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들 7월 잘 보시고(당부 사항) + 세계지리 7모 대비 미션&해설지 받아가세요~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31232908
2019년 시행 7월 모의고사 문항 해설지_By 미꾸리.pdf
2019년 시행 7월 인천광역시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pdf
안녕하세요!
작년에 현역이었던 지리 과외 쌤 "미꾸리"입니다.(아래에 지리 7모 미션)
(앞 부분이 7월 모의고사에 대한 안내이니 현역분들은 지리를 공부하지 않더라도 꼭 읽어주세요.)
이번주 7월 22일, 즉 이번주 수요일이 7월 모의고사네요!
평소에는 인천광역시 교육청 출제 모의고사에 대해 재수생이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실력을 가늠하기 어렵단 이유로 저평가 받아왔는데, 이번 년도는 다릅니다.
먼저, 기존에 코로나가 없었다면 치뤄졌어야 할 3월 모의고사가 파행 운영되어 집모의로 시험을 보아 성적표 발행조차 이뤄지지 않았고, 4월(5월 시행) 모의고사는 대부분 학교에서 나간 범위가 없어 제한적인 모의고사였습니다. 또 모의고사를 보면서 실제 느꼈던 현장감, 시간 관리를 제대로 한 학생들이 거의 없었을 겁니다.
6월 모의고사를 쳤을때 처음보는 성적표가 7월 9일날 배부되었을 겁니다. 이때 받은 모의고사 성적표가 정말 비현실적인 등급이 나왔을테니 당황하셨겠죠.
그래서 7월 모의고사는 일단 최대한 잘 봐야합니다. 또 고 3 현역들 대부분이 첫번째로 제대로 집중해서 응시하는 모의고사가 될 것입니다.
5~6월에 되서야 학교를 매일 가기 시작했으니까 그동안 자신이 공부해왔던 습관이 성적으로 판가름 나기도 하고, 또 실전과 비슷한 모의고사를 12월 수능 전에 치는 것은 7모, 9평, 10모 딱 3번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연습하셔야만 합니다.
또 인천광역시 등 교육청 모의고사는 웬만한 국어/영어 문항들이 EBS 비연계거나 아주 미약한 간접 연계인데, 수능때 비연계 문제들을 낯설음 없이 넘어가느냐의 훈련이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 제발 찍거나 문제 푸는 것을 포기하지 마세요.
6평을 보시면 알겠지만 작년에 비해 1등급컷과 상관없이 2~3등급, 3~4등급 구간이 너무 넓습니다. 즉 열심히 하는 재수생과 모범생들은 똑같이 잘하지만 어중간한 등급들은 여지없이 썰렸다는 분포입니다.
아무튼 7모 열심히 보시구요,
7모 끝내고 가채점 한다음에 꼭 오답, 오개념 찾고 성적을 알게 된다면 미션을 알려드릴게요
평균 1~2등급: 잘 보셨습니다. 9평과 수능때는 재/반수생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가장 현실적인 공부 목표는 7모를 통해 받은 1등급과 백분위 97~99를 수능때까지 지키는 것입니다. 그게 정말 힘든 것이기도 합니다.
평균 2~3등급, 빵꾸나면 4등급: 구멍난 등급을 메꾸시는데 주력하셔야 합니다. 7모때 등급컷보다 애매하게 컷 살짝 위에 있던 과목이 수능 때 더 아랫등급으로 추락할 가능성 또한 매우 높습니다.
평균 4등급 이하: 목표하는 대학에 대해 지금 7월 모의고사로 받은 표준 점수를 통해 대학 라인이 어디로 잡힐지 보시고 더 공부시간을 늘리시기를 강권합니다. 수능이 미뤄졌지만 지금처럼 하시다간 성적은 더 올라가지도 않습니다.
쓴소리 하여 미안합니다.
여기 아래부터는 지리를 준비하는 현역+재수생분들을 위한 7모 대비 모의고사 미션입니다.
일단 사탐 자체가 6평에 쉽게 나왔습니다. 7월 모의고사도 쉽게 출제되고 한지 세지 1 등급 컷 또한 46~47에서 왔다갔다 할 겁니다. 사탐을 아직 제대로 시작해보지도 않은 학생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작년도인 19년 시행 7월 세계지리 모의고사를 볼까요?
1컷은 50이었습니다. 역시 지리 고인물들이 많아 생긴 결과였습니다.
그런데, 2등급 컷은 45, 3등급 컷은 37점이었습니다.
지리 공부를 어느정도 1바퀴 끝내고 1등급(=만점)을 노리려는 학생들을 변별하려고 만든 문제에 어중간한 2~3등급 학생들이 피를 본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현역 수준 평균 성적이 안 좋다하더라도 이번년도 수능에서 평가원은 작년 20번에 스위스와 벨기에 위치를 가지고 장난 쳤듯 야비한 문제를 낼 것입니다. 그 덕에 4년만에 처음으로 1컷이 50에서 떨어졌으니까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제가 드린 미션에서 요구하는 방대한 암기량과 그래프 해석 문제에 스트레스를 느끼실 겁니다.
7모 전날이니 한번 시간재고 풀어보신다음에 해설지 꼼꼼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해설지 또한 올려드릴게요. 해설지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3번의 모의고사에 한국지리 세계지리 모두 해설지를 만들어 자작 모의고사와 같이 무료로 배포해드릴 예정입니다.
(모의고사 요청 중에 세계지리가 20%정도 더 많아 우선적으로 제작했습니다.)
해설지는 EBS에서 제공한 19년 인천광역시 교육청 기출 문제를 비영리적 목적으로 수정/ 배포하는 것입니다.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덕코 내놧 2
내놧
-
23수능 28 30틀 24수능 27 28틀 25수능 27 29 30틀 / 28 반찍맞
-
선택과목 추천받음
-
현역으로 입시판을 떠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듦 사람들이 다들 고능함
-
26수능의 일반사회 표본수준 폭등은 예정되어있는 일 13
하수 : 그럼 쌍지나 쌍사 아님 쌍윤을 골라야 하겠구나 고수 : 50점 맞으면 그만...
-
지금 예비 고3이고 개념원리랑 rpm 풀고있는데 보통 몇주만에 다 끝내나요?
-
멘탈만 존나아프네...
-
둘 다 낙지 7칸 나오는데 너무 고민되네요.
-
전국학평 성적표는 재발급이 안되네
-
살아가면서 피해 있을정돈 아니지?
-
더 먹어볼까 뭔가 굳이라는 답변을 들을듯
-
후자가 더 어려운듯
-
과탐 1등급들이 배경지식으로만 사탐 풀면 4정도 나옴
-
옮끼야악
-
대학교 생활이랑 병행하기 힘든가요?
-
올해 수능 생명 vs 작년 수능 사문 비교 기준 작년 수능 사문 다 풀고 생명은...
-
제친구인데 수학 4 생명 1 이게 가능함? 뽀록아니고 원래실력이 이래요
-
ㅈㄱㄴ
-
화생 타임어택 심하단 말 이해가 잘 안됨 모든과목 타임어택 있는거 아님? 난 모든...
-
ㅈㄱㄴ
-
올수 사문 23분 걸렷는데 과탐은 사문5문제 더 푸는 느낌인가 궁금..
-
4개월 공부하고 좋은 곳에 갈 수 있으리라 생각은 안했고 0
수능 결과 받은 이후로도 아 좆망했네 라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낙지 넣어보니 결과가...
-
얼버기 0
잠깐 졸았덩
-
나처럼 개국 원툴로 보고 가서 ㅈㄴ재수마려운거지 활동 많이 하는애들 보면 재밌게 다니더라
-
나는 그리 강하지가 않아
-
뱃지 뜨나요? 6
와 이게 되네 대학은 지스트 갑니다 공대가 좋아서요
-
생명 강사 추천 0
원래 대성만 끊으려고 했는데 메가 끊게 될 수도 있어서 생명강사 누가 좋은지 추천...
-
출생아 수 9년 만에 반등할 듯…넉달 연속 2만명 넘게 태어났다 8
올해 10월 출생아 수가 1년 만에 13.4% 늘어나면서 14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
처리속도 영역 소검사중 하나 이상이 결손 수치에 해당하면 절대 수능판 진입하지 말것...
-
5점가산 < 너무 폭력적임…
-
정시로는 어디라고 봄? 솔직히 전 현실적으로 국숭에 대박터지면 중경외시라 생각함.
-
오바인가요? 300명 정도 뽑는 대형과인데..
-
서연고는 비어있고 서성한중경외시는 미어터지고
-
갑자기 궁금한건데 13
민주동덕 ㅇㅈㄹ하는 얘들 민주가 뭔진 알까
-
냥뱃달았다 4
고양이뱃지 수집중
-
진학사 0
파실 분 성적 입력돼있어도 ㄱㅊ
-
대학교 위치 0
대학교가 성북구와 금천구 중 어디에 있으면 학생들이 위치때뭉에 선호할까?
-
고교시절 내신에서 물2를 듣지 않고 공과대학을 온 범부들은 허용하지 못해.
-
레전드기만 1
-
전 영어 '사탐" 빼고는 큰 상관관계 없다봄.. 국어 과탐은 일정 수준의 공부량이...
-
아예 공복으로 가면 예민해질듯... 배고파
-
전 무조건 중앙인데 중앙이 경희보다 통학 편도로 1시간 더 걸려서… 근데 전과...
-
현재 논술 교육 시장에서는 크게 두 가지 교육 방식이 존재하는 듯 합니다. (편입...
-
올해 배운거 2
100점을 받아야 한다는 강박이 100점으로부터 멀게 만든다
-
노베기준 미적은 안될 거 같은데 강의 듣기 싫어서
-
25학년도 정시배치표 무료다운로드(엑셀파일) 국내유일기록【에듀시크릿】 ■정시 배치표...
-
하루긴 하지만 그때 본 카이스트 조교쌤이 매우매우 내 취향이라 아직도 기억이 남
-
국어황 ㄱㄱ혓!
자작이 기대되는건 이기상T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