치상의 장점이 있어서지 그 외 타학교에 비해 가천한의 뚜렷한 장점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경희대 제외하고 순위를 매기는건 무의미합니다
수험생 개개인의 입장에 따라 적당히 고르시면 됩니다
집에서 가깝다던지 등록금이 싸다던지 유급이 널럴하다던지 등등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죠
그래도 우석대.세명대 이런데는 좀 별로죠..?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경희대 제외하고 순위를 매기는건 무의미합니다
수험생 개개인의 입장에 따라 적당히 고르시면 됩니다
집에서 가깝다던지 등록금이 싸다던지 유급이 널럴하다던지 등등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죠
윗 댓에 쓴 그대로입니다
한의대만큼 졸업하고 나왔을때 학벌차이가 안나는곳이 없다 싶을정도로 졸업하면 큰 의미는 없습니다
근데 전 자생이나 공진단에 들어가는게 목푠데 이럴때는 학벌이 중요하다던데 아닌가요?
자생은 그렇다치고 공진단은 뭔가요??
공진단은 한약의 이름인데...
일단 자생은 학벌 잘 안봐요
공진단 한의원 이런거 있지 않나요...??
글쎄요 그런곳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공대 들어가는데요, 군대 갔다온 이후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데 나이가 크게 제약이 있나요??
나이로 인한 제약은 딱히 없습니다
저희 아버지뻘 나이로 입학하시던 분도 계셨는걸요
그럼 군대를 가서 군수를 해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들어가서 공보의를 노리는게 나을까요?
군대에서 붙기만한다면야 군수가 더 좋다고 봅니다
공보의 3년 길어요 ㅎㅎ
예과성적 나중에사라지나요? 유급만피함됨?
안사라집니다
이게 졸업 이후 뭘 할거냐에 따라 다르죠
병원의 경우 예과성적도 반영 하는곳도 있고
본과성적만 보는곳도 있고 다 케바케에요
감사합니다
한의학에 호감도 거부감도 없는 문과생인데 지방한 가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 사는 흙수저입니다
지방한 안가시면 그 외의 어떤 진로를 생각하시느냐를 말씀해주세요 ㅎㅎ
로스쿨->검사 or 공기업인데
뭐 딱히 하고싶은 건 없습니다
위 두개 중 고르라면 전자를 고르겠지만요
딱히 하고 싶은거 없으시면 지방한 가시는게 낫습니다
검사는 된다는 보장이 없지만 한의사는 입학과 동시에 사실상 보장이 되니까요
학비나 생활비 등은 학자금대출 생활금 대출 과외 등으로 메꿀수 있습니다
제가 적록 색약인데 이게 한의사가 되는 데 마이너스일까요? 밤에는 차량 신호등의 노란불과 빨간불도 구분하지 못합니다
크게 문제될건 없습니다
여성 한의사는 추나를 잘 못(안)하나요?
안한다면 이유가 뭔지 궁긍합니다.
안하는 사람이 많긴하죠
왜냐면 뽑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추나 부원장을 구할때는 주로 남자를 선호하니까요
반대로 미용 특화 한의원은 여자를 선호하구요
그러다보니 할 기회 자체가 많이 줄어드는거죠
선택에 기로에선 학생입니다. 항상 메디컬 (의치한) 계열 진학을 꿈꿔왔는데 그3개중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집은 수도권인데 경희한vs지사의vs지방치or 경희치 이정도 3개가 겹치는 라인이라 고민되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선생님이 한의사를 선택하게된 이유(동기)가 있다면 알려주실수 있나요 ?ㅠㅠ
치의는 손재주가 없어서 적성에 맞지 않는것 같았고
의대는 전문의를 안하기 힘든 구조인데 좋은과 가려고 학부 6년 아둥바둥 살고 수련한다고 5년 고생하면 20대가 다 끝나버리잖아요
한의사는 딱히 싫은 이유도 없었고 벌만큼 벌수 있는 직업이고 개원비용도 타과에 비해 적게드니 빨리 개원해서 적당히 자리잡고 큰 욕심 없이 살자가 제 생각이었습니다
졸업하고 보통 진로가 어떻게되나요? 무조건 개원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공무원같은 다른쪽으로도 진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무조건 개원을 해야하는건 아닙니다
한약진흥원에서 일할수도 있고 한의학연구원에서 연구를 할수도 있고 학교에 남을수도 있겠죠
혹은 보건소에서 진료를 보는경우도 있겠고 국립의료원같은곳의 한의과도 있죠
그 외에도 진로가 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개원이 제일 낫다고 보편적으로 생각 되어지기 때문에 개원을 많이 합니다
북치고 장구치고
뜬금 없지만 한자 잘 못하면 힘든가요?
한자 잘하는 친구들은 공부할때 확실히 속도도 빠르고 편해 보이더라고요. 한자 모르는 입장에서 좀 빡세긴 해요
저도 입학할때는 한자 잘 못했습니다
예과때 시험기간 몇번 겪다보면 본과때는 한자로 고생 안했던것 같아요
여자한의사는 추나요법 배우기 어렵나요?
여자라고 어렵고 그런건 아닙니다만
고용하는 입장에서 추나시킬거면 남자를 더 뽑고싶어한다는점
그래서 여자가 불리한점은 있죠
선생님 염색컬러뭐죠?
제 사진 아니라서 ㅠ ㅎㅎ
부모님이 부산에 있는 한의사시면
한의대 가는게 좋을까요?
항상 의대 목표하다가
이번 수능때 경희한 제외한 한의대
다 갈수있는 성적 나왔는데요
일단 지금은 넣고 재수하려는데
조언 부탁합니다
부모님이 한의사시면 물려받을수도 있고
한의대 좋을것 같은데요
부모님과 상의해보시구 잘 결정하세요 ㅎㅎ
혹시 어디 한의대 나오셨나요
저는 지금 경희한은 추가합으로 걸치고 가천한은 최초합인데 한의대 학벌에 따른 유불리가 있을까요?
동국입니다
학벌의 유불리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되고...
보편적으로 그래도 경희대는 타학교에 비해 더 쳐주기는 합니다
8체질 한의원을 다닌 지 2년반 정도 되었는데 8체질의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0대 중반 남성입니다.
이런질문 드려서 죄송한데.. 한의사되면 혼테크 가능하나요?..
제가 아직 이십대인데도 여기저기서 선 보라고 제의가 오는걸 보면 가능은 하다고 할수있겠죠
실제로 혼테크 하시는분들도 있구요
저는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주의라서 제가 열일해서 벌려구요
사상체질을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이 양천구 목동쪽에 있으면 추천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본4인데 의료ㅂㄱ랑 상ㅎㄹ 너무어렵습니다..지엽적인거도 다 봐야하는지ㅠㅠ
상ㅎㄹ은 0점맞아도 다른과목으로 메꿀수 있으니 걱정없는데 의료ㅂㄱ는 진짜 조심해야해요
그래도 중요하다 싶은것만 잘 챙겨도 8개는 건지실수있을거에요
ㅠㅠㅋㅋㅋ고맙습니다. 의료ㅂㄱ 파이널자료만 다 봐도 안정적으로 8개넘나요?
네 ㅋㅋ
일단 통계로 봐도 과락으로 떨어지는 케이스가 거의 없잖아요 ㅎㅎ
선생님 안녕하세요! 한의사 추나학회 교육이수를 통해서 인증받는게 있고 교육 이수 말고도 추나 CIQ인증이라는게 있던데 이거는 뭔가요? 공보의 기간동안 CIQ도 인증해야 추나를 할 수 있는건가요? 감사합니다!
추나의학아카데미 정규과정 교과과정 강사자격 인증시험」(Chuna standard curriculum Instructor Qualification) 입니다
즉 추나를 가르칠수 있는 강사자격입니다
진료하는데 있어서 이거까진 필요없죠
이왕이면 있으면 더 좋겠지만요
추나는 꼭 추나학회 교육이수를 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본인이 할수있으면 되는거죠
다만 추나학회 교육이수를 했다=고용주에게 추나 기본은 하겠구나 어필이 되는거죠
다이어트 한약 먹어보려고 합니다. 일맥한의원? 여기가 네트워크 한의원이고 유명한거 같은데 괜찮을까요?? 혹시 다이어트 한약 추천해주실만한 서울내에 한의원 있으신가요??
댓글로 말씀해주시기 힘들면 쪽지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네 서울고집 안하시고 지방 괜찮다면 더 수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