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있으면서 수능....짜증나네요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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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9월 전역 예정인 군인입니다.
10수능 치고난 이후
부모님이 가라는대로 수시2차쳤다가 덜컥 붙어서....
결국 서성한 공대 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계속 수의대가 꿈이라 이번에 군대에서 독재하고
13수능 쳤는데요....
결과는
그냥 언어를 망쳐버려서 아예 손을 놨네요.
하아...
그냥 이젠 빡칩니다. 근데 지방대 수의대라도 가고싶은데,
이번에 공부하려니 조금 막막하기도 하고...
10수능 성적 그래도 한번 넣어볼만한 성적이었습니다.
118(3)/133(1)/133(1)/67(1)/65(2)/63(3)
이었으니까 한번 넣어볼만한 성적이었거든요..
10수능 성적 그대로 정시에 넣어서 수의대 써볼걸...이란 생각
정말 많이 합니다.
이번 14수능 마지막으로 수능 손 뗄려고 하는데,
오르비분들, 응원좀 주세요....
진짜 다시 과탐 공부하려는데 정말 이젠 기진맥진하고 지쳐가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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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는 군인은 아니지만 공익근무 하면서 수능 공부 중입니다. 고등학교때 점수 맞춰서 학과를 왔더니 상당히 힘들더군요. 저도 이번 14수능에 목숨걸고 있습니다. 서로 힘내죠.
내년 2월 전역 예정이고
저 또한 똑같네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