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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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 시험 성적과, 마지막으로 친 시험에서의 태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정말 걱정인 것이 국어인데, 계속 낮은 1등급과 2등급을 진동해서 성적을 받습니다.
수능장에서 2019학년도 수능 난이도라면 3등급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웬만해서 비문학에서 다 틀리고, 간혹가다(시험 4개꼴에) 화작을 1문제 틀립니다. 보통 화작문&문학 끝나면 35분이 남아요. 이 영역들에서 시간을 더 줄이고 싶어 문법과 문학EBS를 다시 빡세게 잡고 있습니다.
이번 경찰대 국어도 81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받았는데, 패인이 시간 부족이라 생각해요.
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문법 1문제와 임진록에서 시간을 써서 푼 것들 먼저 OMR 작성하고
20분 정도? 남았을 때 비문학을 풀기 시작해서 나머지 과학 1지문은 반만 읽고 2문제 찍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비문학 2개 틀리고 문법 2문제, 나머지는 문학에서 다 틀렸고요.
그나마 위안이 되는 점이라고는, 비록 문과지만 나형 수학만큼은 자신감이 있다는 것입니다,
성적 분포가 3월(가,나형) 4월 6월 100점 7월 92(28,30)이였고, 3월 가형은 엔트로피님께서 나형도 풀어보라 하셔서 집에서 응시하였습니다.
바로 어제 2021 경찰대 73점이 나왔습니다. 바보같게도 한 번호로 안 밀고 걍 느낌으로 찍어서 찍은 것 다 틀렸어요.
다만 교수님들께서 수능을 7월 모의처럼 내신다면 수능이라는 압박감때문에 1등급은 맞겠는데 7월 기준으로 92에서 더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긴 해요..
약점이라고 생각되는 점은, 역함수와 합성함수(171130), f(f(x))=x인 다항함수(제 기억으로는 올 3월 21번은 합성함수긴 하지만 너무 쉬웠고, 190930 문제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현우진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넓이 갉아먹는 문제, 확통 빈칸이 20번급일 때 정도 인 것 같아요!
영어는 고1때부터 친 모의고사에서 현재까지 95점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EBS와 기출만 보고 있고요.
그래서인지 경찰대 영어는 진짜 진짜 진짜 좆망했습니다 ㅋㅋㅋ..
앞으로 약 100일간 시간 배분을 어떻게 해야할지, 비문학 대비법, 수학 남은 킬러 소재정도 및 전과목 추천하는 실전 모의고사를 알려주세요!
목표는 올수능이 예년 난이도와 비슷하다고 했을 때, 안정적으로 국어 1등급,수학 100, 탐구 50 5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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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능을 친지 시간이 꽤 흘렀기에 비문학에 관해서만 한 말씀 드리자면, 현 시점에서 가장 조심하셔야할것은 불안감때문에 그냥 기출이랑 모의고사만 주구장창 푸는것일듯 합니다. 글을 어떻게 읽어야하는 가에 대해 많이 고민하시고 연구하셔야합니다. 예를 들어 주제(ex 경제, 법, 과학, 기술, 철학)에 따라 무엇에 초점을 맞춰 읽어야하는지, 문제 유형에 따라(주제파악, OX형) 어떻게 읽는것이 본인에게 맞는지, 본질적으로 글을 어떻게 읽어야하는지(무엇에 중점을 둘것인지, 거시적인 독해와 미시적인 독해..). 이러한 부분들을 연구하시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혼자서 하는것은 무리가 있고 좋은 강의를 선택하시는게 중요할듯합니다. 그리고 만약 본인이 평소에는 독해가 잘되는데 시험장에서만 가면 꼬인다고하면(사실 대부분 그렇습니다) 시험 한두달전부터 실전처럼 모의고사 연습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기출보다는 모래주머니 효과를 낼수있는 고난도의 모의고사, 조금 새로운 형태의 모의고사를 풀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저는 첫수능때와 두번째수능모두 이감모의고사를 풀었는데, 결정적으로 100점에 많은기여를 했던것은 두번째 시험 1주일 전에 본 바탕 모의고사였습니다. 이것은 사람마다 다른것이니..여튼 다양한 모의고사를 접해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대신 진짜 집중해서 수능보는것처럼 푸셔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