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홍진호, 최종 우승…'만년 2등' 징크스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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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최종 우승자는 홍진호였다.
홍진호는 12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이하 더 지니어스)에서 라이벌 김경란을 제치고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더 지니어스’는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플레이어들의 숨 막히는 심리전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최종 우승자는 최대 1억 원 이상의 상금을 받는다.
결승전은 총 세 번의 대결로 이루어지며, 먼저 두 번 승리하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진호는 1라운드 인디언 포커 게임과, 2라운드 ‘2R 결합’ 경기에서 김경란을 제쳤다.
인디언 포커 게임 방법은 간단하다. 카드를 섞고, 상대방이 볼 수 있도록 이마에 붙인 다음, 상대방 카드를 보고 배팅을 하는 방식이다. 내 카드를 내가 알 수는 없다. ‘2R 결합’ 경기는 조금 복잡했다. 그림을 보고 맞추는 포맷이었으나, 그림의 ‘결’과 ‘합’을 외침에 따라 점수는 2점 이상 차이가 났다. 시종일관 김경란의 의중을 살피던 홍진호의 ‘눈치작전’이 통한 셈이다.
게임이 끝나고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시절, 매번 준우승만 했다”라며 “만년 2등이 나였다. 우승을 하는 친구들을 보며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른다. 영광스럽다”라고 기뻐했다.
선의의 경쟁을 벌이던 김경란도 아낌없는 축하를 건넸다. 김경란은 “홍진호가 1등을 하게 만들어 준 사람이 바로 나”라며 “많이 긴장했지만 정말 즐거운 게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 지니어스’에는 방송인 김구라를 비롯해 가수 이상민, 아나운서 김경란, 방송인 박은지, 아이돌 성규(인피니트), 엘리트 정치 루키 이준석, 드라마 ‘올인’의 모델 전설의 포커 플레이어 차민수, ‘학교 2013’의 엄친아 최창엽, 당구여신 차유람, 프로게이머 홍진호, 스타 만화가 김풍, 서울대 천재소녀 최정문, 경매사 김민서 등 13명이 참여했다. 김경란과 홍진호가 결승후보에 올랐다.
한편, ‘더 지니어스 시즌2’에는 노홍철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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