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환T (나국어) [720978] · MS 2016 · 쪽지

2021-03-18 01:47:11
조회수 7,798

6평, 9평 70점대 -> 수능 100점 썰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36728166

영어 얘기임.. 고3 올라갈 때 영어공부 해본적 없었음 ㅋㅋㅋㅋ 절평을 믿었는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듦.


12월 겨울방학 : 


호기롭게 신택스 시작 -> 한 페이지에 이해 안 되는 문장 90% -> 단어가 문제라고 판단 -> 집에 있는 영어 단어장 (경선식이었던걸로 기억) 집어들고 회독 시작함.


첫째날 D1 외우고, 다음날 D1 D2, 다다음날 D1 D2 D3, 다다다음날 D1 D2 D3 D4 .... 이렇게 해서 D 5개 단위로 누적복습하면서 외움 -> 이렇게 3회독 (하루에 영단어 1시간 넘게 쓴듯 2, 3회독 때는 빨라져서 하루에 D3개 넘게씩 한듯)



1월 :


다시 신택스 시작 -> 이제 해석 좀 됨 -> 꾸역꾸역 신택스 1회독 하고 (진짜 이명학T가 시키는 대로 다 함.. 토할뻔) 체크 박스 있는 걸로 2회독 시작 -> .. 했더니 방학 1월 끝났었던 거 같음



2월 : 


계속 신택스 2회독 함 -> 이제 좀 문장이 읽히는 듯 했음 -> 그래도 자만하지 않고 계속 구문연습 함 -> 방학 끝



3월 : 


다시 단어 외우기 시작 -> 경선식 4회독 일주일 컷 함 -> 이젠 글을 읽어야겠다 싶어서 아마 조정식T 믿어봐 글인가..? 했음 -> 역시 잘 안됨 그래도 시키는대로 다 하고 복습도 하고 예습도 하고.. 울뻔했음 ㅋㅋㅋㅋㅋ



4월 :


믿어봐 글 끝냄 4월 내내 그거만 한듯?



5월 :


기억 X.. 아마 단어 외우고 신택스 회독하고 기출좀 풀고 그랬었던듯..?



6월 :


대망의 6평 기대하고 침 -> 망함 ㅋㅋㅋㅋㅋ -> 굴하지 않고 조정식T 확실해 문장 시작 -> 신세계를 느낌 (근데 재수 때 보니까 리로직에서 다 알려주시더라.. 물론 없는 내용도 있었는데 본질은 비슷했던 것 같음) -> 순삽 재밌어서 계속 연습함



7월 : 


기억 X... 아마 확실해 빈칸? 했을듯 한 달 동안



8월 :


아마 이 때는 수학에 집중해서 영어 좀 덜했던 거 같음.. 아 EBS 시작함 



9월 :


9평 역시 기대하고 봄... -> 망함 ->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EBS (아마 조정식T꺼 한듯 재수때는 이명학T 공감영어 했는데 그게 더 좋았던 거 같음..ㅎㅎ 그래도 조정식T 감사합니다) -> 실모도 시작함 (조정식T 이명학T 다 한듯!)



10월 :


계속 실모 풀고 피드백 하고, EBS에 주혜연T가 올려주신 무료 실모?도 풀고.. 확실해 순삽과 빈칸 복습하려 했는데 조정식T의 THE DAY IS YOUR DAY 인가에 EBS 변형으로 다 단권화? 되어 있었어서 재밌게 했었음



11월 :


마무리로 신택스 복습하고, 순삽, 빈칸 복습하고.. EBS 정리함 -> 수능


기대 안 하고 수능쳤는데 가채점 100점 나와서 놀람 ㅋㅋㅋㅋㅋ 기분 진짜 좋으면서 안 좋았음.. 절평 시대에 100점이라니...


어쩄든 포인트는 매일 영어에 1시간은 했다는 거임 


지금 다시 생각해도 제일 중요한 걸 순서대로 나열하면..


1. 단어 암기 (진짜 경선식 5회독은 한듯)

2. 구문 연습 (해석 진짜 많이 연습해야 하는듯..)

3. 패러프레이징 연습! 국어로 따지면 재진술인데 진짜 이거만 잘해도 글 잘 읽을 수 있는듯

4. 실전 감각 계속 연습하기. 글에는 간단하게 썼는데 풀이 순서도 연습하고 듣기 들으면서 문제 푸는 거도 많이 연습했던 거 같음. 최대한 실전적으로 연습하려고 진짜 많이 노력했던 듯



지금은 다시 못해졌지만 질문하면 답변은 해드릴게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