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 재수생 송강/이도현/박규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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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지치고 힘든 수험생, 재수생들께 바칩니다
청춘도전! 안녕하세요 드림보이즈 4수 공부의 쉰입니다
저는 재수 생활을 2월 6일부터 시작을 했는데요
벌써부터 달리는 친구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정말 존경스러우면서도,
아무리 입시를 망해도 1년을 달려왔는데
휴식은 잘 취했는지, 실컷 놀아보긴 했는지
안쓰러운 마음이 있더라구 ㅇㅇ
재수, 삼수, 사수를 버틸 수 있게 한 힘이 뭐였는지
물어보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저는 동기부여를 내적인 위로보다 외부에서 많이 받았습니다
동기부여 영상도 물론 도움되었지만
미디어에서 자주 접하는 멋진 연예인, 가수들의 이면
힘든 초창기, 노력들을 보면서 많이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입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나와 같은 친구들에게 버틸 수 있는 힘을 주자
한 게 공부의 쉰 프로젝트의 목적입니다
구독하시면 4수생이 겪었던 멘탈관리, 동기부여,
수험생활 꿀팁을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화려하고 완벽한 연예인들
이 뒷면도 화려할까요?
(이동중이거나 긴 글을 읽기 귀찮으시면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잘생긴 얼굴들 보고 싶거나)
<배우 송강>
1994년생
저 얼굴에,저 피부에, 키는 185,
하...씁...
송강은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입학하지 않았습니다
대학생활을 하는 친구들을 보며 자신이 허해지는것을 느끼고
이런 모습을 본 어머니는 기술을 배우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TV에서 타이타닉의 디카프리오의 눈빛을 보고
연기가 하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재수 후
건국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입학!
좋은 대학에만 들어가면 다 된다고 생각해 1년을 철부지처럼 보내고
이후 나무 엑터스라는 큰 소속사에 들어갔지만
이번엔 좋은 소속사에만 들어가면 다 된다고 생각해 나태하게 1년을 보냈
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이럴거면 연기 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배경이 아닌 본인이 스스로 잘해야된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후 드라마,음악방송 MC 등 꾸준하게 활동하고
제작비 300억, 전세계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3위,
한국 드라마 최초 미국 TV 프로그램 3위를 기록한 스위트홈의 주연을 맡
게 됩니다
900대 1 경쟁률을 뚫은 <좋아하면 울리는>의 이나정 감독이
스위트 홈 연출을 맡은 이응복 감독께 추천을 해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고
하네요
슬럼프는 모두에게, 반드시 찾아옵니다.
여러분에게도 언젠간 반드시.
그러나 슬럼프를 통해 우리는
뛰던 걸음을 잠시 멈추어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다시 뛸 준비를 할 수 있고,
인간적으로도 한층 더 강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송강님의 저 2년처럼 말이죠
그러니 슬럼프가 온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담담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드립시다
당연한 말을 뭐 이리 길게 하냐구요?
조용히 하세요!
<배우 박규영>
1993년생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외고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재수 후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에 합격했습니다
잡지 대학내일의 표지모델로 나간후 JYP에 캐스팅 제안을 받고,
배우 연습생으로 입사했습니다
웹 예능 프로그램, 웹드라마, 단편 드라마를 시작으로
영화까지,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갑니다
2020년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위트홈에서 주연을 맡으며
확실하게,대중에게 본인을 알렸습니다
<배우 이도현>
1995년생
아버지의 영향으로 운동신경이 타고난 이도현은
축구 야구 농구 등 구기종목에 재능을 보였고
농구선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2학년때,
야구 선수 생활을 하셨던 아버지의 조언과, 영화 해바라기를
몇 십번 이상 돌려보며 연기가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반대로 처음엔 아버지 몰래 연기학원에 다녔지만,
비싼 학원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결국 아버지를 설득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와 동생을 초대해
대학로 무대에서 본인의 연기를 펼치고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입시, 이도현은 인터뷰에서
"첫 입시에서는 기고만장했다. 제가 제일 잘난 것 같고, 저보다 잘하는 애
는 없는 것 같고."
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리고 지원한 대학에 모조리 떨어졌습니다.
연기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이도현은 부모님께
아르바이트를 하며 재수학원을 다니겠다고 부모님을 설득했습니다.
카페 사장님과 공사부터 인테리어까지 함께하며
아르바이트를 이어나갔는데요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원비를 벌고, 연기 연습을 하고,
재수학원에선 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예체능 수험생들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을 합니다.
학원비 어마어마하게 깨지죠, 경쟁률 100:1 이상이죠
가장 중요한건 공부를 하면서 다른 일을 동시에 준비한다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 거든요 뭔지 아시죠
근데 이분은 거기에 알바까지했어.
진짜... 여기서 뭘 해도 될 사람인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재수
절치부심으로 중앙대학교에 합격!
위기는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고 했던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하며 호델 델루나, 스위트 홈 등
승승장구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 재수/삼수/사수 연예인 이렇게 갈려고 했는데
재수한 연예인들이 너무 많아 편을 나눠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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