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블루N크림슨 [410132] · MS 2012 · 쪽지

2012-12-18 13:55:42
조회수 13,986

한의사 전망이 정말로 심하게 안좋습니까...?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3377141

안녕하세요 이번에 동신대 한의대에 합격했는데요;; 


이리 저리 정보를 찾아봤는데 자꾸 사람들이 전망이 안좋다고들 하는데;;

솔직히 저는 그냥 돈은 적당히만 벌면 만족하는 편이라 

좀 비전이 좋지 않더라도 상관없거든요.....

그런데 막 진짜... 몇년 내에 사라질거다라고 하는 글도 보이니까.....

좀 무섭네요

오르비가 그나마 이성적으로 생각하실듯 해서 올립니다...

정말로 한의사 비전이 않좋습니까..? ㅠㅠ 

한의대 관련분들이나 의대 관련된 분들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대냐연대냐 · 430536 · 12/12/18 13:59 · MS 2012

    적당히버는거만족하시면전망이안조아도 한의사하셈 전망이옛날에비해쓰레기란거지

  • 로열블루N크림슨 · 410132 · 12/12/18 14:07 · MS 2012

    아 글구 면허만 딴다고 다됀다고 생각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ㅎ;; 들어가서도 열심히 할 꺼에요 ㅎㅎ;;

  • 후아 · 225762 · 12/12/18 14:07 · MS 2008

    다음해 후배님으로 들어오시겠군요
    현재 상황이 좋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 오늘같은밤잠은안오고 · 415367 · 12/12/18 14:14 · MS 2012

    참 표현이 무척이나 거치네요! 뭐 요즘 어려운 현안들이 있다보니까 전망이 예전같지 않아서 이겠지요 제생각엔....전공적성이 이 쪽이 맞다면 충분히 공부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 10년이후 모릅니다. 아무도...지금 잘 나간다 싶은 직종도 그때가서 어찌될지...큰 욕심없다면 먹고사는데는 별 문제 없을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그렇네요.

  • 젊은이... · 225154 · 12/12/18 14:24 · MS 2008

    같은 얘기라도 표현의 방법에 따라 금언이 될수도 있고 또 타인의 감정을 상하게 할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은 좀 신경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warlock · 419194 · 12/12/18 14:26 · MS 2012

    본인이 합격해서 가야할 학교를 이렇게 표현하시는걸로 봐선 가도 적응 못하실것 같네요

  • jjj0820 · 432908 · 12/12/18 14:28

    저도 지금 며칠째 이거때문에 미치겠어요. 경희한 불안한데 부모님이나 친척 모두 다 경희한빼고는 절대 가지말라고 뜯어 말려요. 지금은 먹고살기 괜찮은데,(지금 주로 40대 분들) 지금부터 공부해서 나중에 어떻게 먹고사냐면서 막 뭐라하심.... 발렸음.. 엄마가 막 전화 들고와서 친척이랑 통화해보라고(친척이 절 설득해보겠다고 한듯.) 막 그러시길래 그냥.. ㅇㅇㅇㅇ 안쓸게ㅠㅠㅠㅠ 이러고 말았는데.. 아직도 조금 고민은 되네요. 개인적으로 한의학 엄청 좋게 생각하거든요. 근데 저희 나이대 애들이 한의학을 안믿는(거의 종교취급. 무당 얘기 하고 ㅡㅡ) 경우가 많더라구요. 근데 제 짧은 소견으로는 괜찮을 것 같거든요.. 미용쪽도 괜찮고.. 광고 많이 하든데. 여드름 같은거 한방치료... 어찌되었뜬, 합격하셨으니까, 축하드려요~.

  • ocㄷidental · 369223 · 12/12/18 17:17

    미용 여드름으로 한방에 신뢰를 주는건
    한의대생입장에서 상당히 슬프네요

  • jjj0820 · 432908 · 12/12/18 19:18

    아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제가 한의예 고민을 할 때, 걸렸던 점이 제가 여자란 거였거든요. 여자 한의사 인식이 많이 안좋다고들 해서요. 그때 어떤분께서 해주신 말이 미용관련된 것도 있는데, 그 부분이라면 여자가 더 유리할 수도 있다고 조언해주셨거든요.. 나쁜뜻이로 말한것 아니었는데 기분나쁘셨다면 죄송;

  • koremvf · 294919 · 12/12/18 14:28 · MS 2009

    똑같은 질문이라도 표현방식이 참으로 거칠고 교양이 없군요.

    조금 순화시켜서 질문하도록 해보세요...

  • 입시는도박의첫걸음 · 382485 · 12/12/18 14:39 · MS 2011

    뻘댓인데 이근갑 선생님이 시문학 강의하시는거 생각나네요. 은유법 설명하실때 항상 예를 들던데

    오빠는 나빠! ㅠㅠ ----> 별 느낌 없음

    오빠는 쓰레기야! -----> 느낌 팍!

  • 로열블루N크림슨 · 410132 · 12/12/18 14:44 · MS 2012

    표현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그런데 제가 쓰레기라고 평가한건 아니구;; 저렇게 말한 글을 봐서 저도 울컥해서 썼어요....

    저도 나름대로 한의학에 대해 관심도 많고 그런데;;;

    무튼... 표현은 정말 죄송합니다...

  • 오늘같은밤잠은안오고 · 415367 · 12/12/18 14:45 · MS 2012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한의사 되시길 바랍니다.화이팅!!!

  • Rockontarget · 414767 · 12/12/18 19:29

    전망은 예전보다 안 좋아진 것이 확실합니다. 그렇지만 예전에는
    개원만하면 돈을 갈고리로 긁어모을정도였기 때문에 그거에 비해서
    많이 나빠졌다는 소리죠. 요즘 천연물신약이나 ims, 뜸과 같은 일들로
    한의계가 많이 소란스러운데, 이것들이 한의사의 존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건 분명하지만 정말 최악의 상황에서만 나타나는 경우의 수입니다.
    그정도로 심각하다는 걸 관련 당사자에게 자각시키려고 조금 거센 표현을
    쓰는 것이지요. 하지만 한의사가 국가가 인정해준 라이센스 직종이라는점,
    한의사가 x호구새끼들만 모인게 아니라는 점 등을 보면 그렇게 쉽게
    단 몇년만에 아예 없어지거나 그럴 순 없습니다.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 다시 말씀드리자면,

    한의계가 전보다 전망이 밝지 않은건 사실이고, 한의사의 존폐여부에도
    영향이 있는 큰 문제에 당착했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한의사들이 호구
    새끼들만 모인 것도 아니며, 국가에서 인정한 라이센스직종이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몇년만에 사라질 순 없고, 그런 경우는 최악의 경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행여 그렇게 되더라도 국가에서 2만이 넘는 한의사를
    실업자로 만들진 않을 테고요.

  • out of matrix · 9274 · 12/12/18 20:04 · MS 2003

    님이 현업에 투입될 때 쯤이면 한의학의 진가가 많이 알려져 있을겁니다..
    의학과 한의학이 중국식으로 통합되는 쪽으로 갈거 같아요...

  • constellation · 73011 · 12/12/18 22:01 · MS 200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강한빛 · 403080 · 12/12/19 23:36 · MS 2012

    10년사이에 입결이 폭락한건 이유가있겠죠?

  • 이드 · 98117 · 12/12/27 02:24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