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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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 다닐 때 가장 불편한점이 뭐였나요
반대로 강대 다닐 때 가장 좋았던점은 뭐였나요
혹시라도 있을까봐 물어보는데 강대 다니면서 주말에 따로 과외하고 그런 사람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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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불편했던건 음식입니다. 점심때 밖에 나갈 수 없기때문에, 집에서 직접 도시락을 싸오거나 업체에서 들어오는 도시락을 먹어야하는데, 업체에서 하는건 정말 쓰레깁니다. 조미료범벅에 영양에 문제도 좀 있다고 봅니다.
가장 좋았던건 역시 좋은 사람들이 많았다는 거네요. 어딜 가든 남는건 사람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제가 다닐때 같은 반에 삼수하던 형 한분이 수학과외를 받고 계시더군요. 점수도 잘 나오고 속도도 빠르고 잘하는 분이었는데도 불안해서 더 하시더라구요. 학원도 영어 하나 더 다니셨구요.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과외하는 그런 사람이 많지는 않았죠??
아그리고 월례고사는 대성학원은 대성것만, 종로학원은 종로것만 보는 식인가요?
네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도 꽤 있고 그래서 많지는 않았어요. 월례고사는 대성것만 봅니다. 교육청 모의고사는 책자처럼 만들어서 자율적으로 풀도록 나눠줍니다.
분위기 타면 좀 위험할수있는게 강대가 다른학원에비해 좀 많이 자유로운분위기라....
그리고 또 강대가 제일잘하는애들 모아놓은곳이잖아요? 장난아닙니다. 평가원이든 사설이든 고등학교때(일반 인문계정도?) 전교에서 꽤 잘본축에 든다싶은점수가 강대에선 중위권, 심지어는 하위권으로 밀려날수도있고요 그거땜에 자신에대한 회의가 들수있는부분도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