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휴학 반수생 공부 조언부탁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3692476
지금 고려대 재학중이구요
서초메가에서 재수하고 강남대성 주말반에서 4개월동안 삼반수했습니다.
작년 9평 92, 13수능 92 였던거 같구요. 수능 때는 운좀 좋아서 겨우 1등급 나온 것 같습니다.
평소 모의고사 사설보던건 거의 1등급 나오고 보통 1~3개 틀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원래 비전이 의대쪽으로 있었어서 포기를 못하고 있는데요
한번 더 보면 4수가 되네요..ㄷㄷ
지금 공부상황은
수학은
지금 학교에서 1학기 때 Mathematics in Physics라고 선형대수학, 벡터, 편미분, 수렴발산판정, 테일러 등등
굉장히 수리 심화스러운 것들을 많이 배워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아마 A+나올거 같을 정도로 잘 보긴 했구요.
그리고 수특에 있는 4점 문제들만 쫙 봤거든요. 꽤 어렵던데 세트당 1개씩은 틀렸던거 같고. 2~3번 만에 풀었던 것도 있는거 같구요.
작년 수능만 다시 한번 싹 풀어봤네요. 30번은 여전히 어렵더라구요. 지금 실력이 어느정돈지 판단이 안되서 막 써봤구요.
외국어는
방학때 토익 875따고, 토플단어 1바퀴 돌렸는데 이거 다시 복습할 계획이고.
수특이랑 인수능맞나. 이비에스 2권은 한번 다 풀었네요.
어법이 불안한거 같아서 어법끝 보고있구요.
국어는 진짜 하나도 안했는데 방학때 어법파트좀 파고 틈틈이 EBS지문은 그냥 책읽는다 생각하고 해볼생각이고
과탐은 생1화1 겨울방학 때부터 고3학생 과외 쭉 해주고 있어서 수특은 다 풀고 과탐은 그냥 이친구 계속 해주다가 같이 수능보러가면 될거 같긴한데
우선은 수리외국어 만점 만점만드는건데
작년기준 언 97 수92 외 89(ㄷㄷ) 탐 대충 1.5등급 인데 생1이 47이라 높은 1등급이고 화1인지 생2인지가 2등급이였던거 같네요.
작년 패인은 진짜 계속놀다가 6월30일부터 시작해서 이비에스, 강대 문제집만 들입다 풀다가 '실력'을 못기른게 문제였던거 같습니다.
외국어도 이비에스만 풀다 끝났으니까. 김기훈 리딩스킬 같은건 도움도 별로 안된거 같고.
수리는 도대체 맨날 1~2개정도 틀리는거 같은데 안정적으로 만점찍을면 뭘해야될까요.
서점가보니가 한완수 책이 되게 괜찮은거 같던데, 그걸 해야될지
아님 그냥 기출문제나 죽어라풀어야될지.
강의도 하도 들어제꼈어서 지금 뭐 신택스니 리로직이니 이런거 해야될지도 모르겠네요.
이명학이니 김기훈이니 해봐야 어짜피 상위권애들은 그냥 쭉 읽는거 같던데.
외국어는 확실히 어휘가 부족했던거 같구요. 지금은 그나마 좀 보충이 많이된거 같고. 리로직이 그렇게 좋다는데 참 둘다 다 좋대서 잘 모르겠고.
국어는 어쩔까요. 그냥 이비에스 지문만 읽고, 어법쪽 공부하고, 기출로 이나 하려고 하는데.
요즘들어, 입시 삼반수까지 하면서 느끼는데 외국어, 언어는 특히. 아니 외국어는 특히 영어실력 자체를 기르는게 중요한거 같더군요.
아 국어는. 그냥 학교 교양과목 텍스트북 읽을 때 비문학 읽는다 생각하고 접속사 세모 등등 이런거 하면서 읽었네요.
라틴아메리카의 역사, 도시와 국토 이런거.
기출분석도 애매한게 분명히 재수,반수하면서 기출 봤던거 같은데
무슨 9개년기출 쫙 이런 느낌은 없어서 좀 그렇네요.
그 많은 교재들 통햇허 다 기출공부는 분명 했을텐데.
너무 정신없이 글 써놨네요. 죄송합니다;;
어떻게 공부하는게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아 공부는 학교 도서관에서 틈틈이 할거구요. 어쨌든 학과공부보다는 수능비중이 훨씬 클것같습니다.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도움주신분은 나중에 어떻게든지 꼭 사례해드리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번트 3루타 개쳐돌았네
-
과외돌이가 9평 확통 88점 2등급 받았는데 뭐 풀리는게 좋을까요? 수능 1컷은...
-
심찬우 프패 양도합니다 쪽지주세요
-
할말있어서 그때 말할거야
-
퀄모의고사 수학 퀄리티 어떻게 생각하심?
-
마블 빼고 우리나라에서 몇 세 관람가야
-
저메골 11
대패+불닭 국밥 잔치국수 이 중에 뭐먹을까용
-
3개월 만에 사적 대화해서 너무 많이 한 듯
-
항공우주 1
항공우주쪽으로 가려면 설카포를 거의 무조건 가야한다는데 이유가 뭔가요?
-
모기가 눈을 쏨 0
연휴 내내 눈 퉁퉁 부어서 공부는 커녕 눈을 못뜸..
-
수학 실모 추천 1
수학 고정2입니다.. 실모풀면서 연습하고싶은데 어려운 문제만 가득하기보다는 이번...
-
1234 인거 방금 앎 이 닉을 달 자격이 없다 .....!
-
뭔가 어감이 별로라 난 안하고있는 유행어중에 하난데 어떻게해서 나오게된 밈임???...
-
굳이굳인가
-
작년에는 파이널때 집에서 해서 몰랐는데 실모 ㅈㄴ쌓이는데 이거 중간중간 처리하면서 함?
-
교재에 필기할 내용 많나요??
-
이모다 10회언저리부터 개쉬워서 무조건 50박아야하는데 자꾸 저능아짓함...
-
내일도 걱정이군 흠흠
-
4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핵심모음자료를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1위)...
-
작년에는 호두랑 연의 간 사람 둘이 임팩트 말 안됐는데 올해는 그정도급은 안...
-
[10모 5>수능 1] 수능 한국사 전범위 요점정리(2025 수능대비) 0
구매링크...
-
인문 광역 경쟁률 보니까 3.75대 1인데.. 내신 2.03이고 생기부는 뭐.,...
-
6모 89 9모 90 백분위입니다 작수 70(4)였고 이제 더 이상 올리는거...
-
gksdudzl snffjeh gksrmfdl dks cuwla dlrj djEjrgka??
-
6모 선지보면 확 와닿음... 미묘하게 선지 비틀어 놓은게 국어 오답 선지 같음
-
물리 0
최근에 미분/리만기하학이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을 위해 탄생했다는 것을 물리과 출신...
-
롤스 칸트 샌댈 미치겠다
-
벌써 20글 썼어요
-
실모 커하 1
노찍맞 88 ㅆㅂㅂㅂㅂㅂㅂ 존나 조와
-
항상 궁금햏믐
-
삼도극 프랙탈 1
이번년도에 공부시작해서 아예 안했는데 쫄리넴..
-
응시튀하고 집 가서 복영 2배속으로 보는건 허수행동인가 살짝 고민됨 흠
-
기출은 적응할만큼 해서 좀 어려운 거 하고 싶은데 간쓸개는 너무 쉬워서... N제나...
-
머리로 한 번만 생각한걸 쓰기
-
너도 나도 미적 60분컷 만점이네 수능 얼마나 잘 치나 보자 니들~?
-
이정환 괜찮음? 0
모고시즌이라 별 상관은 없을거같은데 걍 궁금함.. 어떰
-
오늘 사람을 이름만으로 판단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2
뉴스보다가 본건데 이민재라는 이름보면 남자이름이라고 샹각했는데
-
님들은 살면서 연예인 누구 닮았다는 소리 들어봄? 10
난 옥택연을 제일 많이들어봤음 근데 막상 나는 닮았는지 모르겠다 ㅇㅅㅇ
-
작년 국어 실모 0
풀어도 될까요?
-
계심?
-
말년병장 공군 투투러(였음) 특기장물보 자대 뱅단임
-
혹시 저같은 분들 계신가요 그냥 풀때 컨디션이 안 좋았어서 그런가.. 9평 직전에...
-
1-2는 문제 안 읽어서 틀리고 1-3은 실수해서 틀리고 에효이
-
하루종일 물리하고 싶은 날인데
-
얼마전에 실제로 5등급짜리가 조언댓글 다는 거 보고 생각이 많아짐…
-
생윤황분들 6
9모 50이고 풀었던 모든 모의고사에서 96~100진동하는데 작년엔 1~2진동에서...
-
수능판은 의대증원이랑 킬러문제 베제때문에 등급컷 ㅈ되서 혼란이지 의대증원 확대때문에...
-
술약이 12
오늘 내일 금욜 일케 있는데 내일을 빼기위한 핑계를 구해요 사유는 귀차니즘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