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현주해] 화요일 밤 질문받습니다

국어말고 다른건 원래 잘하셨나요 ㄷㄷ

아뇨 현역땐 다른것도 노베였고 그나마 영어가 고정2였었네요 재수때에서야 제일 잘본건 국어가 되었습니다:)

인문논술 언제부터 시작하셨고 주로 어떻게 대비하셨나요?

시작 자체는 현역때부터 해서 2년간 현강 다녔고
https://orbi.kr/00028955026
이거 보시고 오시면 더 편할거에요:)

혹시 https://orbi.kr/00029641200 에서 쌤이 3월학평 후기 이벤트한거 결과는 언제 나오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이미 다 보내신걸로 아는데
쌤께 메일 한번 더 보내보시는게 좋을듯요:)

슬럼프 왔을때 어떻게 극복해야되나요 ㅠㅠ

저도 9평이후에 슬럼프 왔던지라 꽤나 힘들어했지만 재수 이후부터는 지원이 끊긴다는 간절함이 슬럼프보다 더 커졌던 것 같네요:)

그냥 간절히 하는게 최고군요 그렇긴하죠 ㅠㅠ

현주간지 18주차 미스터방 지문 분석 페이지에서 지문 특징에 판소리 사설체 문체를 사용하여 운문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운율을 형성했다고 써있는데 본문에서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인지 모르겠어요 본문에 달린 해설에 판고리 사설투 어조라고 쓰인 문장이 하나 있기는 한데 이게 운문적 효과가 드러난 건가요..?

내용 질문은 https://class.orbi.kr/teacher/181/question 이쪽으로 주시는게 더 편하고 빠르실거에요!

판소리 사설체는 운율감이 느껴지는 운문체이며, 풍자와 해학을 만들어내는 어투입니다. 해당 부분도 앞 문장과 쉼표를 보면 나타나 있다고 볼 수도 있으나, 작품의 전체적인 특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문과 3등급 전까지 인강과 순공 비중 7:3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대5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공부시간에 인강이 더 많으면 결과적으론 순공이 안되서 나중에 밀릴거에요 저도 인강 : 순공 비율 반반으로 계획 짜고 공부했습니다:)

쌍사 암기 어떻게 하셨나요 지금 용기쌤 인강들으면서 교재 밑줄친 부분만 열심히 외우고 있는데... 괜히 딴게 나올까 무서워요 ㅠㅠ

제가 다지쌤 풀커리 타서 타 강사분은 잘 모르겠으나 우선 쌤 커리에 있던 기적노트나 복습노트 활용했고 수능장에 가지고 들어갈 노트 6평 이후부터 만들어서 거기에 지엽적인 내용이나 연표, 지도 등 적어놓고 노트만 더 중요하게 암기했습니다:)

우왕 쌍사는 연표가 중요한가요?? (제가 하지는 않지만..)

연표에서 나오는 킬러문제들도 많고, 모르면 생윤 사문처럼 읽고풀수없고 그냥 찍어야해서 너무나도 중요해요
연표문제 비율만 50프로정도 되는듯 하네요:)

그냥 사건 연도를 다 외우는게 이상적인 거군요...(그러면 순서는 자동적으로 되니)

집독재할때 아침에 집에서할려니까 잠이너무오더라구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저는 12시 수면 6시반 기상을 안 지킨 날이 없었고 초반에는 아침에 매번 졸았지만 한두달 정도 익숙해지면 아침부터 하셔도 쌩썡합니다:) 오후에 낮잠 20 30분정도 잔것도 도움이 크게 된 것 같네요 ㅎㅎ

하나더 질문 할께요 ㅠㅠ 독서부분에 자신이 너무 없어서 현주쌤 거미손 들으면서 주간지도 할려는데 현주쌤 독서 강의 특징이 먼가여,?

우선 꺾쇠나 괄호같은 기호를 통해서 쏟아지는 정보량 사이에서 정보의 위계질서를 잡을 수 있고, 그래서 뭐가 더 중요하고 천천히 읽으며 기억해야 하는지, 또는 뭐가 안 중요하며 빠르게 읽고 넘어가도 되는지에 대한 파악이 가능해집니다:) 그에 따라서 지문 읽는 속도와 정확성 둘 다 높아지구요 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결과가 좋아서 미화된 것 같긴 하지만 정말 너무 힘들고 우울증 걸릴 뻔했어요 1년에 친구도 두 번만 만났고 그나마 현강 다녀서 너무 위안되고 버틸 만 했네요 ㅎㅎ 주위에 경쟁자가 없어서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판단이 안되는게 가장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문학 기출분석 어떻게 하셨나요?
ㄱ리고 비문학 선지 중에서 아리까리 한게 있는데 이러할 경우 어떻게 해결 해야할까요?

저는 기출분석이라는 단어 자체가 애매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보고, 9평 끝나고 4개년 평가원 1회독 한 거랑 현주쌤 현강자료들에 실린 기출들 푼 것 말고는 따로 분석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신다면 현주간지 6일차에 손글씨 분석까지 되어있으니 그 부분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선지는 보통 2개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상황에서 아리까리함이 오는데 그때 확신을 가지고 더 정답이 아닌 것 같은 걸 버리는 게 필요합니다:)

명륜캠 후문? 정문?

학생 대자보 내려^^

국어 실모는 혹시 얼만큼 푸셨나요????

실모는 현주쌤 현강에서 6월 전부터 투트랙 수업때 꽤 풀었었고 파이널때는 10주간 22개 정도 푼 거로 기억하네요 :) 초반에는 안 풀었고 이맘때쯤부터 일주일에 하나씩 푼거로 기억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