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의사로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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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으로서 대한민국 한의사의 역할을 일개 게시판 글로 표현하기엔 너무 부족함을 잘 알기에 몇 분의 선배제현을 (학생 분들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해드릴게요. 이 분들을 포함해 수많은 한의사 분들이 국민건강보건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계신다는 점 알아주세요.
1. 화상치료 : 천승훈 선생님
http://www.119orimed.com/
2. 한방부인과(불임 난임) : 김은섭 선생님
http://blog.naver.com/greenmiz
3. 정신지체 자폐장애 뇌성마비 : 박재형 선생님
http://www.e-haema.com/
4. 난치성 안과질환 : 나도균 선생님
http://www.podomak.com/
5. 신경정신질환 : 황의완 선생님
http://www.huwhaniwon.com/
6. 항종양 치료 : 조종관 선생님
http://www.djuds.or.kr/index.php?page=medical_team&file=list_dj&srchCenter_gb=CENTERGB04&mc=030102
7. 갑상선 질환 : 윤영석 선생님
http://www.cwd7th.com/
8. 난치성 피부질환 : 우보한의원 네트워크
http://i-woobo.com/atopy/main/main.html
9. 한방성형 : 한주형 선생님
http://www.mihyung.co.kr/main/index.html
10. 소아청소년 성장장애 : 박승만 선생님
http://highki.com/
10. 난치성 산후풍 : 안상원 선생님
http://www.e-nature.co.kr/
정리하다보니 기라성 같은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일단 위에 열 분만..
ps : 최근 오르비 게시판에 일특위나 과의연 분들 몇 명 활동하고 있는 걸로 추정됩니다만... 수고들 많으시네요.. 계속 수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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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궁금증인데요.. 일특위와 과의연은 무엇의 준말인가요? 어디서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궁금합니다.
일특위는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 였던가요? 잘 기억나지 않네요 맨날 줄임말만 쓰다보니.. 과의연은 과학중심의학연구원입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어떻게든 한의학 좀 까내려보겠다고 별 짓 다하는, 의협 산하 기구입니다.
대전대 교수님도 계시네요 :)
다른 분은 사실 잘 모르지만 나도균 한의사 분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입니다. 저 사이트 외에 블로그나 나도균의 심장질환연구소 같은 곳에서 칼럼 읽어보시면 아주 좋습니다.
국민보건을 위해 불철주야 애쓴다니요..
딱봐도 그냥둬도 좋아질 수 있는 질환들에만 깔짝대면서
호전될 경우 "내가 치료한거다" 라고 할만한 것들만 건드리고 있네요.
어찌나 기라성 같은지 참 다들 노벨상 안타고 뭐하고 겨우 조그만 의원에만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대충 한번 둘러봤는데 개중에도 눈에 띄는 분들이 있군요.
1. 양방의 피부이식수술은 부작용이 크니까 침과 한약으로 자연재생 시켜야 함.
=> 이쯤되면 적당히 기생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현대의학적 진료를 방해하고 있네요.
도대체 얼마나 많은 피부이식술 적응증 환자들을 데려갔을지 참....
4. 포도막염 치료를 간판으로 건 한의원입니다. 원장이 의사면허도 있는 복수면허자지만
한의원으로 표방하여 진료하고 있어 한의사로 활동중이네요.
포도막염도 다른 한의사들이 상당수 뛰어드는 면역계열 질환입니다.
아토피 비염 등등과 같은 카테고리인데요,
그냥 둬도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하고...한의원 차리기 좋은 종목이죠.
치료사례 모아놓은거 보니 결국 침놓고 한약먹이는 걸로 치료 다 하고 있네요.
치료의 효과는 둘째치고, 자가면역과 감염의 일차 감별이나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곳뿐만 아니라 자가면역질환 치료 한의원들의 공통적인 문제긴 하지요.
게다가 안과질환은....잘못 건드리면 시력손실이라는 엄청난 부작용도 감수해야하는데
아무튼 용감한 분이시긴 하네요. 침 탕약만 하시는거 같은데....안과질환이라니.
아마 그래서 다른 한의사들도 안과쪽은 잘 안건드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유독 더 용감하신듯 합니다.
6. 치료내용 둘러보니, 수술 항암제 방사선 등 치료후 기력쇠진 보해주는 정도나
stage 높거나 나이많아서 치료 적응증 안되는 분들 모아다가 운동좀 시키고 한약 먹이는 정도군요.
자체로는 크게 문제될 것 없지만, 문제는 의학적 치료의 경계부에 있는 분들은
분명히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치료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런 곳을 찾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아무리 이곳 한의사들이 의학적 치료의 적응증이 되는 환자는 건드리지 않겠다고 해도
환자분들은 이런 곳 찾거든요(저도 병원에서 많이 봤습니다....갑자기 치료계획 중단하고 사라졌다가
몇년뒤 돌아오시는 분들요. 대부분은 이런 한방스타일 자연치료니 뭐니 하다가 오시더라구요. 한의원도 가시구요.
당연히 암 stage 는 올라가거나 전이된 채로 돌아 옵니다.)
이런 류의 이원화된 의료로 인해 두개의 선택지(한방/양방) 가 존재하는 이상,
한방암치료 같은 덪에 걸려드는 환자는 양산될 수밖에 없습니다.
한의사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 외국이라면 거의 생기지 않을 피해지요.
9. 설마 이것도 가져오실줄은 몰랐네요. 저거 사기입니다.
원장 한주형이란 사람이 쓴 논문 보면 알지요.
http://gall.dcinside.com/oriental_medicine/41665
일단 논문에서 통계 잡은것부터 매우 한심한 study 인데...
대한 침구학회지는 저런 엉터리 논문도 잘 실어주네요.
대부분 한방치료의 근거랍시고 걸어놓은 논문들 꼬라지, 다 저정도입니다.
일단 효과만 놓고 봐도 한심한 거 맞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침 자극으로 인한 염증반응이 염증조직내에 수복과정에서 calcification 을
일으킬 소지가 다분한데, 이것이 향후 중년이후 유방암 검진시 위양성으로
진단에 혼돈을 줄 가능성이 된다는 것도 장기적으로 큰 위해요소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사기지요. 단순히 돈만 뜯는 정도가 아니라 장기적 건강에 해를 끼치는.
대충 둘러봐도 단순 사기를 넘어 대중보건에 마이너스가 되는 것들만 해도 이정도라고 봅니다.
언급하지 않은 나머지야 뭐.....그냥 두든 침을 놓든 탕약을 주든 크게 더 득되거나 해될 것 없는 환자들 꼬셔서
적당히 비용 받고 좋아지면 잘됐다 안좋아지면 어쩔수 없다 해주는 정도라고 봅니다.
일반적인 한의원 경영모델이지요.
참 한심합니다. 부끄러워 해도 모자랄 마당에
국민보건을 위해 불철주야 애쓴다느니
자기학교 교수님이라고 으쓱해 하기도 하고....어휴 참.
물론 저분들이 자신도 믿지 않는 걸로 대놓고 거짓으로 영업을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인들도 정말로 자신이 하고 있는게 효과가 충분하고 의학적으로 의미있는 활동으로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의학적으로 저런 한의원들은
크게보면, 환자에게 심한 위해를 끼치므로 중단해야 하거나
작게 봐줘도, 비용대비 효과로 득이 된다는 근거가 사실상 거의 없으므로
그냥 중지하고 장사접는 것이 나아보이는 의료활동입니다.
이게 한국 한의사 면허로 국내에서 활동중인 한의사들에 대한
의학적으로 교과서적인 판단이에요.
1번 기생이라는 표현부터가....한의학적 치료로 화상을 치료하는건 나도균 한의사분도 언급하신 부분인데요??
실제로 설명에도 한의학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아닌 부분이 있으니까 그 부분에 대한 구분을 명확히
해놓고 있지 않나요??
4번은 잘못 안 건드리실 자신이 있으시니까 하시겠죠. 여기서 시력저하 걸린 사람 있으면 이미 나도균 한의사님이 고소를 당했건
했겠죠. 게다 한의사의 치료 방법이 침과 한약이 대표적인데 치료 방법에 침과 한약 밖에 없다고 까는건 좀 무리가 있지 않나요..
항암 치료는 매일 보면 의사 분들이 가져오는 자료가 내가 봤다, 진짜다. 그렇다. 이런 자료 밖에 없네요.
한방 성형은 예전에 한양스캔들인가 하는 방송에서 나온 것 말고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화상에 대한 현대의학 치료를 걸고 넘어지려면,
지금까지 쌓인 그 치료법에 대한 의학적 data 와 근거에 대해 반박이 가능해야 할텐데,
그저 대놓고 "양방치료는 부작용이 크다->한방치료가 더 좋다" 라고 홍보중인데
그게 말이 되나요. 왜 양방치료가 틀렸는지, 왜 한방치료가 더 좋은지는
그쪽에서 학술적으로 혹은 객관적 증거로 보여주셔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게 있나요?
그게 확실하면 피부과학 성형외과학 교과서에도 "XX의 경우에는 한방치료를 해야 한다" 라고 나와야 할텐데
그런 건 전혀 없습니다. 아직까지 그런 새로운 연구결과도 본적 전혀 없구요.
그리고 안 건드릴 자신이 있는게 아니라...어차피 한의학적 진료에 충실하다는 근거만 있으면
고소 걸리지도 않아요. 그리고 질병 진행여부와 치료의 인과관계 연결도 불분명한 저런 자가면역계 질환은
나빠져도 그게 뭐때문인지 찍어내기 참 어렵습니다. 시점도 제각각이구요.
단지 효과있는 치료는 다수의 환자에서 유의하게 나타나는 효과로 판정할 수 있습니다.
그게 없는한 그냥 주사위 던지기 수준 확률게임일 뿐입니다. 좋아지면 환자든 치료자든 같이 기쁘니 끝이고
나빠지면 위에서 언급한 여러가지 이유로 자기 탓이 아니라고 얼마든 생각할 수도 있구요.
한의사의 치료방법이 침과 한약이 대표적이니까 까면 안된다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그 두가지 방법보다 더 안전하거나 좋은 방법이 있는데 본인의 권한영역을 한계로 변호를 하다니요.
억울하면 의사가 돼서 의학적 도구를 활용해야지, 한의사니까 이걸로만 해야된다 어쩔수 없다라는 건 말이 안되지요.
한방성형은 더 할말 없으신걸로 보고 넘어가구요,
항암치료는 아마 oncology 영역에 발 담가본 적 있는 임상의사면 1년이상 활동했다면 최소 1건씩 이상은 봤을거라고
거의 확신에 가깝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암 전공은 아니지만 저도 몇년간 얼마나 많이 봤는지....
종양내과쪽 선생님들이면 정말 수도없이 많을겁니다. 저도 많이 들었구요.
(오히려 그쪽에선 아예 비난해봐야 도움이 안되는거 알기땜에 오히려 무덤덤 해지더라구요. 참 슬픕니다.)
굳이 이런 주관적 사례보고 만으로 비판하지 않더라도
암 치료에 대해 방대한 자료와 체계적 분석으로 확립된 현대의학적 치료원칙에 대해
한방쪽에서 끼어드는 순간 사기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은 명확합니다.
단지 이런 날카롭고 객관적이지만 밋밋한 논증보다는
현장에서 보는 생생한 경험담이 더 와닿는 부분이 있어서 사례를 든 것이지요.
뭐하는 분인가 했더니 검은고양이네...셨네요..
제가 검은고양이든 후라보노든 동대문이든.
그게 상관이 있나요?
옳은 말이면 그냥 조용히 지켜보시면 되고
틀린 점이 있으면 지적해 주시면 됩니다.
제가 정말 틀린말을 하고 있고,
님이 그걸 멋지게 논박해 주신다면
보는 수험생들도 "아 역시 한까들은 바보구나 한의대에 가야겠어" 라고 보겠지요.
지금같은 반응만 계속된다면, 한의대 들어갔을 친구들도
"역시 한의사는 의사뜨면 할말이 없어서 신상추적이나 인신공격만 하는구나" 하고 발을 돌릴겁니다.
사실 그게 제가 바라는 것이기도 하지요.
뭐 깔려고 하는 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고 올린겁니다.
뭐 하여간 그나저나 찾아보니까 한의학 논문 들어가서 침술 화상 쪽 찾아보면 생각보다 꽤 있던데요...
한의학 서적에도 화독에 대한 서술이 있구요.
논문 + 기전이 있으면 그걸 시술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다수에 환자에게 유의미한 결론은 물어보니까 약 3000명 중 3명을 제외한 나머지 환자에게서 화상치료에 대한
유의미한 결론이 나왔다고 써있네요. 그리고 한의사가 침과 한약을 통해 치료를 하는데
그 두가지 보다 좋은 방법이 피부이식을 말하는 건가요? 피부 이식보다 침과 한약치료로 치료할 수 있다면
나을 수 있는거 아닌가요?? 사실 한의계에서 논란이 있어서 이쪽 예시는 별로 들고 싶지 않았지만
김남수 옹 같은 경우 화상 치료를 실제로 방송에서 시연하지 않았나요? 실제 3개월 후의 예후도 지켜봤구요.
그리고 한의학적 근거에 충실하다는 증거만 있으면 처벌받지 않는 다는 건...
현대의학측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현대의학측에서도 환자가 설사 죽더라도
의료방식이 정형화된 틀 안에 있다면 처벌받지 않잖아요?
1. 한의학쪽 논문은 사실상 가치없는 자료, 학자들식 농담으로 junk paper 가 대부분이에요.
아마 의미있는 논문이면 저처럼 관심있는 사람 귀에는 바로 들어오게 되어 있지요.
침과 관련된 특정 상황에서의 몇몇 유의미한 결과들과, 천연신약물처럼 임상시험 통과된 몇몇 약품을 제외하곤
아직 화상같은 질환에서 의사들도 인정할만한 그런 의미있는 연구결과는 없습니다.
그런걸로 환자몸에 손대는것도 의학적으로 별로 좋은 일 아니지요.
가령 요 위에 이야기 나온 매선요법처럼요....논문도 있고 기전도 설명하지만......사실상 사기꾼 야바위질 수준입니다.
=> 결론)논문+기전만 있다고 시술해도 되는 건 아닙니다.
2. 김남수옹이 티비에서 본인이 보여준 몇몇 사례를 곧이곧대로 믿으시는군요.
70년대 중국에서 침술마취쇼를 티비에서 보여줬지요. 그렇다고 침으로 마취를 하진 않습니다.
그거믿고 했다간 같은 구라꾼 될수도 있는데....일단 연구결과 나와야죠. 물론 아직 그런거 없습니다.
티비를 왜이리 믿으시는지도 참 궁금하네요.
요전이 미스터마릭이란 분은 SBS 에서 손가락으로 전기코드를 잡고 전기없이 선풍기를 돌리셨고
카퍼필드선생님은 전 미국인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기차한대를 순간이동 시키시기도 했지요.
.....전 그런거 봐도 잘 안믿어요. 정상적인 일반인들도 다 그렇구요.
3. 네 님이 하신 말씀 중 유일하게 맞는 것이군요.
한의학적 근거에 충실하면 원래 거의 처벌 잘 안됩니다.
한방식으로 열심히 치료하다가 간 박살나도 원래 처벌 잘 안돼요. 이원화 면허법이라는게 그렇거든요.
그래서 최근에 간부전 일으킨 한의사가 실형선고된 사건이 파장이 컸던 거지요....
본인은 "한의학적으로 배우고" "한의학적 최선으로 치료해" 서 나온 결과일 뿐인데
"현대의학적 모니터링 부족" 으로 발생한 일에 책임을 지게 된 꼴이거든요.
사실 법리론적으로 문제가 되긴 하지요. 한의사는 한의사거든요.
양의사가 아닌데도 양의사급 책임을 지운 판결이라서 말이 좀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무튼 잠깐 샌 트렌드 이야기였고 의료법 자체 원칙 얘기로 돌아가보면
일단 한의학적 근거에 충실한 진료를 하면 한의사는 결과에 의해 처벌받지 않습니다.
현대의학적 근거에 충실한 진료를 하면 의사는 결과에 의해 처벌받지 않지요. 환자가 죽더라도요.
한의사측을 공격하는 저와 같은 분들이 꾸준히 지적하고 있는 것은
현대의학적 근거에만 충실한 것은 아무 문제도 일으키지 않지만(한의학적 해석과 무관하게)
한의학적 근거에만 충실한 것은 문제를 일으킨다는 겁니다. 현대의학적 해석에 의해서 말이죠....위에 말씀드린 사례처럼요.
그래서 그런 똑같은 수준의 의학적 근거로 한방 양방을 동급으로 취급하는게 문제라는 주장입니다. 저희 얘기는요.
아니 논문과 기전이 왜 사기꾼 야바위 수준인지 말해주셔야죠. 그냥 사기꾼 야바위 수준입니다.
하면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사람이 어딨나요 ;; 어느정도가 인정할만한 연구죠??
어떻게 해야 인정할 만한 연구가 되나요? 예를 들면 편도선 절제술 같은 경우 기전과 논문 외에
어떤 자료가 있기 때문에 편도선 절제술이 의학적으로 검증 된 수술이 되는 거죠?
거기다 두번째는 구당의 경우랑 미스터마릭을 비교할 수 있는게 맞는건지...
한쪽은 다큐 한쪽은 예능 아닌가요.
침술 마취의 경우 실제로 행해졌고 우리 나라의 경우 경희대에서 첫 시연을 했었죠.
다만 개개인에 대한 차이가 크고 그 효과의 지속이 약 10에서 15분 정도만 지속된다는 단점때문에
현재 동물병원 등지에서 시행되고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3.“한약의 위험성이 한약의 단독작용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뿐만 아니라 한약과 양약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있더라도, 한의사가 환자에게 양약과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한약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는 행위는 한의사에게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라고 할 수 없다.
이걸 보니 이사람이 한방식으로 열심히 치료하다가 간 박살낸게 아니라 양약과 한약이 동시 투약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부분에 대한 설명이 미진한 거네요. 저번에 라끄리 님도 환자에게 투약할 때 다른 약을 복용하실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미리 말하신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한 의무가 소홀했던 거죠. 재판을 오용하시네요.
검은고양이나 질럿이나 아이디 갈아타고 난리났네
인류공영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연일 한의학 까시는 분들 기특 합니다 ㅋㅋ
이런 인신공격 밖에는 할 말이 없으신지요...?
전에는 이런 인신공격 발언 자제해달라는 지적에 반성하는 모습도 보이시더니
이제는 대놓고 막말을 하시는 쪽으로 바뀌신 것 같네요.
그래도 저는 계속 게시판 매너의 선을 지키면서 하겠습니다.
욕한다고 같이 욕하면 똑같은 질의 사람이 되니까요...
에초에 시작부터 바라보는 관점이 이런 사람은 좋은 게 있어도 찾지도 보지도 못하죠. 제도적, 재정적 툴이 달라 아직 연구가 안된부분도 상당히 많습니다. 아무튼 디씨에서 님이 인신공격하는것 보고 저도 많이 배워지나봐요ㅎ
아니뭐 본인들 말할떈 객관적인 정보전달이라느니 의도없는 중립적인 글이라니 고상한척 하면서
이런글까지 온갖 시비를 다털고 있네요 ㅋㅋㅋㅋ
뭐 모든 한의사 의사가 좋은 사람이란 건 아니지만 한의사 분들까지 사기꾼으로 몰아가는데 할말이 없군요 정말 ㅋㅋㅋㅋ
한의대 현황의 베타권 문제가아니라 아예 한의학 자체를 비방하고 부정하시는 분들 같은데 그런분들이 과연 스스로를 객관적이라고 할 수 있는지 진정 수험생들을 위해서 활동을 하는지
양심이 있다면 스스로 물어보시길
이거 뭐 무서워서 한의게시판 글쓰겠나요? ㅎㅎ
저도 제가 객관적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관점자체는 저도 주관적이고 한의학 옹호하시는 님들도 주관적이라고 보지요.
단지 이쪽에서는 그 주관적인 결론에 이르는 과정이
전세계적으로 방대하며 잘 정돈된 근거와 자료, 텍스트에 기반한 객관적 사실의 축적 위에서 최종적으로 판단한 주관적 결론이고
그쪽의 주관적 관점은 객관적으로 볼 때 신뢰성 있는 자료는 없는, 그냥 바닥근거 수준에서 확신한 주관이라는 게 다르지요.
적어도 그쪽 분들처럼
"우리 한의대쪽 사람들은 객관적인데, 왜 한의사 공격하는 분들은 주관적이실까"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은 안합니다.
양심상 수험생들을 위해서 활동하는지 스스로 물어보라구요?
네. 저는 제가 하는게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양심적으로 거리낄것도 없어요.
물론 저 본인에게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활동이기도 하지만요....
한국밖에 없는 한의학에 전세계적으로 방대하며 잘정돈된 근거와 자료, 텍스트에 기반한 객관적 사실이 지금 당연히 부족한 현실에서 그걸 가지고 까내리려는 시도자체가 웃길뿐이죠. 전통의학이라는 특성상 서양의학의 기반인 과학적 통계적 자료가 부족하다는 측면으로 계속 까시는데 최근에 이르러 현대의학에 맞추기 위해 '서양적' 관점의 입장에서 연구하려는 시도를 시작한 한의학을 본인도 자료가 부족한 점을 훤히 아시면서 한의학의 관점은 전혀 이해하지도 못하는 주제에 의사의 관점에서만 까고 한의계의 상황을 즐기며 정신승리하는 모습자체가 흥미롭죠 ^^
예뭐 꺼리끼실께 있겠습니까 이미 댓글보니까 디씨에서 오랫동안 한까짓에 재미로 찌들어 계신분인데 ㅎㅎ
한의학은 중국에도 있지 않나요???
중국은 중의학.... 한국에서는 중의학을 공부한 사람에게 한의사 면허를 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의학이란 단어가 나와서 드리는 말인데요.
삼국지 시대의 "화타"는 중의학 이겠지만
현대의학도 들은 이분을 어케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시대에도 살릴 사람 다 살린것 같은데. 지금 보면 별 대단한 수술 도구도 없이.
댓글좀 달아주세요 ~~~~~
ps) 위연이 쏜 화살에 앞니 맞고 말에서 떨어져 뇌진탕 생겨서 머리가 차츰 아파오다가 오나라사람 화타만나서 살수 있었는데 되레 화타의술를 의심하다 저세상으로 간 사람은 누구게요 ? ^_^
그건 소설이에요
....우리편이신가요?
설마 한의대생이나 한의사님은 아니신 걸로 믿고 싶네요ㅡㅡ;;
그냥 제3자 이신것같은데요 어딜봐서 한의대로 또 물고가지 ..
아 그러신가요...그랬다면 죄송합니다;; 오해였나보군요....
정답 전 그냥 나그네 입니다.
누구게요? 에 답들이 없으시네 다들 모르시나?
오히려 객관적으로 말씀하시는분은 동대문님이시고 다른 분들은 인신공격하시는걸로 보이는데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알아봐주시는 분이 계시네요 :)
뭐오르비니까그나마 이렇게 정제되서 댓글이올라오지 의협이나 디씨 일베 같은곳에서 한의대생들이 워낙상처를많이 받아서요 저3자분이 그렇게받아들이셧다면 저도 반성해야겠군요
한의학에 관련된 글마다 달려있는 노골적인 까대는 글..........
그냥 보기 짜증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