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생 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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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 하.. 정말 진심 너무 힘드네요

고3까지 안가고 작년 재수할때만 해도 이렇게 힘든줄 몰랐는데

요즘 정말 공부가 너무 안되요 아니 정확히 말하면 하기가 싫네요

특히 수리 과탐..

이과생인데 재수하면서 오른거는 언어 외궈.

수리는 그대로 2등급 아니 고3때는 1등급도 몇번 있었으니.. 떨어진거 겟죠

과탐은 맨날 2등급 좋은 강의를 듣고 기출문제를 몇번씩 풀어도

시험볼때면 허둥지둥 그냥 ㅈㅈ..

그래서 이번에는 멘붕요소를 조금이나마 줄이려고 화2도 버렸는데

생각보다 물리1 지학1이 생각햇던거에 비해 정말 초라하고

특히 수리는 수리의비밀까지 사서 나름 열심히 했지만..아 ..

정말 저는 수학을 잘하고 싶어서 어렸을때부터 수학이라그러면 되게 좋아하고 생각도 되게 많이한다고 나름 자부햇는데 성적도 나름 나왔고요.

아 정말 왜 나는 다른 수학 잘하는 사람들처럼 되질 못할까요? 그냥 진짜 괴수급으로 되고 싶은데 노력도 많이 햇는데 진짜로.. 고3때는 하루에 150개정도씩도 풀어보고

기출도 나름 분석해보고

그냥 머리회전 빠른 사람이 장떙이라는건가..

뭔지를 모르겟네여. 참 정말 좋은대학교 가고 싶어서 3년째 이러고 있는데

왜 홍대는 1학년 휴학도 업고..

그냥 이쯤에서 그만 포기하고 홍대도 좋은학교니까 하면서 다녀야 되는건가..

정말 미치도록 수학 잘하고 싶네요 진짜 난만한님이나 포카칩님 이런정도로 그냥 위에서 내려다보고 난이도에 관계없이 100분주면 30개는 어떻게든 다 풀정도로요..

아 그냥 정말

저희집은 친척이 별로 없어서 명절때면 거의 일요일 3일 몰려있는거랑 마찬가지여서

푸념글 써봤습니다..

p.s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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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나는것 · 349545 · 12/09/29 22:28 · MS 2010

저도 진짜 자살하고 싶어 죽겠어요 20일동안 과탐만 했는데 ( 수학은 꾸준히 3~4시간 정도 ) 화2 , 생1 하는 학생인데 , 화2 다하고 생1다 끝나고 다시 화2 보는데 마스터 한줄알고 진짜 자신만만했는ㄷ 다시 다 까먹었습니다. 진짜 정말 고통스러워 죽겠어요 . 생물1은 확실히 실력이 많이 오르긴 올랐는데 그래도 계쏙 까먹고 정말 죽겠습니다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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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fiaGraves · 384571 · 12/09/30 17:04 · MS 2011

화2 작년에 저도 해봐서아는데 응시자 수준땜에 작년수능이래로 가장1등급맞기어려운과목이라고생각해요 과탐이라는특성땜에 실수도하기쉽고 시간에멘붕당하기도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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