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21-03-18 18: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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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정시와 수시 -인원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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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가 큰폭으로 2년 연속 감소하여서 누백이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졌습니다.

앞으로 몇 년동안은 수험생의 규모가 일정해 보이지만 그래도 매년 조금씩 줄 듯 보입니다.

올해 또한 작년에 비해서는 수험생이 약간 감소 할 듯 보입니다.

올해의 입시는 변동이 많이 있습니다.


1. 정시의 증가와 수시중 학종의 비율이 줄고 지균의 확대

2. ebs의 연계율 변화와 간접연계로 변경 

3. 국어 수학의 선택과목

4. 약대의 학부 등장 


등이 올해 입시의 큰 변화라 하겠습니다.


이번은 그 중에 일단 모집인원 등을 비교하여 보기로 하겠습니다.





올해 확정 요강이 나오면 일부 변화가 있겠지만 큰 그림의 틀은 일정할겁니다.

학종이 많이 줄었지만 수험생의 감소로 판단한다면 예년과 비슷한 입시의 난이도를 보일 듯 합니다.

지균의 확대로 재학생들이 조금더 유리해 지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수시의 특성상 늘 졸업생보다는 재학생이 유리했습니다.




정시의 인원이 큰폭으로 늘었습니다.


수험생대비 합격인원 누백을 판단해 보면 

선호도가 중간 정도 되는 대학부터는 정시의 문이 많이 넓어 진 것을 알수 있습니다.

수학에서 기하나 미적을 택하는 기존의 자연계 인원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 이과의 수험생은 폭이 더 넓어졌다는 생각입니다.




주요대학만 봤을때도 수능의 응시 인원 40만명 대 초반인 것을 감안하면

과기원 사관학교를 포함하면  특정대학이상만 지원하는 불합격자등을 제외하고도 

25%의 인원이 상기 대학에 진학이 가능한 숫자로 나옵니다.




조금 더 선호도 있는 대학으로 좁혀도 5만명 가량의 모집인원이 있습니다.

보통 수시에서 수능의 고득점자의 절반이 합격한다고 가정하면

특정 대학 이상만 노리고 지원하는 불합격자들을 감안하고

문이과 구분하지 않고 합해서 정시에서 10%누백까지는 가능할 듯 보입니다.

이 경우는 동일선상으로 누백을 판단한 것이기 때문에, 각 대학별 누백으로 환산하면, 

대학별로 10%누백은 아니겠지만. 동일선상에 놓으면 당연히 10%정도 될 듯보입니다.


약대의 경우 몇 학교가 약전원으로 남아 있는듯 했는데 결국 전 학교가 학부모집으로 전환했습니다.

약대의 학부모집으로 상위권에서도 변동이 심하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물론 의대의 선호도가 엄청난 강세를 보이기 때문에 의대권의 영향은 상대적으로 덜 할수있겠지만

(그렇다고 영향이 전혀 없는것은 아닙니다.)

치대부터는 엄청한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고  

올해의 경우 눈치로 인한 변동이 특히 정시에서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부내용이 나오면 좀 더 명확해 지겠지만

연대의대의 정시면접 점수화, 건국의대 등장, 지역인재 증가등이 

각 점수대별에서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됩니다.

올해 입시를 보는 여러각도의 글을 뒤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봄이 와도 코로나가 줄어들지 않아 보입니다.

건강 조심이 최우선입니다.

건강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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