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 실습 포르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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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시신선생님(카데바)들이랑 교감이니 뭐니 해서 장갑을 못 끼게 하네요
손 껍질이 다 벗겨지고 갈라지는데 실습은 해야겠고....
포르말린이 안 그래도 일급발암물질이라 그러는데 괜히 피부흡수가 걱정되네요
혹시 이에 대해 해박하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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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시신선생님(카데바)들이랑 교감이니 뭐니 해서 장갑을 못 끼게 하네요
손 껍질이 다 벗겨지고 갈라지는데 실습은 해야겠고....
포르말린이 안 그래도 일급발암물질이라 그러는데 괜히 피부흡수가 걱정되네요
혹시 이에 대해 해박하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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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안되는소리인데 어디 학교임? 구라라는거에 내 오른손새끼건다
말이 안 되진 않아요. 저도 학교 다닐 때 맨손으로 실습한걸요.
아마 지금도 맨손으로 실습하는 학교 꽤 있을겁니다.
헐 정말요? 그러고보니 교수님들중한분이 맨손으로 하는거 보긴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너무한거같네요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시체랑 교감을 어떻게 하라는거야 ㅡㅡ 돌았나 이정도 생각까지 들 것 같네요 저라면
말로만 듣던 맨손 실습을 진짜로 실천하시다니 ㅎㄷㄷ
어떻게 맨손으로 할까요-_-;; 그 지방덩어리들이며 장기들 어떻게 만져ㅠㅠㅠ
사실 해부학 몇 주 동안 포르말린 만진다고 발암 확률이 엄청 펑 뛰거나 그러진 않을 것 같은데(물론 레쇼날레 없는 제 추측일 뿐입니다 저도 잘 모르겠네요..)
기분이 좀..찝찝하죠 정말..
rationale 이 레쇼날레 였군요 ㅋㅋ.. 레이셔널인줄알았는뎀..
말도 안되는거 맞잖아요
못끼게한다?;; 어떻게 그러지
말도 안되는거같은데 진짜로 합니다
정장입고 한다는 곳은 들어봤어도...ㅎ
실습해봤지만 장갑 못끼는건 너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