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하고있는 아재인데 의대국시...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32044969
친한 고딩친구가 의전으로가서 지금 본4라 좀 빡쳐하고 힘들어하는게 보여서 안타까운데
각학교 협회에서 국시거부는 철회하는게 맞지 않은가 싶었네요
근 한달간 사태 쭉 지켜보니까 정부도 강경하고 의사쪽도 강경해서 그래도 제일 불리한 의대생들 쪽은
휴학철회, 국시거부 철회는 하는게 맞지않은가 싶었는데
정부쪽도 구제방안 없다고하는게 어케될지 좀 걱정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를기억하시나요 흐흐
-
내신 부교재 자이+수특이었어서 수1 안까먹을려고 자이 어려웠던 것만 한번씩 돌려볼까...
-
시냅스는 0
뉴런 드릴드 드크북 했는데 뉴런 복습하면서 시냅스 풀어도 되나요? 난이도 쉬 4정도인가..
-
이지영쌤은 4개년?인거 같던데 충분한가요? 보통 몇개년치 하나요
-
초5~중2까지 영재교육원 같이 다녔던 앤데 고1, 고2땐 모고 8번 다 합쳐서...
-
난 대학시절 2
이 없다는 사실
-
어땠는지 후기좀
-
굉장히 만족
-
안녕하세요 대학 다니다 반수중이고 4월말부터 본격적인 공부에 들어간 한 학생입니다....
-
국어 실모 치다가 탐구 지식으로 날먹하는 지문 나오면 3
김빠짐… 방금도 롤스 나와서 3문제 30초컷 했는데 이런거 좀 검토해주지….
-
오늘은 쉬운 난도의 현대소설 세트입니다 보상 I. 2점 문제 28-100 XDK...
-
책꽂이에 책 하나도 안꽂혀있고 하루에 엔제수탐 한권씩 들고와서 파란색 볼펜으로...
-
이제 곧 7모구나 7모치면 다음엔 9모네 9모치면 다음엔 수능이네
-
자괴감든다 8
이 임티보고 순간 뇌정지옴…
-
수학 모고 질문 11
킬캠 해모 로운모 결국 다 풀건데 젤 쉬운게 뭘까요? 킬캠 해모 로운모 꿀모(현강)...
-
크게 싸웠던 친구 한명 하고는 자꾸 만나게 되는데 이게 인연이 남아 있는건가...
-
후 갈길이 멀구먼
-
업그레이드수학 대학별고사 라는 문제집 풀어보신분 계신가요??? 0
고등수학을 깊이 공부하는데 도음이 될까요??? 풀어보신분들 어떤가요???
-
힘드러 5
작년에 어케했냐 진짜
-
왜 발전이 없지. 왜 항상 76점도 못넘기는거지. 문제를 많이 안풀어서 그런가 진짜...
-
격3 떴냐? 2
ㅋㅋㅋㅋㅋ
-
5점대인가 4점대 후반인가 그런데 수능에서 표점 몇 점 정도 떼먹힐까요? 서 연 고 궁금합니다.
-
인스타 지우니까 1
적응 안 돼서 오르비만 들어오네
-
밀린 거 다 채점하니까 왜 처참하죠?? 전 요즘 닛몰캐쉬 노래들 듣고......
-
미분은 너무쉬운데 적분은 너무 어렵다 적분 잘하고싶다
-
안먹으면 졸림 머리아픔
-
올해 세븐퀘스천 4
난이도 어떰? 지금 수1수2만 나왔던데 기하도 있음?
-
인간관계 박살나고 밥도 주변에 나 미워하는 사람밖에 없고 그나마 도와주던 사람도 다...
-
토목 vs 기계 0
지금 고1인데 고민중임. 생기부 역학들로 채우고 있는 상태고. 토목 생각하고...
-
지2의효능:여자친구가생기고갑자기잘생겨지며서울대학교의과대학에합격하게됨 6
이는엄연한역사적사실이며고구려수박도에도나와있음
-
(구)모교에 6평 영어1이 한 명도 없다는 소문이 돌던데 4
ㄹㅇ인가 자퇴하기 전에 봤던 분위기 생각해보면 현 3학년이 유독 부진하긴 했지만...
-
기균 받으면 정시로 10
시립대 외대 정도 성적으로 서울대도 갈 수 있나요....? 관욱게이트 보고 든...
-
펼치지도 못했는데
-
3달 정도 지나긴 했는데 그냥 해줘 좀 ㅅㅂ
-
한지 -> 생윤 2
한지 계속 해오다가 어렵고 안맞는거 같아서 지금 생윤으로 바꿀까 하는데 너무 시간도...
-
수업 못따라갈정도임?
-
머리가 아파서 카페인 섭취하기
-
고2 문과 정시 2
한해 서울대 4명정도 보내는 내신따기 어려운 일반고(여고) 내신 3점후반~4점초반대...
-
6모 미적 백분위 94에요 n제 하나도 안풀어봣어요. 한 3,4권정도 풀 순서...
-
서킷이 더 어렵더라
-
나눈 공부 말구 칭구들이랑 술마시고 시포 ㅠㅅㅠ
-
자율전공학부의 문제점도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전공 신설 및 확대가...
-
내신 4점댄가 5점대입니다 모의고사는 항상 1 떠왔어요 현 고2입니다 수능 때...
-
더워서죽을거같아 3
-
어차피 패스가 대성거 밖에 없어서 이훈식 듣고 있고 강의에 되게 만족하고는 있는데...
-
중1 과학 문제 답지 안보고 알려줬다가 매우 당황함... 다음부턴 건실하게 답지봐야지...
-
물1 3달 공부하고 6모 현장에서 3떴는데 사문 2일 공부하고 평가원 기출 뽑아서...
-
내신 준비 기간에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이 좀 황당하지만 최근 논술 전형에...
개인적으로 국시응시, 휴학유지 했으면, 전공의들과 스텝 맞춰갈 수 있었다고 생각. 전공의들이 계속 투쟁하면 휴학하면서 하는거고요. 전공의 투쟁풀면, 휴학만 풀면되니까...
저도 치대 다녀봐서 알지만 학생들은 진짜 국시보고 면허 나오기 전까진 힘이없어요 ㅜㅜ 안타깝네요 진짜
이제는 자존심의 문제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철회할려면 자존심을 내려놓거나 아니면 정부가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게 방안을 마련해주거나 둘 중 하나가 필요함
아직까진 아닙니다 본4 아직도 불타있어서요..ㅋㅋㅋ
그니까 그 불타는 이유가 자존심때문이죠.. 이익만을 생각하면 국시 안 칠 이유가 없는데..
본4들은 이기는 싸움을 하려고 하지 자존심때문에 국시는 안볼랭 그러고 있는게 아닙니다 가능성을 떠나 순전히 본4의 생각으로만 봤을 때 장기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게 맞습니다
자존심 싸움이 되는건 본4가 현실적인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턴 자존심 싸움이겠죠
정말 그렇게 생각하면 저는 개인적으로 착오라고 생각함.. 이미 싸움은 졌다고 생각해요.. 본4가 국시거부한다고 해서 달라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보이고요.. 그래서 저는 자존심때문에 버티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작성자 분이 의대생이신거 같은데.. 저는 의대생이 아니니까 작성자 분이 본4의 생각을 더 잘 알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밖에 있는 한 사람으로서의 생각이고.. 암튼 잘 해결되면 좋겠네요!
뭐 제가 당사자 집단이 아니어서 모르겠지만 자존심좀 내려놔야 좋을거같은데..
솔직히 메디컬대학 생활하면서 자존심내려놔야할 일 얼마나 많아요 다 경험해봤을 건데
말씀드렸지만 부정적으로 말해도 자존심 싸움보다는 현실적인 가능성에 대한 착각이 더 맞겠네요 저도 가능성 희박하다 보긴 합니다
전공의가 이대로 발을 뺀다면 악수가 아닐까 싶네요
전공의가 일치단결하여 긴 싸움을 한다면 모르는거구요
근데 후자의 확률이 희박한게 문제죠
의대생 입장에서는 전공의들이 발을 빼는 게 악수지만.. 전공의 입장에서는 계속 싸우는 게 악수가 될 수 있죠.. 결국 타협으로 갈꺼라고 봄
신비대위에 얼마나 전공의들이 따라오냐가 문제겠죠? 전공의들의 여론과 파업 여부가 일치하진 않습니다
아직 학생들이라 몰라서 그래요. 졸업하고 나중에 돌이켜 보면 지금 이 1년이 얼마나 아까울지 보입니다. 개원의들만 봐도 지금 아무도 병원 문 안닫고 열심히 진료합니다. 의미 없는걸 알기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