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합이라는 게 참 사람할 짓이 못 되네요.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3597318
연세대 예비 1번인데 정말 안 빠집니다.
심적으로 너무 힘들고 괴롭습니다.
계속 꿈꿔왔고 너무나 가고싶은 학과인데.
문턱에서 좌절할 생각을 하면 목구멍으로 밥이 안 넘어갑니다.
저와 같은 처지인 분들. 힘내세요. 이 말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국잘수망 좋아한대서 성적도 가져왔잖아 상경이 나 싫대서 순순히 내려와 줬잖아...
-
ㄹㅇ 피들스틱마냥 얇은데 근육이 다보임 진짜 2퍼인지는 모름
-
오랜만에 와서 메인가보고 싶은데
-
5 5 6 0
다 추합권인데 ㄱㅊ?
-
언제까지 기다려야…. 으아아악
-
이제는 걍 영어감점큰 서강대임
-
헉
-
건대의 따박따박 오는 가까운 지하철역이 그립구나...
-
쓰기도 무섭다
-
한뱃 수집완료 2
.
-
수학 계산 실수 2
문제 접근법은 아는데 계산 실수가 너무 많아요 틀리는 문제의 8할은 계산...
-
기모찌씨발련아!
-
티 내기 쑥쓰러운 오르비언이 있다
-
작년이었으면 붙을 성적인데 반영비부터 과탐줄이고 국어올리고 공대를 자랑하는 학교면서...
-
학력고사시절 선지원 후 시험은 ㅆㅂ 진짜 말이되는건가....
-
성대가 늘 제일 빠르고 그다음이 어디지
-
ㅇㅇ
-
가군은 진짜 가망이 안보여서 적백맏고 한양의 인하의 성의 중에 노줌스나할듯
-
영어문법 0
영어 문법을 잘 모다는데 조정식 믿어봐 같은 거로 한 번 돌리는 거 ㅇㄸ요 현07입니다
-
둘 사이에는 의사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2-3년 차이날거임 거의 삼수하는 급이지
-
가즈아
-
한양대 전과 0
낮공으로 들어가서 융전으로 전과하고싶은데 안되면 복전까지 생각하고 있거든요 혹시...
-
3.nn점 남는 6칸짜리 상경(최초합, 변표뜨고 등수 떡락, 마지막날까지 버텨줄지...
-
예상되는 변표 써주고가세요ㅠ
-
솔크고 나발이고 이번 한해 버틴 우리가 최고야 한잔해...
-
아무래도 고학부는 674로 안될거같고 냥 인터칼리지랑 성반 고민중 집에서 한양대는...
-
성균관의대 울산의대도 지방대라는걸 명심하렴 한양 경희 중앙 >> 성균관 울산 뇌에 때려박아라
-
소신발언합니다 6
나군 서울대 최초합권인 문과는 가군 연고대 원서 작성 시 상경만 지원해야 한다고...
-
어디가 나을까요? 항공대 ai융합은 컴공으로 갈수있음
-
물론 물1화1 선택자들은 피눈물을 흘릴수있긴합니다
-
근데 진지하게 8
이과 애들이 순수문과 교차때려서 거기 다니면 성적이 더 잘 나올거라고 생각하나 혹시...
-
점수는올랐는데 칸수는 개떡락...
-
동일과 기준 어디가심?
-
ㅂㅅ같이 가르치는 동네학원 소수정예도 시급 4는 넘는거같던데…
-
수능 직후에 7칸이었는데... 적어도 냥대는 갈 줄 알았는데...
-
탐구를 망친 나를 탓해야할것같다 사실 나는 ㅈ같은 탐구 표본을 탓하고싶다
-
더들어와야하나
-
음,,
-
한보다 쓰기 좋을듯 다들 어떻게 생각해?
-
의대모집정지 이슈 빼고도 더 줄어드노 ㅋㅋㅋㅋ 야~ 이래도 재수해? 독하다 독해
-
냥대 0
거의 모든과 1~2칸 올라갔네요
-
칸수야 칸수야 0
뭐하니 안 올라가고
-
오르비 터지게 한번 가보자 영어 1=2=3 과탐 사탐 무가산 통합 불변표 제발
-
사촌동생 중에 이제 중학생 되는 애랑 초등학생 애기 총 두명있는데 사배자 전형이면...
-
진학사 한양대 1
지금 짠건가요? 과탐잘이라 칸수 떡락한건 이해가 되는데 컷이 지금 이게 맞는...
-
반대로 과탐 교차는 메타인지 감점인가?
-
내년 어린이날 선물 추천좀
-
컨설팅 다녀옴 근데 상담해주시는 분이 이대 변표가 오늘 아침에 업뎃됐대서 내가...
저두요 저두 ㅠㅠ 예비 받을 때만 해도 이런 맘은 아니었는데 ㅠㅠ
저도 목구멍으로 밥이 안 넘어가요 ㅠㅠ
그냥 잠이나 잘려구요..
참 번호 하나가 사람을 웃고울게 만듭니다.
잠도 안와요
힘내세요. 일단 마음 비우시고, 재수하실거면 서서히 준비하세요. 내년엔 더 좋은곳 가길 기원합니다.
이미 재수했고 서강대에 붙어놓긴 했습니다. 다만 가군이 너무도 원하던 학과라.
아 진짜 그마음 너무 이해하네요.. 저는 네명나가야되서 진작 맘을접었는데요 님은 저보다 백배는 힘드시겠어요.....ㅠㅠㅠㅠ진짜 가만히있다가 갑자기눈물나고 하는듯...ㅠㅠ힘내세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힘내요!!
저녁에 밖에서 핸드폰으로 확인했을 때는 속으로 좌절했지만 금새 마음을 다 잡았는데. 집에 와서 기대하는 눈빛으로 절 바라보는 부모님의 얼굴을 보니까 눈물이 나더군요.
아진짜마음아프네요..ㅠㅠ되실거에요... 드릴말씀이 참투박하고 뻔한소리밖에없네요..ㅠㅠ힘내세요!! 저도 혼자 산에가서 친구한테 전화하면서 한 한시간을 펑펑울었네요.. 내가뭘잘못했길래 이러냐고 수시로네명줄어든거도밉고 정시이렇게안뽑는거도너무밉다고.. 교육부도밉고 평가원도밉고 다싫더라구요.. 지금 힘드신만큼 행복한일도 생기실거에요!!
말씀만으로도 제 아픔을 공감해주시는 마음이 충분히 전달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연원의 1번입니다....... 3차에서 회전이 멈췃네요 지금 아무것도 생각안나고 오르비커뮤니티만 바라보고잇네요 ㅡㅡ
으아. 성적이 높냐낮냐의 문제도 합격/불합격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질 뿐이네요.
저도 후보2번인데 미칠 노릇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