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추상적지문(고수분들!)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3527641
음,, 그러니깐 11수능에서도 그렇고 정답률낮은 어려운 지문중에 특히빈칸 에서 외국어지문이 추상적인 내용이 많던데
진짜 한글로 해석이 다되도 무슨 소린지 모를땐 뭐가 문제고 뭘 준비해야되요 ?
단어모르는것도 다 찾고 하나하나 시간 체크 안하고 푸는데도 진짜 무슨 소린지 모르겟어요. 그리고 답지를 봐도 이해가 안될때도 있는데 ;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올해는..진짜 대학가고싶네요 남은 기간 진짜진짜진짜 최선을 다해봅시다 다들
-
매e네 드랍하지말걸
-
점화식 역추적 0
대부분 모든 강사가 알려주나요? 누가 가장 맛있게 알려주나요
-
설대 정시 2
고1 정시파이터가 빡세게하면 설대 정시 가능한가요
-
갑자기 불안하네 설마 학교 가서 시키는거 다 했는데 접수 안된 경우도 있음?
-
쉬는시간마다 릴스 보는데 도파민러쉬올거같아서.. 힐링되는 책 추천좀 해주세요
-
포기하고 싶어요 1
3수생인데...매일매일이 괴로워요 9월전까지 열심히 했는데 이젠 지쳤어요 다...
-
미국주식,코인선물,해외선물로 2천 날렸는데 이게 요즘도 반복적으로 꿈에 나와ㅠ
-
흐아 대구 진짜
-
등록금 엄청 싸던데 1학기 휴학 ㄱㄴ?
-
섭입형 경계에서 호상열도가 생긴 상황입니다. ㄷ 선지가 왜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
당일 하루 독재 휴일인데 할머니네 당일치기로 갈까요? 아니면 집에서 쉴까요?...
-
'증원 의대' 본격 지원…의학교육 개선에 2030년까지 5조원 투입 2
교육부 2조+복지부 3조…내년 총 1조1천641억원 투자 국립의대 교수 3년간...
-
왜냐면 제 지인도 그랬었음 수능접수에 관해서 평소에 전혀 생각 안 하고 살다가...
-
재수생 정시러입니다 수시 쓸 생각이 아예 없었는데 주변에서 인문 논술이라도 써보라고...
-
26수능 설대 0
26수능 볼건데 자퇴하면 설대는 거의 불가능잌 거 알고있음 근데 연고대 밑으론...
-
용돈 겟또 2
솩실모 질러야징
-
쥬디까진 가능?
-
감으로 풀다가 수능때 제대로 말아먹었는데 나같은 사람 또 있나요?
-
그냥 내용이 전부다 도형에 관련된 방정식 공식 외우는 내용이던데 맞나요 이해보단...
-
44년 만에…"한국보다 더 심각"하다고 난리 난 나라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1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다들 냥대 인터칼리지 자연 쓰시나요 인문 쓰시나요? 제 친구들 다 자연 쓴다던데.....
-
내후년 목표긴해도 한 번 현장감을 느껴보긴 해야하는데,
-
37만원,,,, 0
ㅋㅋ,,,, 돈 없는뎅,,,ㅠㅜ
-
모지 재종에서 안 알려주나 접수하러 갈 시간 따로 주지 않음?
-
이번 9모 현역 0
국어 90 수학 93(19 21 계산 틀...) 영어 98 생2 42(1번...
-
리트 좋아여?? 그냥 국어 n제랑 리트중에 뭐가 더 좋을까요?
-
모의고사 지문이랑 문제 어떻게 편집해서 넣으시나요? 과외용으로 짧게 만들어보려고...
-
고경 성대자연 건대 외대ai 숭실대 세종대 설곽대 가천대 이렇게 추려봤는데 여기서...
-
내신 2.48에 다 물리학과 건국대 종합 약상향 국민대 종합 안정 (3년동안...
-
영어 실모 0
6모 76(듣기,요지 틀), 9모 72(듣기 2틀, 일치불일치 틀) 자꾸 한 끗...
-
반 년간 유기했더니 9모에서 하나 틀렸네요 ㅜㅜ 근데 하나 틀렸다고 백분위 91이라니.. 엉엉.
-
고등학교 자퇴하고 현역땐 커뮤 실컷보고 학원도 다니고 그랬어서 원서 접수 그냥...
-
러시아분들 2
다 예쁘시닷..여권이 어딨더라
-
여기도 마찬가지로 수리논술 없고 인문논술 문항이 끝인거죠>?
-
아니 진짜 잘 아시는데 왕도 아니고 대신들 이름 보고 정책 떠올리네 을사조약에서...
-
원서비로 얼마를 ㅅㅂ 지금
-
누가누가 더 정확히 잘 아나 이러면 내신이랑 뭐가 다른지
-
물1... 물2.....?!????...
-
나도 오늘부터 국민의힘 지지하면 투자고수 되는거임?
-
공하싫 0
근데 뭐 오늘 하나 안하나 수능날 안달라지긴 해 라고 하면 뚝배기 처맞아야지
-
제발ㅋㅋ
-
수능 0
9모 과탐(생명1) 5, 사탐(사문) 5 생명1은 2학년 때 하고 별로 안하고...
-
명량해전의 교훈 0
출처:...
-
현재 고2인데 내년 사탐런 하려고 하는데 추천하나요? 목표는 건홍동 중경외시 공대고...
-
수리논술 포함 없이 인문논술 문항 2문제가 끝인가요? 다른 학교는 사회계열이어도...
-
메디컬논술을 쓰면 이길 수 았나? 그런애들이 지금도 쓰고있는거?
-
뒤에 문제 단원별로 모아둔거있던데 첨보는게 개많음 원래그런건가요
-
스카 가는데 왜 안씻어 공부하는데 왜 안씻어 냄새나는데 왜 안씻어 발바닥에 땀나서...
11고난이도 문항 같은 경우 그 지문을 온전하게 이해할 수 학생은 많지 않았을걸요??
대부분의 경우 문맥과 논리만으로 충분히 답을 유추할 수 있어요
논리력을.. 키워야 합니다 진짜ㅋㅋㅋ 인과관계 파악이 진짜 중요해요 어렵게 지문 그대로 이해하려 하지말고 A는 B다 이런식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해요 일단 추상적인 지문은 선택지에 OX로 반이 갈리거든요 (긍정,부정 또는 지문과 반대되는 풀이)
아니면 인강을 한번 들어보세요 이명학이라고.. 빈칸의 사고력은 최고에요 전 안들어봤지만 오티만 들어도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내용을 그대로 말하더라구요
가끔 선택지에 긍정부정도 아니고 애매한게 나올 땐 주제파악 능력이 또 필요하구요..
보통 문과가 외국어기 뛰어나다고 하는데 빈칸만큼은 이과가더 잘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기본 논리력을 잡아야 합니다 하나의 포인트만 잡으면 풀리는게 빈칸이거든요
올해 수능에서도 말과 자동차? 나오는 추상적지문 나왔는데 논리면 충분했습니다. 이명학파이널에서 고난도빈칸이 도움많이됬던것같네요.
동감.. 인과관계 파악이면 모든게 끝나는 지문이였죠 갠적으로 빈칸중 가장 괜찮으면서도 기분좋게 풀었던 지문이였네요
헐근데 저희 이명학알바가 된것같아요ㅋㅋㅋ
괜찮아요 전 이명학을 안들었기때문에ㅋㅋㅋ 강대가서 보겠지만....ㅜㅜ
2013에서 3점짜리 빈칸 전에 24번?이 아마 그런 문항이었습니다
그년의 다람쥐가 울던 말던 제 알바가 아닌데 말이죠...
이럴땐 진짜 직감밖에 없어여
이명학쌤이 리로직에서 A/B로 나누어서 풀라고 하시는데 아 이거 말로 설명하기도 그렇고..
아무튼 추상적일수록 생각보다 쉬워요 지문 전체가 A는 B다 로 도배되어있음 그래서 빈칸 앞에 A가 있으면 빈칸은 B 이런식
추상적 지문은 기본적으로
재진술과, 의미단위로 읽기의 과정으로 풀 수 있습니다
재진술은 이명학선생님의 A/B와 비슷한 건데, 지문의 모든 내용이 유사한 내용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의미단위로 읽는 다는 것은, 각 문장을 독해하는 차원으로 끝내지 말고 그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언어제시문 독해하듯이 읽어야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
맞아요ㅋㅋㅋ 승동님 방식이랑 비슷하세요. 빈칸책풀때 뒤에 해설 보면서 연습꿀빨았죠
추가: http://orbi.kr/0003527782
ㅇㅇ... 이상하게 해석 안되거나 해석은 되도 이해 안되는 것들 저도 그런거 처음에 못 풀었는데
이명학T EBS인강 듣고 약간 감 잡은거 같아요
(윗분들이 다 말씀해주신 A / B로 나눠서 paraphraze된 내용 찾기)
추상적 지문은 거의 논설문으로 채워지던 것이, 요즘은 설명문에 가까운 글도 나옵니다.
논설문은 당연히 주제 논거 주장을 추출해서 논리적 판단을 하면 나오는데..
정말 어려운 것은 추상적인 설명문이에요..설명문은 가능하면 무엇을 실험/연구/조사 하는 것인지, 어떤 방법으로 실험/연구/조사 하는지, 그리고 그 실험/연구/조사의 결과과 무엇인지 밝히면서 읽고, 그 결과를 주제로 설정해서 판단하면 어떤 유형이든지, 비교적 쉽게 논리적 사고를 통해, 매력적 오답을 피할 수 있습니다.
추상적 지문은 재진술이 되어도 추상적이죠.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Self-esteem나오는 지문이 그랬었죠. 이런 지문은 Keyword를 파악하고 Keyword에 대한 Echo words를 볼 수 있어도 이해가 안됩니다. 즉 재진술이 되어도 추상적이기 때문에 머리안에서 맴만 돌고 정확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추상적 내용에대한 예(Examples)를 들어야 합니다. 원래 작가가 예를 들어주면 모든 게 해결되지만 문제 제작과정에서 예를 빼버리거나 하는 경우에도 작가의 친절함(쉽게 이해시켜주기 위한 장치)은 사라집니다. 따라서 스스로 예를 들어서 이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선생님들의 강의를 봐도 추상적인 것에 대해서는 예가 등장하죠?
결국은 논리적 사고이지요.
그런데 논리적사고는 지문 해독에만 적용되어서는 어려워요.
선택지 자체가 추상적사고를 요구하기 때문이지요. 최선의 방법은 선택지에서 우선 답이 될 수가 없는 번호를 확실하게 지울 수 있어야 해요.
남는 두 번호로 좁혀서 사고하면 추상적사고가 구체화 되는 경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