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썰전도 장난 아니네요 ㅎㅎㅎ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3793848
이철희가 진짜 확실히 내공이 장난 아닌듯. ㄷㄷ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뭘 바라고 3
오르비 하고 있는거지 나는 대학생활하다 질문 생기면 와야겠다 에효 ..
-
아쉽네
-
오늘 여행 떠날 여붕이?
-
평백임 머임 2
평균백분위?
-
으흐흐
-
한국외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외대25] [글캠 주변 맛집]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한국외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한국외대학생,...
-
흠흠
-
충북대 축산 vs 영남대 신소재공학
-
조퇴하련다 3
코막혀서 죽겟네 오르비언분들은 감기 조심하세요
-
겹경사 4
덕분에 서울살이 생활비까지 굳었네요
-
힘들어 0
오늘 하루종일 수학만했는데 울렁거려서 40분남기고 자습조퇴
-
나 예비 6번인데
-
죽어가는 중 4
-
현역 재수 두 번 다 미적사탐 현역 32143 재수 42121 작년 국어 때...
-
이거 맞는거임? 0
오지훈 기출분석까지 강의 다 듣는게 좋다그래서 듣는데 너무 긴데 딱히 새로운 내용도 별로 없고
-
대학 자체 프로그램에 제적생(자퇴 제적)이라고 뜨는데 그러면 추가로 뭐...
-
본인방금 0
외분 개념 잘못알아서 엔제 벅벅하는데 답 안나와서 오잉하고있었음...
-
국어 지문분석 칼럼들 써보려 하는데 지문 추천 받습니다. 리트 미트 디트 평가원...
-
의외로국어높1이 4
병신임 수학망하면아무의미없음
-
방인혁T 강의만 들어도 만점 가능하려나 그냥 독학했었는데 도저히 만점이 안 나와서...
-
다 클럽벤당하고 수진이 같은 애들만 여왕벌하려 가는거아니냐 이쁜애 보신분
-
상담예약잡힌날
-
혼자가 아니었어
-
제일 허벌
-
아주대 신소재 예비 10~13번대인 사람입니다. 정시로 23명 뽑는곳인데, 가능성이...
-
ㅃㅇ
-
내가 미안해
-
너에게 주고 싶었는데 최후야 창가의 꽃병에는 너를 꽂아둘 테니까 제발 알아줘 차라리...
-
순풍순풍 0
순풍산부인과
-
근데게을러서무리인데
-
ㅈㄴ 예쁘다
-
난서울대를갈텐데
-
그래서 앉앗음
-
반수고 재수고 5수고 다 사문 하나씩은 끼는 걸보니.. 1년만 일찍 태어날걸
-
근데 궁금한 게 4
시대기숙 특별서류로 전액장학 받아서 다니면 월 얼마정도 드나요? (전액이면 또 뭘로...
-
바로 너❤️
-
저녁은 2
케엪시 치밥
-
암 빠킹 스튜피드
-
15시간 이상 순공 측정하시는 분이 엄청 많으신데 내가 나태한건가
-
심심하네 7
a_n/a_(n+1)=(pn+p)!/(pn)! × 1/(n+1)^4이므로, 0이...
-
3월 모의고사가 한달 정도 남은 가운데 한국사 노베들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준비한...
-
나도 이대 갈 수 있냐? 캬캬캭
-
국어 관련 글 보다 보면 ㄱㅇㅇ 스키마 뭐 어쩌고 하는데 이 강사는 대체 누군가요? 김승린가??
-
어디서??? 3
해설지를 봐도 이해가 안 되네요 해설지는 진짜 너무 간략하게 적혀잇어시 제가 어디서...
-
젊음이 부럽구나...
-
얼마나 부자여야되는거지
-
전장이 되어도(특별 서류?) 비싼 교재비와 재수로 인한 부가비용을 감당하기엔 집안...
-
2026학년도 경북대는 계획안에 통합변표 사용이라고 되어있던데요 부산대는 통합변표란...
-
수학-3시간 함 국어-하기싫음 이미 주간지 풀엇음 영어-하기싫음 지구-하기싫음...
-
물개물개 =물개^2
강용석 제대로 대꾸도 못하고 깨갱하네요. ㅎ
저도 요즘 강용석 재밌게 보고는 있지만,
어디 감히 최장집 교수님을 건드려 건드리길...
콱 죽을라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강용석 내공으로는 이철희 상대가 안된다고 봅니다.
강용석도 그걸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공vs내공으로 붙으면 밀리니까, 다른 방법으로 썰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내보이려고 하는 것 같구요.
근데 이번주는 무리수를 너무 어이없게 던졌죠.
강용석이 너무 준비를 안 해온 티가 나더라구요.
뭐 사실 준비할 수도 없엇던 게 자기 진영이 아니니까 뭐 사전조사를 충분히 할 수도 없었을 거고,
(그에 반해 이철희는 준비 철저, 근데 오늘자 경향신문 최장집 교수 인터뷰 기사를 보니 이철희 말도 틀린 말이더군요)
하지만 그렇다면 그냥 닥치고 이철희 얘기만 들으면 됐었는데,
너무 무리수를 뒀어요.
합리적 보수 코스프레하면서 팩트 하나도 없이 상상으로 남을 폄훼나 하고...
뭐 그래도 결론은 합의를 보긴 봤네요.
안철수 위기다... ㅋ
몇주 전부터 상상극장이니 뭐니 하면서 강용석이 조금씩 웃기게만 포장되는 경향이 보입니다. 사실 강용석 입장에서 봤을 때 당장은 흥미거리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좋은 방향성이 아닐텐데 말이죠...ㅎㅎ 사실 편집자들도 좀 신경써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안철수가 위기라는 건 저 역시도 확실하다고 봐요.
사실 안철수의 포지셔닝 자체가 '진보를 아우를 수 있는 진짜 보수'인데, 단순히 존재감이 떨어지고 말고 이런 문제를 떠나서 보수도 진보도 모두 조금씩 등을 돌리는 듯한 모습이 보이고 있죠.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강용석의 지적이 명쾌한 부분이 분명 존재하기는 합니다. '아직도 그는 아무것도 보여준 것이 없다' 라는 점 말이죠. 4년 4개월이나 남은 대선이니 그 동안 계속 무엇인가를 보여주기는 힘들겠지만, 지금처럼 간다면 진짜 문국현씨처럼 되는 게 아닐까 걱정이네요.
사실 무소속 국회의원 혼자서 뭘 어떻게 하기도 마땅찮죠.
언론에서도 딱히 기사거리도 떨어졌으니 이전처럼 물고 늘어지지도 않고...
게다가 영입한 사람들은 자꾸 떠나지,
10월 재보궐 선거와 내년 지방선거가 관건이 되겠죠.
그 전에 창당해서 만족할 만한 성과 못 내면...
다음 대선 먹구름 끼는 거죠.
제가 안철수였다면 국회의원 덜컥 안나오고 차분히 기다렸을 것 같은데.....
어떤 카드 들고있는지 궁금해지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