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신이 안좋다는 이유로 입사를 포기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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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양대에서 발표한 또하나의 자료를 가져와보았습니다.
편의상 맨 위에있는 자연계열 기준으로 얘기해봅시다...
이 전형은 미래인재 전형입니다.
지원자 평균이 3대이고, 1단계 합격자 최저내신이 7.15이지요.
1단계는 3배수를 뽑습니다. 내신과 자소서를 반영해서요.
1단계를 통과하면 2단계는 이빨싸움입니다.
2단계는 면접50 + 1단계성적 50을 반영하여 최종합격자를 발표합니다.
그리고 등록한 지원자의 최저내신이 6.58이므로,
합격하고 등록하지 않은 지원자는 이보다 더 낮을 지도 모릅니다.
여러분, 내신 7등급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아실 겁니다.
7등급이 1단계를 통과했고, 6.5등급이 최종합격하여 등록까지 하였습니다.
게다가 미래인재전형은 수능을 전혀 반영하지 않습니다.
수능 이전에 최종합격자 발표를 마칩니다.
저 지원자들이 과연 내신이 안좋다는 이유만으로 포기했다면, 과연 한양대는 커녕 4년제라도 갈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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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최저 등록자의 소속학교가 외고나 과학고일 수도 있지 않나요?
한양대 외에 서연고서성의 전형에서도 최저 합격자의 단순 '내신'만 따져보면 과학고 7~8등급대나 외고 5~6등급대일걸요
외고 과고일 것 같고 그게 아닌 경우는 화제가 될 정도니까 불가능은 아니어도 엄청 힘든거죠. 그리고 최저는 제일 낮은 한 명일 뿐입니다. 30명 중에서 거의다 2-3등급인데 한 명은 7등급이어도 최저는 7등급인거죠.
그리고 수만휘 자소서 표본에서도 한양대 미래인재의 경우 외고에서는 3~4등급대도 많이 합격했더라구요
평균은 3등급대네요. 7등급대가 3등급대를 잡으려는데 필요한 스펙을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요? ...
소수의 사례를 일반화시키는건 곤란하죠;
물론 7등급 입사 가능합니다.
그러나 그게 주류의 사례는 아니잖아요
비주류의 사례를 가지고
이건 이렇다 하시면 곤란하죠
전국대회 과학전람회, 경기도 어디대회 받은 상 등등 이름만 써도 a4 3,4장나오는 선배가 중앙대갔는데...