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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러가야지 1
무려 1시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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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평가원빼고 다 잘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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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반지갑 ㄱㅊ?? 전 카드지갑보단 반지갑 선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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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접속 안 하다가 ㄱㅁ 듣고 자존감 채우기용으로 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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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잡시다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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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질문받습니다 32
수능얼마안남은 상황에서 마음이 복잡하신분들이 많을거같아 질문 해주시면 공부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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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미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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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로나 씹련 5
학창시절 돌려내라 시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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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ㅈ 7
안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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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좋은기억이 많이없는데 수학여행때는 행복했음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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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뭘 붙여도 별명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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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진짜입니다.. 예 뭐 생명의 전화 걸어서 난리나긴 했는데.. 강k,더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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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너무 비싸 여러 종류 술 먹어보고 싶긴 한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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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전체1개씩 풀 생각인데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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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키 몇이에요 23
설문조사 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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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잋에 적합하단 뜻은 아니고 그냥 일이랑 안맞는거같아요 빌게이츠가 내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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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서운 사실 12
내가 아무리 6모를 잘봤어도 내가 아무리 월례에서 날고 기어도 내가 아무리 덮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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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만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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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목요일에 핼러윈 있고 나서 그 다음에 11월이라고? 벌써 1년의 5/6가 지났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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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화라고 하는데 명지대 자연캠인식 안좋나요? 인문캠이랑 같은 취급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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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 메디컬 지망생들아 입학하고 본과오면 다 당신들 미래다 ㅋㅋㅋㅌㅋㅌㅋㅌ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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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췍 0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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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할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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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되면 연골에 물 찰 나이라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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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k 사문 0
가장 최신회차가 현재까지 몇까지 나왔나요? 최근거 살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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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n you on TV,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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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까지 못하면 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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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6-8 0
이감 6-8 89점이면 1등급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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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줄알고 이때까지 안썼는데 지금알았네 이제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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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실모 4점 0
강x랑 킬캠 푸는데 11 12도 어려운데 어떤 방법으러풀어야할까요 50~60점대 나옵니다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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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ㅇ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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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편임? 1,2회 풀어봤는데 86,90나옴 근데 이번 모고를 안봐서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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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신, 강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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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려운게 정상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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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유저들은 4
별로 없는것 같음 내 주변 아이폰 쓰는 사람들밖에 없음 그래서 갤럭시 들고 다니기 쪽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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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또 어릴때 사진은 좀 자신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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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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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뱃을 빼야하나 7
똥글로 학교 이미지 실추 중인 기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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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클린한 오르비를 즐길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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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법대듀오전에는 제일 안보이는뱃지중 하나아니였나 이대뱃 포뱃 카뱃 이런거빼면 ㅇㅇ
이런거 볼때마다 어뜩할지 고민댄다
쩝...
살다살다 애 낳는거까지 보상해달라는 미친년은 처음본다.
신혼집 비밀번호를 묻는 시어머니. 싸움붙이려고 작정한 주제네요.
저건 주제가 너무 불량해서 오가는 얘기의 수준들도 형편없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사람마다 그리고 고부관계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인데, 흥분해서 이상한 헛소리들 나오잖아요.
저 장면에서 가장 잘못한 사람은 저 여성방청객이라기보다는
이런 저급한 쌈박질로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프로그램 피디, 작가들이라고 봅니다.
수준 인증하는 것도 아니고 참..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거 자체가 충격이죠
그렇긴 하죠. ㅎ 그런데 저는 저런 토론을 기획한 게 몇 배 더 충격적이네요.
주제 다시 한 번 봐요. 신혼집 비밀번호를 묻는 시어머니. "알려준다. vs 알려주지 않는다." 대놓고 싸우라고 부추기는 거예요.
만약 편한 자리에서 저런 주제가 나오면, 저라면 그러겠어요.
"같이 살면 당연히 알려드리고, 같이 안 살면 당연히 안 알려드린다. 부모님은 자식의 부부생활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근데 저기에선 그럴 수가 없게끔 상황도 꼬아놓은 듯해요. 집을 어머님이 해준 상황인가본데,
그러니까 집 1억, 혼수 3천 돈계산 드립까지 나오고. 이쯤되면 논리는 온데간데 없고 감정싸움으로 가자는 거죠.
이런 판에서 "부모님은 자식의 부부생활 존중해야 한다." 이런 소리하면, "그건 당연한 거고, 구체적으로 저런 상황에선 어떻게 할거냐"하고 편가르기 들어가는거죠.
결국 개싸움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어요 저런 경우에.
논리로 다투는 논쟁이라면, 차분히 자기 생각을 말하고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수정해가면서 합을 맞출 수 있지만,
저런 막장 감정싸움에서는, 불리하다 싶으면 헛소리를 헛소리인 줄도 모르고 막 하게 되는 거예요.
김태훈 돈계산 드립, 방청객 '애 낳아주는 건요?' 드립 전부 이런 맥락에서 보시면 될겁니다. 그냥 둘다 멍멍! 하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저는 둘 다 피해자라 생각합니다. 가해자는 저 토론 기획자죠.
세상에 별의별 인간들이 다 있는거야 뭐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라서요. 그저 남한테 피해만 안 주면 된다 생각하며 사는데.
저 방송 작가, 피디는 불특정다수로 하여금 저 여성에게 강한 혐오감을 갖게 만들죠.
그로 인해 저 여자가 겪어야할 정신적 피로감은 또 어떻구요. 저 분 페이스북에선 이미 상당한 네임드던데. 제작진 측에선 뭐, 나몰라라 하겠죠.
그런시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상당히 현실적인 이야기이기도 하죠.
요즘세태에
어쩌다가 저렇게 감정적으로 갔는 지도 봐야 판단 가능할 꺼 같네요.
아쟁총각님 말씀처럼 싸움 붙이려는 주제를 선정했다고 볼 수 도 있지만, 그 주제에 왜 싸움이 붙는 지도 판단을 해 봐야하니까요.
애 낳아준다는 답변은 막장인것이 맞지만, 나중에 시어머니한테 비밀번호 쉽게 알려줄수 있는사람 몇 되는지 함 봅시다
?
위에 아쟁총각님께서 잘 정리해 주셨내요. 애초 말도 안돼는 감정싸움 작정하고 붙이는데 뭐 도리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