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먐미 ='*'= [931111] · MS 2019 · 쪽지

2020-06-04 17:51:57
조회수 1,255

탈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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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수험생활의 3분의 1을 함께해준 오르비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오르비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도 사귀고, 덕분에 유익한 조언을 들을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탈르비를 하는 이유는 그냥 딱한가지 이유입니다.

저스스로에게 집중하고싶어서입니다.


처음 재수생활을 시작할때는 친구도 아무도 안사귀고 나 스스로의 싸움을 해야겠다라는 다짐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재수생활을 하면할수록 누군가에게 의지하고싶은 마음이 자꾸 들더라구요... 도피성으로 오르비를 찾는게 일상이 되자 당분간 오르비를 중단하고 스스로 다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독해지고싶습니다. 물론 힘든길인걸 잘압니다만, 저를 변화시키기위해서 제가 스스로 선택한 길입니다. 많은분들에게 정말죄송하지만 딱 1년동안 정신차리고 돌아오겠습니다. 그때 다시 만나면 멘토로 뵙고싶네요.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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